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자! 이런 미친

바람이분다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12-06-11 23:26:30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면서 절대 재미를 느껴본게 얼마만인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봤네요 으아..!!!!!!!

필요없는 대사는 단 하나도 없고

대사마다 핵심을 찌르는데 감탄하며 봤습니다.

다 보고 나니 유체이탈 했다가 돌아온 느낌이 드네요--

우와 정녕 이게 우리나라 드라마 맞습니까???

추적자 싸랑해요!!!!! ㅠㅠㅠㅠ



(간만에 사람 미치게 만드는 드라마 보고 멘탈 붕괴 상태로 쓴 거라 양해 바랍니다ㅠㅠ)

IP : 211.33.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이분다
    '12.6.11 11:39 PM (211.33.xxx.70)

    ㅎㅎㅎ 저도 4회까지 몰아보고 5회부터 본방 본 건데
    진짜 무아지경을 경험했습니다--
    평소 점잖은 친구가 보라고보라고 난리친 이유를 알겠어요.
    간만에 기다려지는 드라마 만나서 행복합니다 ㅠㅠ
    내용은 너무 슬프고 열받지만!

  • 2. ooo
    '12.6.11 11:42 PM (210.117.xxx.96)

    추적자 연기자들 연기 잘하네요. 권력이 무서워요. MB 집권 후 정의가 상실된 세상이어서 너무 처참해요. 드라마 같은 내용이 실제로도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 3. 세상은
    '12.6.11 11:43 PM (121.130.xxx.228)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하는..

    그 기막힌 현실을 두눈으로 맞딱뜨려본 자들은 인생을 아는겁니다


    배신은 인생의 가장 쓴 믿바닥이죠
    그 믿바닥속엔 온간 추한 인간군상의 더러운 욕망이 가득하네요

    더러운 욕망때문에 권력도 부정도 모든것들이 미쳐돌아가는 세상
    추적자는 지금 한국사회의 추악한 면들을 골고루 보여주고 있어서 참 한숨쉬면서 보게됩니다

  • 4. 바람이분다
    '12.6.11 11:51 PM (211.33.xxx.70)

    재미 요소는 100점 만점에 200점짜리 드라마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은 사실 그 어떤 공포물보다 무섭다고 할 수 있겠네요.
    너무나 그럴 듯한 묘사가 섬뜩함을 더해줍니다.
    그래도 추적자를 보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에요.
    이 그지같은 정권 시절에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지는게 그나마 기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5. 샬랄라
    '12.6.12 12:14 AM (39.115.xxx.98)

    이 정권 초기라면 이런 드라마 방송 될 수 있었을까요

  • 6. .........
    '12.6.12 1:22 AM (121.188.xxx.242)

    오늘도 대단했어요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 전개로 놀라게 하네요
    다음편을 빨리 보고 싶네요..

  • 7. 어휴
    '12.6.12 4:00 AM (175.212.xxx.47)

    그거보고 잠이 안와 설잠 잤네요.

  • 8. 저도
    '12.6.12 4:19 AM (78.148.xxx.66)

    오늘 하루종일 추적자 보고
    마음이 넘 답답하고 슬프고 속상하네요.
    왜 이리 현실적인지...

  • 9. 바람이분다
    '12.6.12 11:34 PM (211.33.xxx.70)

    헉;; 지금 보니 베스트목록에 들어가있;;;;;;
    저도 한가지 거슬리는게 재벌 딸이 기자인 것도 모자라
    사건의 핵심에 있는 캐릭터의 측근이라는 점이었지만..
    그냥 작가님만 믿으려고요.
    한 회 한 회가 소중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32 팩트는 어떤 단계로 사용하면 되나요? 사용법 2012/07/05 745
127431 비가오니... 더 처량... 9 생일날..... 2012/07/05 2,546
127430 어제 프로그램 보다가 아웅 2012/07/05 864
127429 34평 주상복합 아파트 주 1회 종일이면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1 얼마드리나요.. 2012/07/05 1,623
127428 처음 읽는 헤리포터 어떤 시리즈가 좋을까요? 4 마미.. 2012/07/05 1,572
127427 도우미아주머니 임금 얼마가 적당한지.. 23 포푸리 2012/07/05 4,408
127426 이사가면서 장롱 버리고 가야 할까요? 5 제이미 2012/07/05 2,743
127425 초등아이 핸드폰에 유심칩과 밧데리만 없어졌어요 1 께께맘 2012/07/05 1,343
127424 요즘 이 두 간식에 중독됐어요. 5 다이어트 천.. 2012/07/05 4,106
127423 이승기 떡볶이 사진 2 ........ 2012/07/05 4,408
127422 시부모님, 식단추천좀 부탁드려요_ 14 0034 2012/07/05 1,755
127421 에어컨없으면 제습기 말짱 꽝인가요? 8 2345 2012/07/05 3,006
127420 글 왜 지우시나요... 정보성인데 18 원래 이해함.. 2012/07/05 2,716
127419 40대가 썬탠하면 오버일까요? 2 ** 2012/07/05 1,074
127418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 스테이크 먹고싶다! 9 샤샤잉 2012/07/05 2,332
127417 제주도숙박집관련 질문입니다. 4 여행 2012/07/05 1,668
127416 학생정서.행동발달 검사(CPSQ) 결과표 받으신분... 5 초등6학년 2012/07/05 4,971
127415 3살아래 올케한테 언니 라 해야 되나요? 21 ... 2012/07/05 4,432
127414 진정한 녹색성장...가카의 업적 대단하다... 2 참맛 2012/07/05 1,244
127413 두달뒤 결혼해요. 결혼 전 이건 꼭 하고 가라..어떤게 있나요?.. 8 예신 2012/07/05 2,632
127412 드라이기도 못쓰지만, 매직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7/05 1,397
127411 제습기 사용 노하우가 있나요? 3 ... 2012/07/05 2,172
127410 한사람을 떠나보내며 쓸쓸하면서도 담담하네요.. 9 .... 2012/07/05 3,299
127409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여행가는데요 쇼핑건요... 10 궁금이 2012/07/05 2,624
127408 아기욕조 일반형 / 앉아서 하는 바구니형 어떤게 좋은가요? 5 예비엄마 2012/07/05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