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백화점에서 산 샌들 환불이 되나요?

첨 사봤어요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2-06-14 16:46:28

롯데 백화점 본점 '캠퍼'라는 곳에서 샀는데

 

편하고 좋다고 해서 거금 37만원 주고 샀어요.

 

담날 오전에 신고 돌아댕겼는데

 

새신이라서 아픈게 아닌 가죽이 튀어나와서 신경을 눌러 넘  아파서 못걸을 정도인거에요.

 

백화점 가서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냐고 하니 신어서 안된다 하여

 

그럼 늘려 달라고 맡겨놓고 왔는데

 

오늘 도착해서 받아 보니

 

두짝 모두에 세무된 부분에 본드가 발라져 있어서

 

완전 무슨 껌 붙은 거 처럼 흉하게 되어 무슨 얻어 신은 샌들 같아요..

 

제가 백화점 이용을 안해 봐서 그런데

 

이런 경우 환불이 되나요?   다른 신발로 교환이 되나요?

 

아줌마라서 그런가 직원들이 넘 불친절하고 절대 교환, 환불은 안된다고 설명하네요..

 

없는 처지에 비싼 신발 한번 사봤는데 넘 어처구니가 없네요..

 

방법 좀 도와주세요..

 

 

IP : 203.229.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5:13 PM (147.46.xxx.47)

    그게 환불 사유가되나요?
    저도 며칠 안신었는데 슬리퍼형 샌들 밑창이 밀려서 수선 맡겼더니 원래 속창하고 다른걸로 교체를 했더라구요.(좀 싸구려 재질에 본드자국 있었어요)
    환불이 가능한거였다면 저도 환불할걸 그랬어요.

  • 2. 나 이렇게 환불받았다
    '12.6.14 5:21 PM (211.34.xxx.172)

    백화점에서 수입구두 한컬레를 샀는데, 신은지 사흘만에
    발바닥 뒤쪽에서 구두의 못의 느낌이 들어 환불요청했드만, 안된다고 하잖아요.
    계속 요구하니 소보원에 이상유무가 있는지 감정해야한다고하길래, 그러시라고..

    일주일후 연락 오길 '이상없다' 환불은 안된다.
    소보원에 가입 후, 즉시 문의했습니다. '이상유무의 기준이 뭐니까?'
    이틀 후 정도에 다시 백화점에 나가 거듭 환불요청 했습니다.
    "본사에 가겠다. 높은사람들만 있다니 오히려 잘됐다. 여기서도 안통하면 스페인가겠다."
    결국, 2주 후에 환불받았습니다.(한달정도 걸림)

    이 건 때문에, 백화점만 세번 왔다갔다 함. 교통비까지 요구하려다가 이쯤해서 마무리.

    팁나갑니다.
    1. 혼자나간다. 친구데리고 나가면 대화에 끼게 되고 '말 발 쎈 친구' 데리고 온줄 알고 무시하는 경향있음.
    2. 절대 언성을 높이거나, 흥분하거나 어눌하게 이야기 해서는 안된다.
    3. 이상이 있을 때, 영업장에선 '소보원'에 의뢰한다고 한다. 소비자도 응한다.
    소비자는 확실한 이상이므로 내 쪽에 손 들어줄거라 생각한다.(나두 그랬음)
    그러나, 아닙니다. '소보원' 이라고 나한테 말했으나 내가 본 건, 듣도보도 못한 **입니다.
    글구, 그쪽에서 발행한 이상유무확인서를 꼭 달라하시고, 원본이라 못준다고 하면 '복사'해달라고 요청.
    내가 자필로 쓴 의뢰서도 달라고 해야함.(요청했으나 **으로 가서 그쪽에서 받아야 한다고 함. **통화자체가
    힘들어서 확인 못함)
    * 난, '왼쪽이상'이였는데, 회신온거 보면 '오른쪽이상'으로 의뢰한 것으로 나와있음. 분명히 똑바로 썼는데),

    소비자들은 이상없다는 소견이 나오면 거기서 마무리 하는 것 같더라구요.
    '에이..그래 내가 이 상표 다시 사나봐라.흥이다."

    그즈음에, '소보원'에서 전화왔습니다.
    제가 사과했습니다. 이러고저러고해서 소보원에 의뢰한다 해서, 질문했는데 알고보니 **이다.
    그랬드만, 그 분이..."저희는 고객한테 온 것만 심사합니다. 아무래도 기업체 의뢰를 받다보면..."

    혹, 이상있는 상품을 구입한 분들이 계시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해결하세요.
    고객센터의 힘도 빌리지마시구요. 자력으로~~~

  • 3. sㄴ
    '12.6.14 5:21 PM (211.47.xxx.35)

    캠퍼 저도 편할것 같아서 샀는데 두번다 실패에요..가격만 드럽게 비싸고 정말 불편한 신발이에요.
    뭐가 문제인지..전 왠만하면 다 편하게 신는 편인데 ..
    여기거 별루 외국사람들에 맞춰져서 그런지 원...근데 환불이 쉽진 않을거 같고요..
    저도 지금 2번 신고 만거 정말 머리 아파요.ㅠ

  • 4. 동행할 순 없지만
    '12.6.14 5:48 PM (211.34.xxx.172)

    님의 실수는 as에 응한거... 불량인데 당연히 환불주장해야.
    문의사항 있음 댓글 남기세요. 친절봉사할께요.

