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꼭 보셨음 좋겠는데요
전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ㅎㅎㅎ
세상에 정말 저러고 사는 사람이 있을수있는지
저 아까 리플도 달았는데요
남편분이 좋아서 같이 오래살고싶으시면.
애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싶으시면.
재산을 섞지 마세요.
벌써 친정부모님이해주신 집에 시부모가 사시잖아요.
님네 주거비가 과다하게 나가게되고
님네집이 유용하게 재산증식할수있는 기회를 잃은 겁니다.
님 보아하니 친정에서 앞으로도 재산증여가 있을수있는데
아마 돈 생길때마다 갚아야 할 빚이 나올걸요.
남편분 사랑하시잖아요.
그냥 본인빚갚느라 수입이 아주적은 남편 하나만 먹여살리세요.
남편 월급으로 시댁빚을갚건 모아서 자기빚을 갚건
알아서하라 그러시고
님은 친정에서 받은 전세금 이용해서
재테크도 하시고 해서 조금씩 돈 불리면서 사시면 되겠네요.
두분다공기업다니신다니
걍 형편좋은 시댁있는 외벌이가정이라고 치고
재산 따로 관리하면서 사세요
그런식으로 돈 합쳐서 빚 틀어막자는소리를
남편분이 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같이죽자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친정에서 해준 집빼서 시댁빚 갚는다는분
세상에나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2-06-07 00:48:34
IP : 211.36.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믿기지않음
'12.6.7 1:02 AM (203.226.xxx.142)저도 보고도 믿기지 않더군요
친정서 해준 집에 시부모가 살고 있다는 것두 놀라운데 빚도 갚아주고 있고 몇년간 남편 월급도 구경도 못 했다니요
마더 테레사급의 자비네요
그분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난 행복하다
내가 싫다고 하믄 남편 안 할꺼다 이러고 있네요
세앙에 저런2. ....
'12.6.7 1:59 AM (211.246.xxx.76)저도 그글읽고 그 남편 염치도 없고 뻔뻔한데 뭐가 좋은사람이라는건지 제비 건달들도 여자에게.돈 뜯어내려고 꼬실때는.엄청.잘해줍니다..
3. 저도
'12.6.7 2:21 AM (110.47.xxx.150)정말 할말을 잃었는데...
절대.... 하시면 안되는 일입니다.
다같이 죽자는 거예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시집 잘못가서 친정 말아먹게 생겼네요.4. 리플달았는데요
'12.6.7 4:09 AM (183.96.xxx.17)돈만 말아먹으면 괜찮아요.
그런 사람들 믿고 또 믿고, 그러고도 그런 사람들 미련 못버린것, 한참 후회하고,
내가 그것밖에 안되니 그런 사람 만난 것이려니 싶어서 매우 자신이 하찮아집니다.5. 남초..
'12.6.7 6:26 AM (218.234.xxx.25)남초 사이트에 올리면 남자들이 아주 환영할 거에요. 어디 저런 여자 또 없냐며..
82도 그렇잖아요. 좋은 남자 만나서 좋은 시부모님이 결혼 비용 다 대주시고 친정 빚도 갚아줬다고 하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며 다 부러워 하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612 |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는데..ㅠ,ㅠ 6 | ^^ | 2012/06/25 | 2,960 |
123611 | 자색감자 어떻게들 해드시나요? 2 | 안토시아닌 | 2012/06/25 | 5,215 |
123610 | 신혼 란제리 추천 부탁드려요 4 | 곰 푸우 | 2012/06/25 | 2,567 |
123609 | 에어컨 트셨나요? 24 | 일산도 더워.. | 2012/06/25 | 3,057 |
123608 | 한살림이랑 초록마을 5 | 복덩이엄마 | 2012/06/25 | 2,656 |
123607 | 다른 방문교사분들도 이러지 궁금해서요 1 | 방문학습지 | 2012/06/25 | 1,681 |
123606 | 제사 합친댁들은 맨처음 발의는 누가 했나요? 16 | .... | 2012/06/25 | 4,686 |
123605 | 끝까지 과욕… 처신 엉망인 'MB형님' 2 | 세우실 | 2012/06/25 | 1,759 |
123604 | 2주전에 담근 매실과 섞어도 될까요? | 매실매실 | 2012/06/25 | 1,472 |
123603 |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났었어요. ㅠㅠ 1 | 기분나뻐요 | 2012/06/25 | 3,059 |
123602 | 주변에 소뇌 위축증으로 고생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4 | 혹시 | 2012/06/25 | 5,951 |
123601 | 제 결혼식에 축의금 안낸 언니 결혼식.. 14 | ㅇㅇ | 2012/06/25 | 6,175 |
123600 | 제가 돌았나봐요 시리즈(?) 글 삭제했나요? 8 | 없어졌어요 | 2012/06/25 | 2,340 |
123599 | 상속에 관해서 알고 싶어요.재산을 어머니의 명의로 바꾼다는데 9 | ㅇㅇ | 2012/06/25 | 3,697 |
123598 | 요즘 망사니트 유행이던데.. 2 | ... | 2012/06/25 | 2,129 |
123597 | 안철수 지지율, 석달 만에 박근혜 '추월' 7 | 샬랄라 | 2012/06/25 | 1,882 |
123596 | 제주도6인이갈때여행경비? 7 | 날개 | 2012/06/25 | 2,463 |
123595 | 만약 내아이가 그랬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0 | 조언 | 2012/06/25 | 3,388 |
123594 | 요즘 반찬 뭐해드세요?? | 임산부 | 2012/06/25 | 2,290 |
123593 | 우리동 스튜어드 18 | -.- | 2012/06/25 | 4,300 |
123592 | 매실 엑기스 담글때요,, 2 | ? | 2012/06/25 | 1,834 |
123591 | 뷔페 좀 추천해주세요. 토다이와 호텔 뷔페의 중간급으로.. 5 | 뷔페 | 2012/06/25 | 2,305 |
123590 | 드링크 병류는 고물상에서 안받나요? 1 | 궁금 | 2012/06/25 | 1,562 |
123589 | 외국 사시는 분들, 이 이름 어떻게 읽는지 좀 부탁드려요. 6 | 발음..ㅠ... | 2012/06/25 | 1,758 |
123588 | 지금은 뭘 해도 다 어렵지요 1 | ..... | 2012/06/25 | 1,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