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자식농사 잘못 지었다 하시네요..

부향 조회수 : 4,727
작성일 : 2012-06-17 22:30:30
딸이 셋인데 그중에 하나도 집사주고 차뽑아주는 데 시집 못 갔다고 자식 농사 잘못 지었대요. ..
주변에 그런 총각이 널렸다면서요..
옛날에도 저런말 한적 잇는데 그땐 한귀로 듣고 흘렸는데 저런 넉두리 듣는거
자식으로서 넘 불행해요 ..
시집 못가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ㅠㅠ
모든게 제 탓인것 같아 죽고 싶네요..
IP : 203.226.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향
    '12.6.17 10:32 PM (203.226.xxx.179)

    저두 제인생에 만족 못하고 사는터라 저런말 듣는거 넘넘 불행하네요...

  • 2. .......
    '12.6.17 10:33 PM (112.154.xxx.59)

    그런 총각이 널렸으면 딸 소개시켜주시지 왜 소개도 안시켜주시고 저러시는지...

    신경쓰지마세요. 님 부모님 마인드 가진 부모님은 잘 해줘도 끝이없을듯하네요.

  • 3. ㅎㅎ
    '12.6.17 10:42 PM (112.163.xxx.35)

    그렇게 세상물정 모르는 노인들 많더라구요..제 친구 어머니도 제 친구남편 맘에 안드는 이유가 집 안사왔다고 ㅋㅋㅋㅋ저한테까지 하소연하시면서 너라도 그런 남자 만나야 할텐데 하시길래 자력으로 집 사올 수 있는 남자가 저를 왜 만나요? 그런 능력의 남자라면 사위한테 외제차 뽑아주는 집안의 여자를 만나겠죠 이랬더니 뜨금하신지 다시는 그런 말씀 안하세요 ㅋ

  • 4. ,,,
    '12.6.17 11:16 PM (119.71.xxx.179)

    엄마가 집사주고 차뽑아주면 되잖아. 하세요. 사위한테 집사주고 차뽑아주는 처가도 얼마나많은데

  • 5. ok
    '12.6.17 11:37 PM (221.148.xxx.227)

    시집가기 전이라면 모를까 이미 결혼한걸 되돌릴수도없고 어쩌라구요
    이혼이라도 할까...하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세요.
    그런말 들을때마다 살고싶지않다고 ..불행하다고.

  • 6. 농사 잘못 지으셨어요
    '12.6.17 11:48 PM (188.22.xxx.168)

    농부가 저런 마인드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훌리세요.

  • 7. 정말이지
    '12.6.18 12:11 AM (1.238.xxx.30)

    딸만 있는 엄마들도 그 왕자님 장모병좀 고쳐야되요...
    울집도 딸만 셋인데 울엄마도 맨날 그러세요
    한명도 의사한테 시집을 못갔느니...
    사위셋 하나도 맘에 안드느니..
    별로 애지중지 키운딸도 아니고
    울집도 별로 있는집도 아닌데 왜 자꾸 그러시는지..
    뻑하면 이혼하라고 하시고,,,어휴..

  • 8. ///
    '12.6.18 12:40 AM (125.185.xxx.153)

    제가 좀 불효녀긴 합니다만; 그럴때 제가 하는 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겠지 콩 심은데 팥 나겠수? 입니다;;;
    그리고 여쭤보세요.
    엄마는 얼마나 잘 받고 시집오셨냐고......;;;;
    그엄마에 그딸 아니겠냐고;;;; 나를 좀 더 이쁘고 쭉쭉빵빵 늘씬하게 낳아줬으면 가능한 일 아니었겠냐고...
    왜 난 엄마 닮아 뭐도 이렇고 저것도 이렇냐고
    말이 나와 말이지 나는 뭐 불만 없는 줄 아냐고
    그나마 0서방이라도 되니 같이 사는거니까
    나 이혼시키고 0서방보다 더 나은 잘난 총각 소개시켜줄 수 있는것도 아니면
    그냥 나 좀 내버려두라고 하세요.
    지금 뭐 미혼이면 모를까 이미 사위도 봤다면 그런 말씀 하시는거 엄연한 실례죠.
    죄송하지만 그 허영심은 좀 팍 꺾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92 넌씨눈이 뭔가요 ? 13 .... 2012/08/03 16,143
137691 홈쇼핑서 판매하는 한채영바비썬밤..써보신분 1 행복 2012/08/03 1,828
137690 mbn에 나경원 나오는데 흰머리 염색 안하나봐요.. 5 oo 2012/08/03 4,491
137689 이 폭염에 목포 여행 미친짓일까요? 4 목포여행 2012/08/03 2,127
137688 우리나라정치인중에서하나도'된사람'이없네요 1 dusdn0.. 2012/08/03 937
137687 지금 더운거 맞죠? 2 서울 2012/08/03 1,689
137686 세 밀린 후 이자 주나요? 3 쩜쩜쩜 2012/08/03 1,284
137685 고2 치아교정 시작해도 될까요? 9 jeniff.. 2012/08/03 3,219
137684 궁금 ..... 2012/08/03 708
137683 치킨 2번 잘못와서 눈물 핑 돈 사건 ㅠㅠ 17 흑흑 2012/08/03 5,490
137682 생산직 일하시는분들 얼음조끼 추천부탁드려요. 1 여름이힘들어.. 2012/08/03 4,065
137681 이시간에 배고파요... 7 어째 2012/08/03 1,490
137680 남편과 나는 다른곳을 보고 있어요. 9 막막 2012/08/03 3,579
137679 질 좋은 타올을 사고 싶어요.. 5 보라타올 2012/08/03 3,497
137678 택배가 경비실로 갔는데 분실이 되었어요. 어째야 할까요? 25 고민입니다... 2012/08/03 4,103
137677 남편이 사용할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2 꿀벌나무 2012/08/03 1,413
137676 故남윤정, 딸에 남긴 마지막 편지 "미안하다 자책마라&.. 4 호박덩쿨 2012/08/03 6,082
137675 코슷코시식코너 3 시식 2012/08/03 1,992
137674 지금 집안 온도가? 7 온도 2012/08/03 2,689
137673 남편 팬티 뒤쪽에 구멍이 나는 건 왜 그럴까요 ;;; 37 팬티 2012/08/03 18,369
137672 호텔 실내수영장에서는 어떤 수영복을? 11 국내 호텔 2012/08/03 6,039
137671 화영양의 보이쉬한 음성과 춤 맵시를 한번 볼까요 6 크라이 2012/08/03 2,433
137670 울 집 티비만 느린가봐요 4 우씨 2012/08/03 1,605
137669 대전에 어떤 키즈까페가 괜찮나요?? 3 키즈까페 2012/08/03 1,962
137668 잉 아비티아 어디갔어요 3 ㅁㅁ 2012/08/0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