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레이지아에 사셨거나 잘 아시는 분 계셔요?

선진국 벤치마킹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2-06-18 23:25:59

제 동생이 곧 말레이지아를 방문하는데, 말레이지아 국가나 사회의 좋은 점을 벤치마킹하는 의미가 있는 출장이라서요

(공무원입니다)

말레이 사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어떤 사회시스템이나 분위기가 우리나라랑 다르며 좋으시든가요?

 

전혀 생각을 안해봤던 나라를 배정받아 책 사서 보고 연구중인데

여기서 여쭤보면 왠지 생각을 돋구워줄 좋은 말씀이 나올것같아

얘, 좀 기다려봐라..했답니다^^

 

다녀오신 분들이라도 간단하게라도 좀 들려주세요 

IP : 211.3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primo
    '12.6.19 1:05 AM (211.218.xxx.104)

    거꾸로 말레이지아가 한국을 벤치마킹해야하는게 아닌지.. 말레이지아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처럼 최근 급속도로 발전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요 택시타면 기사가 박정희대통령얘기하며 한국발전 얘기하는데..대부분이 무슬림이라 사람들이 엄청 순수했다는데 지금은 치안이 나빠져서 한국사람들 오토바이치기같은거 자주 당하고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택시기사들 늘 흥정하려들어 피곤하고 ..천연자원이 워낙 풍부해 잠재력이 큰 나라라서 장기적으로는 발전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하네요..

  • 2. mgrey
    '12.6.19 1:40 AM (175.197.xxx.217)

    말레이는 화교들의 공습에서 문화적/경제적으로 열악한 말레이들을 지켜낸 사회입니다. 화교님들, 울 말레이족들의 나라 정책 맘에 안들어? 그럼 싱가폴로 가,라고 한 나라입니다. 사회계층이 법적으로 정해져서 1등급이 말레이족, 2등급이 서양인이던가 인도인디던가...3위가 둘중 하나고 4등급이 화교입니다. 그래서 화교는 공무원할 수 없고 직업 선택에 제한이 있습니다. 말레이들이 넘 문화적으로(!) 열등해서 화교들과 동등한 경쟁에 둘 수가 없어(실질적인 운영의 결과,) 인위적으로 말레이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그들은 화교들에게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열등함을 벗어날 수가 없구나...해서 말레이의 그 독재자 이름이 마티하르? 인가 하는 수상이 법제정으로 말레이들의 사회적 권익을 보호하기 시작하면서 차별사회이자 등급사회가 되었음.

  • 3. mgrey
    '12.6.19 1:45 AM (175.197.xxx.217)

    한국 관리인지 기업인인지 모르겠지만 간다면........그 차별화된 시스템 어떻게 되었는지를 한국 대 외국인/이주민쪽으로 보는 건 어떤가 싶어요. 어차피 중국의 상류층이 한국에 와서 노동하지는 않지요. 중국의 조선족들이 와서 한국인들을 재료로해서 인육시장 형성해가는데....한국은 어찌 한국 사회를 보호해야하는지 배울 필요가 있지요.

  • 4.
    '12.6.19 3:51 PM (220.71.xxx.35)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49 여자의 감2 13 .. 2012/08/06 3,541
138748 얘를 어린이집 보내야 돼, 말아야 돼.. 헷갈려요 10 헷갈려 2012/08/06 2,322
138747 산부인과 의사 우발적 범행??으로 잠정결론... 26 수필가 2012/08/06 4,804
138746 엘쥐~ 휘센 가스충전하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5 에어컨 2012/08/06 3,064
138745 야구장 예매문의드려요 5 .... 2012/08/06 1,314
138744 아이라인 6 문신 2012/08/06 1,160
138743 너무 단 시판 단무지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한번만 2012/08/06 940
138742 與, '공천헌금 수수' 의혹 현영희·현기환 제명 결정 (종합) 세우실 2012/08/06 600
138741 여기 글 보면 결혼생활 참 갑갑해보여요. 21 .. 2012/08/06 3,738
138740 안그러던 사람이 본인 와이프 자꾸 외모 지적하면... 6 .... 2012/08/06 2,917
138739 욕실누수인데, 실비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으로 보험료 받을 수 있나.. 9 메리츠화재 2012/08/06 13,008
138738 미혼으로 계속 살면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하는 건가요? 10 .. 2012/08/06 4,673
138737 세탁기 청소용 세제로 세탁기 청소 해보신분! 3 더위 2012/08/06 3,428
138736 쿨매트 오프라인 파는 곳!! 에스오에스 2012/08/06 2,211
138735 오늘 부터 직장인 집에서 일하긴 하지만..(비위조심) 1주일의 휴.. 2012/08/06 863
138734 점심 먹다가 당함;;; 1 :-) 2012/08/06 1,622
138733 웃겨서 혼을 내기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 7 강아지 2012/08/06 1,786
138732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세) 수술 경험 나눠주세요 3 다 잘될꺼야.. 2012/08/06 2,900
138731 더운 여름에 출근복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푸우 2012/08/06 1,793
138730 불가리스 6 일 지난거 1 ㅇㅇ 2012/08/06 702
138729 19평 복도식 에어컨 벽걸이 아니면 스탠드형? 뭐가 좋을까요? 16 고민 2012/08/06 6,401
138728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자꾸 꿈에 나오세요. 6 바보 2012/08/06 10,222
138727 평범한 45세 세아이의 아빠로.... 6 160032.. 2012/08/06 3,456
138726 50살,60살이 되면 30살,40살때의 일도 그리운 추억이 되나.. 10 .. 2012/08/06 2,845
138725 이번에 구속된 이 여자 진짜 넘넘 예쁘네요 3 호박덩쿨 2012/08/06 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