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어떤 여자분이 부러우세요?^.^

뻘질문 ㅋ 조회수 : 3,984
작성일 : 2012-06-07 11:23:39

그냥...재미루요..^^

돈이 많건 적건,,,또 그 속사정은 속속들이 모르지만 주위에 그냥 겉으로만 봐서

넘 부럽다 싶은분 누구에요? 그 사람의 어떤점이 부러운가요??

저는,,,직접적으로 아는분은 아닌데,,,

대학땐 자기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  6개월 쫓아다녀 연애3년 하고

졸업하고 각자 직장을 가졌는데 결혼을 하기엔  둘다 수중에  돈이 너무 없어서(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았음)

2천만원씩 모은후에 결혼하자 약속을 했대요.

직장때문에 서로 떨어져 있는 와중에 여자분 주위에 있던  어떤남자가 대시를 해서

거기 넘어갔는데 남자가 치과의사에 얼굴도 아주 훈남이에요...성격도 좋구요.

겉으로 보기엔 정말,,,최고지 않나요? 완전 부럼...

너무 좋아하던 사람과 학창시절 3년 연애를 하고, 졸업후에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성격도 좋은 훈남 의사와 결혼.....두 아들 낳아 잘 살고 있네요.

여기서 겉으로 보기에 이 여자분의 가장 힘든점은 뭘까....굳이 캐내자면

시누이가 3명 ㅎㅎㅎㅎㅎ

건너건너,,,,,,잘은 모르지만 이 시댁식구들도 다들 너무 착하고 좋으신분들이란..;;;;

이 여자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는지....ㅠㅠ

제가 너무 힘들게 살고 있어서, 주위 사람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넘 관심이 많은걸까요??

주위에 부러운 사람들만 있네요...

하지만 힘내야겠죠? 열심히 살면 저도 볕들날 있겠쥬..^.^

아,,,오후에 일나가야 되는뎅 어제 하루 쉬었더니 더 몸이 늘어지네요.

여러분도 얘기해쥬떼요 ^0^

IP : 114.201.xxx.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근에 들은얘기
    '12.6.7 11:24 AM (1.251.xxx.116)

    300만원 짜리 구두에 백만원짜리 넥타이 메고 다닌다는 그집.....그여자 부러워요.
    결론,돈많은 여자.

  • 2. ...
    '12.6.7 11:28 AM (183.98.xxx.69)

    평생 가지고갈 직업이나 아니면 취미나.. 꿈..
    뭐 이런게 있는분이요..
    제 동생은 소설을 씁니다.
    프로 작가는 아니지만 지금은 취미삼아 한작품한작품 공부겸 쓰고있어요
    전 그게 너무 부럽습니다

  • 3. ㅡ,,ㅡ
    '12.6.7 11:2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취향은
    애정을 듬뿍 받고 자라서 외부평가와 상관없이 충분히 혼자?행복한 여자
    외적으로는 키가 딱 167인 여자 ㅋ

  • 4. 열정있는 사람요
    '12.6.7 11:30 AM (112.168.xxx.63)

    물론 금전적인 것도 참 부럽긴 한데
    그보다도 열정이 있어서 뭔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님 말씀처럼요.

    저도 일하고 있긴 하지만 그냥 평범한 일이라
    나이제한도 있고 꾸준히 할 수 없는 일인지라
    뭔가를 배우고 익혀서 기술을 만들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끈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 5. 원글
    '12.6.7 11:31 AM (114.201.xxx.75)

    그렇죠..돈과 건강만 담보(?)된다면,,,,,사실 크게 불행할일은 없는거 같아요...ㅠ0ㅠ

  • 6. 어렵다
    '12.6.7 11:33 AM (180.18.xxx.57)

    여자건남자건 건전하고 뚜렷한 삶의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요. 모든지 열심히인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 7. jk
    '12.6.7 11:35 AM (115.138.xxx.67)

    여자는 어떤 경우라도 부럽지 않아효........................
    (이러니까 니가 욕을 쳐먹지!!!!!!!!!!!!!!!!!! 여기가 어디라고 아줌마들 득시글거리는 곳에서 이런 소리를 함부로!!!!!!!!)

