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자꾸 자기 아래를 만져요.

30개월딸 조회수 : 5,346
작성일 : 2012-06-08 14:03:00

30개월 접어드는 딸이 있는데 요즘 자꾸 자기 아랫부분을 만져요.

남자아이가 자기 고추 가지고 논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딸래미가 그러니. 참 난감하네요.

정작 6살된 첫째 아들은 전혀 그런적 없었구요.

딸이 계속 만지고 아직 기저귀는 못뗐지만 화장실에 쉬하고 나면 물을 틀어서 엉성하게 자기가

물론 씻을려고 그러구요.물론 저 씻는 모습 아이한테 보여준 적은 없답니다.

그냥 자라는 한 과정이겠지요...?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라 좀더 그러니까 민망하네요.

집에서면 괜찮은데 혹시나 어린이집이나 밖에서도 그럴까 조심스럽습니다.

어떻게 가르치는것이 좋을까요?

IP : 116.124.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명희
    '12.6.8 2:11 PM (61.85.xxx.104)

    정상적인 과정중의 하나예요.
    배운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런 과정들이 유아기 발달과정에 있어요.
    윗님 말씀대로 잘 타일르고 물어보세요.

  • 2. ..
    '12.6.8 2:14 PM (58.239.xxx.125)

    그럴땐 과민반응하지 마시고,,,관심을 다른곳을 돌리라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 3. 골든레몬타임
    '12.6.8 2:16 PM (116.126.xxx.116)

    저희 아기도 가끔 욕조에 담궈놓으면 만질때 있어요.
    신체탐색하다가 그곳을 만지면 느낌이 다르다는걸 자연스럽게 안다고 해요.

    절대 혼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른 쪽으로 관심 돌려야한다고 들었어요.
    더 재미있는 장난감과 놀이를 제시하면 금방 잊어버린데요.
    30개월이면 성교육 살짝 들어가도 되겠네요. 소중한 곳이라고.

  • 4. ㄹㄹ
    '12.6.8 2:18 PM (211.117.xxx.62)

    기생충 땜에 그럴수 있어요 간질간질해서 만지기 시작했는데 우연찮게 느낌이 좋아서
    버릇처럼 된...

  • 5. 조명희
    '12.6.8 2:41 PM (61.85.xxx.104)

    프로이드의 아동발달단계에서 남근기(3~6세)에 해당하는 행동으로
    아동의 본능이 항문기에서 성기로 옮겨가서 자신의 몸에 성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성기를 꼬집거나 만지면서 쾌감을 얻고자 하는 시기로 
    이때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유도 해야지 혼내거나 나무라면 아이는 심리적 갈등으로 좌절에 빠지게 됩니다.
    또 이시기에 남녀 놀이를 즐기는 경향이 있는데 부모는 그 놀이를 방해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로 유도해야 하고 이시기에 여아는 아빠를 따르고 남아는 엄마를 따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이성에 대한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므로 서로 다른 이성의 부모가 안아주는 것이 아주 좋아요.
    이 무렵 아동은 부모의 생활습관과 주위환경에 민감하므로부모의 행동과 주위환경이 중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오랫만에 옛날 공부했던 것을 찾아보았네요.

  • 6. 유키지
    '12.6.8 2:48 PM (182.211.xxx.53)

    와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99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9 ㅠㅠ 2012/07/27 2,892
135398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읽어보셨어요? 14 출판사추천좀.. 2012/07/27 4,483
135397 버티던 김병화, 믿었던 새누리 등 돌리자 자진사퇴 4 세우실 2012/07/27 1,161
135396 풍치때문에 잇몸 수술해야한답니다 3 .. 2012/07/27 2,995
135395 아이가 곁에서 노랠하는데.... .. 2012/07/27 750
135394 이젠 조선일보가 아닌 네이버가 권력이 된 듯 합니다. 16 ... 2012/07/27 2,531
135393 제정임 “안철수, 나갈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샬랄라 2012/07/27 1,516
135392 홍차 티백에 있는 홍차가루? 먹어도 되나요? 4 질문 2012/07/27 7,516
135391 사주보고 이름받고.. 빵터졌어요 ^.^ 47 장동건 엄마.. 2012/07/27 12,125
135390 요즘같은 날씨에 에버랜드나,민속촌가는거 괜찮을까요? 8 직장인 2012/07/27 1,444
135389 초음파 검사, 갑상선세침 검가 실비보험 보상되나요? 8 궁금이 2012/07/27 3,940
135388 곰팡이 난 욕실 실리콘... 이렇게 해도 되나요? 14 실리콘 2012/07/27 5,475
135387 신경외과 어디가 젤 잘보나요?급해요 ㅜㅜ 1 신경외과 2012/07/27 1,229
135386 국어학원은 언제부터 보내면 될까요? 4 중2엄마 2012/07/27 1,960
135385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가는데 맛있는 곳 추천좀.. 11 있다점심에 2012/07/27 3,103
135384 40대후반 회사원 맞춤양복 추천이요~ 궁금이 2012/07/27 969
135383 여학생이 무릎 꿇은 채 … 교대생들의 야한 허슬 '시끌' 8 샬랄라 2012/07/27 4,092
135382 5년된 아파트인데 아랫집에 누수가.... 3 ㅠㅠ 2012/07/27 2,399
135381 노후가 두렵네요. 17 노후 2012/07/27 7,998
135380 오리훈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낫나요? 4 궁금 2012/07/27 1,610
135379 샤넬 백 골라주세요 4 핸드백 2012/07/27 2,097
135378 임신9개월. 감자와 고구마만 먹어도 될까요? 6 음.. 2012/07/27 2,525
135377 요즘은 세수대야 받침대라고 해야 하나요? 그거 판매하는 곳 있나.. 5 요즘은 2012/07/27 4,828
135376 오늘 너무 시원하죠 21 ... 2012/07/27 4,111
135375 7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27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