  • 5. 나이렇게환불받았다2
    '12.6.14 5:49 PM (211.34.xxx.172)

    저두 아줌만데요...아줌마라서 불친절한게 아니라, 환불안해주려 용쓰는거죠.
    아랫것들하고 말해봤자 힘만 들고.. 매니저 불러달라하세요.
    스페인이 본사구요. 극동아시아 as센터는 일본에 있답니다.
    매장에서 의뢰하는 듣보잡 소비자 운운하는 것은 기업체의 기부금을 받을 수 있으니 그 점 유의.
    여기 글엔 없지만, 백화점측에도 어필했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요청했죠. 너의 고객만족부서에서 여직원 5명을 보내달라 그 여직원이 신어보고 이상있다면
    포기하마...결과는 주변 구두점 여직원 3명으로 대체 것도 내가 줄기차게 주장해서.
    2명은 이상없다. 1명은 좀 느낌이 온다.
    그것도 모자라, 제가 직접 구두점에 구두 보고있는 고객1명한테 사정이야기 하고 신어보고 평가해달라.
    좀 느낌이 온다. 그래도 매장은 약간 요지부동. 남자직원들은 나와 눈마주치는걸 두려워하고. ㅋㅋ
    막판엔, 한국지사 어디냐. 마포다. 그래 내 직장하고도 가까우니 사장한테 직접 가겠다.
    매니저 결국 항복 원하는게 뭐냐. 환불이다! 이런 적은 없지만 해주겠다. 당연하다. 수고해라.
    참고로 캠퍼 잘 필리는 곳이 갤러리아와 롯데 본점이랍니다.(왜냐만, 그때 공로로 연수갔다고 해서 기둘렸거든요. 매니저를) 아마 날 기억할지도~
    님의 실수는 as에 응한거... 불량인데 당연히 환불주장해야.
    문의사항 있음 댓글 남기세요. 친절봉사할께요.

  • 6. ..
    '12.6.14 6:19 PM (110.14.xxx.164)

    그건 불량이죠 꼭 환불 받으세요

  • 7. 그냥
    '12.6.14 6:45 PM (180.68.xxx.154)

    백화점 사무실가서 얘기하세요 그게 가장 정확해요 어차피 그거 매니저가 떠안는것두 아니에요 그냥 판매수당을 못받을뿐이죠

    진상부리면 곤란하지만 이건좀 문제가된다고봐요

  • 8. @@
    '12.6.14 11:51 PM (1.238.xxx.118)

    헐~ 캠퍼가 발이 편하지 않나요? 며칠전 남편 출장갈때 면세점가서 샌들하나 사고
    10일후에 돌아올 남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ㅠㅠ
    면세점 캠퍼 직원한테 이샌들 편하냐고 물었더니(그 직원이 똑같은걸 신고있었어요)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굿이라고 했는데...어쩌죠?

  • 9. 윗님
    '12.6.15 2:04 AM (210.121.xxx.147)

    환불하시려면 남편 오실때 입국신고서에 신고하시고 오시면 환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42 어떤 남편을 만나면 행복한가요? 23 고민 2012/07/31 5,783
136741 시부모 모시지도 않는 아들에게 15 여자팔자들 2012/07/31 5,465
136740 티아라 얘기는 어떤 계기로 사람들한테 알려지게 된건가요? 7 ... 2012/07/31 2,969
136739 이커 컴 바이러스 인가요? 오메~어쩐디.. 2012/07/31 712
136738 우와 식판쓰니 설거지계의 신세계네요. 14 .. 2012/07/31 5,863
136737 금주 15회-손학규후보의 경제정책을 검증하네요.^^ 1 나는 꼽사리.. 2012/07/31 940
136736 민주 컷오프 완료..본선 관전 포인트는 3 세우실 2012/07/31 998
136735 월세를 줬는데요, 세입자가 보증금 입금을 안하고 이사를 들어왔어.. 2 도와주세요 2012/07/31 3,307
136734 10대후반 20대초가 인생의 절정기군요 ... 5 올림픽 2012/07/31 2,300
136733 올림픽중계 채널 어디서 보세요 ?? ........ 2012/07/31 573
136732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9 언플 2012/07/31 2,924
136731 이 무더위에... 울 강아지가 수술했는데요. 12 도와주세요ㅠ.. 2012/07/31 2,930
136730 아이와 나들이 갈만한 곳이나 은평구에서 가까운 수영장 추천해주세.. 2 샤샤잉 2012/07/31 1,949
136729 학원이 빨리 나가려면.??? 1 yy 2012/07/31 953
136728 예술의 전당 근처 첼로 전문점 소개해주세요 2 고릴라 2012/07/31 1,057
136727 시판커피음료중에 블랙-설탕미포함 된 음료 찾아요 9 쿠키맘 2012/07/31 1,685
136726 석달째 천식, 기관지염, 축농증, 이제는 말도 못하는 13살 딸.. 8 ***** 2012/07/31 4,184
136725 글씨 못쓴다고 스트레스 받네요 2 ... 2012/07/31 1,100
136724 25평으로 이사가는데요, 에어컨 문제.. 9 에어컨 2012/07/31 3,507
136723 티아라...내일 엑스포에 나온다네요..지독하네요.. 18 뭐라고카능교.. 2012/07/31 8,905
136722 선풍기가 모니터보다 전기세 많이나오네요. 2 송이버섯 2012/07/31 2,826
136721 세입자가 기한전에 집 비워두고 나간다는데요. 2 집주인 2012/07/31 1,404
136720 저도 엄마가 남동생한테 억소리나게 주셨어요. 7 송이버섯 2012/07/31 3,751
136719 이사가기 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미리 알려야 하나요? 2 ... 2012/07/31 2,948
136718 집에서 에어컨 트는것보다 커피숍 가는게 나을까요? 7 .. 2012/07/31 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