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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새벽에 옆집에서 이상한소리가 나요

무서워.. 조회수 : 4,219
작성일 : 2012-06-21 17:22:25

원래 불면증이 심해서 새벽을 꼬박 새우는 편이 많은데요

 

새벽 3~4시 사이에 옆집에서 벽 부수는 소리가 들려요

 

소심하게 콩콩거렸다가.. 갑자기 쿵! 하면서 시멘트가루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전기톱? 인지 우웅~하면서 진동소리가 나구요

 

전형적인 공사할때 나는 쿵쿵 위이잉 우웅 하고 소리가 나는데

 

문젠 그게 새벽이라는데 있죠...

 

근데 정말 1시간안에 몇번 안들리고 끝나는지라.. 잠자는 사람들은 모르나보더라구요

 

저 혼자 시끄러워서 경비실에 민원넣으려고 인터폰을 들었다가

 

갑자기 이거.. 살인사건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서워서 수화기 내려놓았어요..

 

일주일간 밤마다 그런소리가 들리더니 이번주부턴 안들리네요

 

친구한테 슬쩍 흘리는 말로 얘길하니, 그거 벽에 시체 묻으려는거 아니냐며 왜 신고안하냐고 하던데..

 

혹시 했다가 아니면 어쩔것이며.. 신고한사람 역으로 추적하면 바로 옆집은 두집뿐인데..ㅠㅠ

 

그러고보니 옆집사람 얼굴도 본적이 없어요

 

새벽에 공사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공사비아낄라고 자기혼자 사브작사브작?

 

차라리 그런거면 맘이 편할거같아요..ㅠㅠ

IP : 58.141.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2.6.21 5:37 PM (115.136.xxx.53)

    리폼에 취미가 있으신분이 계신거 같아요..
    잠안오시는 새벽에 아이들 잘때.. 하나씩 고치시는 거지요..

  • 2. ...
    '12.6.21 5:42 PM (222.109.xxx.30)

    몇일전 TV 프로에서 원글님댁 같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빌라에 그런 소리가 들리는데 원인을 몰라서 그 분야 전문가
    데려다가 조사 했더니 물탱크에서 수도관으로 물이 옯겨 가면서
    나는 소리라고 말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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