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라는 드라마..어제 날밤 새가면서 다 봤어요
그 드라마..잔잔한 솔로녀의 가슴에 돌맹이를 퍽퍽 던져 대네요
그냥 감상 소감은
연애하고 싶다!!
에요 ㅠㅠ
유인나가 지현우 좋아서 먼저 뽀뽀하고 그러는데..
그거 보니까 나도 뽀뽀하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랑 자전거 타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가고 싶고 팬션 가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씨
진짜 남자친구 생기면 엄청엄청 잘해줄 자신 있는데!!!!!!!!!
.........하아 외롭습니다. ㅠㅠ
그게 진짜 너무 달달해서 저도 엄청 열심히보다가
일부러 13회부터 아껴두고 보고있었는데 지현우 사건터지고
괜히 감정이입이 안되서 안보고있어요
너무 달달하긴하죠 ㅎㅎ
네 윗님
뭔 드라마가 저리 달달하데요 ㅋㅋㅋ 진짜 저렇게 계속 쪽쪽 대고 그러는데..정말 정분 나고도 남지 ㅋㅋㅋ
저 원래 달달한 드라마 잘 안보는데 인남은 스토리가 너무 짱짱해서 ..눈 시뻘개지게 봤네요 ㅋㅋ
그만 아끼고 보세요 너무 재밌어요 ㅋㅋ
작가가 참 엄청난것같아요
예전에 똑바로 살아라는 시트콤 젤 좋아했는데
거침없이 하이킥 똑바로 살아라 작가더라구요
저는 결혼한지 2년된 여자라 남편에게 붕도를 강요했었어요 ㅋ
너무 붕도앓이할 것같아서 일부러 끊어보고있는데
지현우 고백사건으로 유인나가 미운지경 ㅋㅋ
이야 그렇게 재미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