    본인보다 잘생기면 부러움....
    잘생기고 어리기까지 하면 더더욱 부러움.......

    다시 말하는거지만 군대를 3년이상으로 늘려서 나보다 어리고 잘생긴 것들을 군대가서 발암물질인 자외선 왕창 받아서 폭삭 늙게 만들어야함!!!!!!!!!!!!!!!



    ps.
    근데 본인보다 잘생기고 어린데 군대 면제면???? ㅋ

  • 8. ........무조건..
    '12.6.7 11:38 AM (123.199.xxx.86)

    나이,,성별,,상관없이.......예쁘고 멋진 사람요..
    그런 사람들은..무조건 믿어주고 설사..잘못을 해도....쉽게 이해하고.. 용서해주고...........
    예쁘다는 이유로....특대우를 받는 사람들이.....너~무 부럽습니다.ㅠ.

  • 9. 원글
    '12.6.7 11:41 AM (114.201.xxx.75)

    저도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예쁘고 스타일멋지고 이런 여자분이 제일 부러웠는데요..주위에 보면,,,이런분

    들이 시집은 잘 못간단.;;;;; 오히려 우리과에도 친한 친구하나,,울엄마가 쟤는 키가너무 작아서 시집이나 갈


    래나...걱정했던 친구하나가 제일 시집 일찍 잘갔다는..ㅋㅋㅋㅋ 미인박복????? 케이스를 많이 봐서......ㅎㅎ


    ㅎㅎㅎ

  • 10. ...
    '12.6.7 11:43 AM (183.98.xxx.69)

    전 미인보다 자신감있으신분이 더 부러워요
    자신있는사람한텐 그 긍정의 기운이 느껴지고
    그 기운은 그사람을 어느누구보다도 더 아름답게 만들더군요

  • 11. ...
    '12.6.7 11:56 AM (119.64.xxx.92)

    한방에 로또 1등 당첨된 사람 ㅋ

    친가나 시가에서 재산 물려받은거 안부러움. 받은 만큼 뭔가를 해야 해서 귀찮음.
    스스로 노력해서 재산 일군 사람도 안부러움. 노력하는게 귀찮음.
    뭔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안부러움. 부러우면 나도 하면 되는데 귀찮음.
    너무 이쁜것도 귀찮고, 자식 있는것도 귀찮음.

    로또만이 아무 노력없이 그냥 굴러들어온것이고 아무 댓가를 치르지 않아도 됨.
    물론 주위에 이상한 인간들이 있으면 그것도 피곤하겠지만 ㅎㅎ

  • 12. 알고보면
    '12.6.7 12:20 PM (222.109.xxx.75)

    부러운 사람 없어요...

  • 13. . .
    '12.6.7 12:28 PM (180.231.xxx.25)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도 건강해서 병원 문턱도 안밟고 잘 살다가 아쉽지 않은 나이에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슬며시 죽는사람

  • 14. ...........
    '12.6.7 1:05 PM (39.115.xxx.129)

    친정이 부자인여자요...

  • 15. ...
    '12.6.7 1:05 PM (61.97.xxx.203)

    저도 윗분 댓글에 동감이요.

    알고보면 부러운 사람 없어요.

    그냥 내 인생이 최고 좋은 인생이다 여기고
    긍정적으로 살면 남들이 부러워 하는 사람이
    어느 한 부분은 되어 있을겁니다.

  • 16. 여자
    '12.6.7 1:20 PM (210.117.xxx.253)

    전문직에 남자도 전문직.. 아이들도 공부엔 그다지 목숨 걸지 않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의 집..

    전혀 꾸미지 않았는데 럭셔리함이 묻어나는 여성분들. 그런 분 몇 분 알고 있는데 거의 다 박사아니면 교수시네요.

    완존 부럽. 남편도 멋지고

  • 17. ...
    '12.6.7 3:10 PM (222.109.xxx.107)

    건강하고 부지런한 사람이요.
    음식 잘하고 지혜로운 여자요.

  • 18. 저는.
    '12.6.7 4:37 PM (203.255.xxx.41)

    제가 정말 부러운 사람.. 똑똑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진 여자에요.
    지식생산에 열정적이고 항상 고뇌하는 여자요.
    흐흐~ 정말 멋있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노력할 거에요.
    제가 부러워 하는 그 사람이랑 똑같이 될 순 없겠지만-
    그렇게 고통스럽게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그런 인생..
    그런 게 너무 부럽고 본받고 싶어요.

    이 정도로 제가 누군가를 존경해 본 적이 없네요, 사실.

  • 19. 별님
    '12.6.7 4:55 PM (175.168.xxx.54)

    저는,..싸이월드 유명인사신 어떤 분이요.
    글솜씨도 너무 좋고, 얼굴도 동안에다가, 딸들도 너무 너무 예쁘고,
    시부모님이 애들도 다 봐주시고(시집살이 전혀 없어보임),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도 벌고,
    유럽 여러나라 다니며 사진찍는 출장에다 책 출판까지...
    유명세를 타다보니 평소 흠모하던 연예인이 디제이맡던 프로에도 나가고...아우~~
    제일 부러운건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 변치 않는 애정!
    이건 타고난 복도 있어야 할 것 같고 본인의 안목도 있어야 할 것 같구요,
    암튼 제가 부러워하는 거의 모든 걸 갖춘 분이예요.

  • 20. 일단
    '12.6.8 5:50 PM (121.162.xxx.228)

    에쁘고 몸매도 좋은 여자
    그 다음 남편 잘 만나 사랑받고 사는 여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91 뚱땡이TV 처분하려는데요... 5 ^^ 2012/07/24 2,288
134190 아무렇지도 않게 터치하시는 아줌마& 할머니들 싫어욧 3 루루~ 2012/07/24 1,910
134189 올케이신 분들 . 결혼때 한 한복 빌려달라고 하면 17 고민중 2012/07/24 4,060
134188 편의점 도시락 먹을만 하네요.^^ 4 ㅎㅎ 2012/07/24 2,228
134187 17개월 아기 반찬 추천요. 8 사과꽃 2012/07/24 15,797
134186 코스코 물건들 파는 프리미엄아울렛 알려주세요~ 1 수원이나 동.. 2012/07/24 1,715
134185 식당반찬으로 나오는 월남쌈에는 뭐가들어가죠? phycla.. 2012/07/24 1,541
134184 닉쿤이 광고하던 치즈+라면 이제 파는곳이없네요 3 딸이 매니아.. 2012/07/24 2,105
134183 남편 생일인데 이제야 알았어요. 4 웃음이피어 2012/07/24 1,744
134182 고소아게 두부 어떻게 먹나요? 5 풀뭔 2012/07/24 1,916
134181 (주의 - 스포일러 쎔) 아메리칸 싸이코 보고 질문이요. 6 베일 2012/07/24 1,672
134180 어제 힐링캠프 안철수원장님 보고 82하고는 오프라인은 또 틀려요.. 21 대선 좀 걱.. 2012/07/24 9,662
134179 제주도 말고 본토에서 중문해수욕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해수욕장이.. 4 ... 2012/07/24 1,639
134178 다른아기들도 잘때 엄마 포즈까지 잡아주나요 ㅜㅜ 17 담도걸렸어 2012/07/24 3,617
134177 바디 미스트나 스프레이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2/07/24 1,586
134176 아이들 모기쫒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뭘까요? 6 모기싫어 2012/07/24 2,119
134175 엄마가 박근혜 찍는대요.. 22 ... 2012/07/24 3,475
134174 “안철수, TV나온다고 대통령 되겠나” 朴캠프 촉각 3 세우실 2012/07/24 1,730
134173 82지식인님들, 평일 저녁 시청률로,20%이상이면.. 5 아궁금 2012/07/24 1,924
134172 앞으로 부동산은 임대가 대세일듯 해. . 2012/07/24 2,014
134171 오토비스 사용 시간대 5 오토비스 2012/07/24 1,733
134170 이력서에 사진 붙이는 거 여전하죠? 4 궁금 2012/07/24 2,289
134169 주말 맞벌이 부부 생활비 분담에 대해서요 7 여쭈어봐요 2012/07/24 3,632
134168 크롬에서 아이디.. 2 컴맹이에요 2012/07/24 1,330
134167 면접 보는 곳마다 떨어져요 5 희망 2012/07/24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