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버릇없는 것 순전히 부모탓임을 또 느낍니다.

..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2-06-03 13:06:28

인성은 후천척이라죠?

애들 버릇없는 것 보면 부모가 보입디다.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 수업하면서  "몰라~~ 시끄러~~~ 조용히 해!!!!!" 라며 소리지르는 초등 아이가 귀엽다는 어느 어머니

남자아이와 말다툼 끝에 욕하면서 그 남자아이 점퍼를 벗겨 질근질근 밟아버리더라는 딸을 보고 지지않아 기특하다는 어머니

그 아이 하고 싶은 말은 다합니다.

해야 할 말, 안 해도 될 말 구분 못하고 이 말을 들으면 다른 이가 상처 받을 지 등등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학원 수업이라지만 모르겠어, 어려워 소리지르며  수업에 참여 안하고 교구 가지고 장난 치는 아이를 보고도 공부 머리가 있다는 둥, 영어 단어 제시해주면 금새 외워 점점 공부에 흥미를 붙인다는 둥..

급기야 저녁 8시가 넘도록 귀가 하지 않아 경찰 부르고 담임 선생님께 전화 드리고

이런 일이 벌써 세 차례

다음 날 담임 선생님이 " 너 어제 엄마한테 혼 많이 났지?" 라고 물어봤으나 "아니요." 라는 아이

8시가 넘도록 휴대폰으로 수백 차례 했으나 전화 안 받고 더 놀고 싶어 그랬다는 아이를 혼내지 않은 그 어머니

위 사례 동일 인물입니다.

급기야 동성친구 뺨까지 때리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아이들 교육 바로 시킵시다.

귀한 아이일수록 매 든다는 말 실감합니다.

  

IP : 123.111.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왠지
    '12.6.3 1:10 PM (125.129.xxx.115)

    여기 82에는 저런부모들많을것같애요

  • 2. 놀라운 건
    '12.6.3 1:15 PM (211.207.xxx.157)

    진상 사이코패스 가족끼리 별문제없이 산다는 점이예요.
    지들끼리 진상짓해서 스크래치 날거 같은데 지들끼리는 면제해 주나 보죠.
    참한 여자들도 남자 잘못 만나 이혼하는 커플이 부지기수인데, 저런 성격으로
    결혼생활 유지 하는게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89 안철수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하나 7 하품 2012/07/21 2,786
133288 기사/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41%세일 4 아시아경제 2012/07/21 3,609
133287 도와주세요, 우리 개가 아픈지 토하고 묽은 변을 봐요 ㅜㅜ 8 엉엉 2012/07/21 3,081
133286 아이패드에 카톡깔면 동기화가 원래 늦는건가요? 2 완전무식 2012/07/21 1,470
133285 의사선생님 계세요? 병원갔는데 너무 비싸요 4 산부인과 2012/07/21 2,635
133284 뭐 먹을까요? 누가 나좀말려줘요ㅠㅠ 3 미소 2012/07/21 1,365
133283 50대 인데요, 수영복을 새로 사보려고하는데 추천부탁드려요 3 궁금해요 2012/07/21 1,924
133282 무조건 다문화 반대하는 사람뽑고싶어요 62 이번대선은 2012/07/21 10,673
133281 산타페 타시는분 봐주세요. 현대 2012/07/21 1,087
133280 카톡 - 번호없는 사람 누군지 알 방법 없나요? 1 ... 2012/07/21 2,877
133279 자동차 없이 사는게 가능할까요? 19 .. 2012/07/21 5,124
133278 아래 다크나이트 스포글 ㅜㅜ 5 스포일러 2012/07/21 1,857
133277 여름 실내복 뭘로 입으세요 6 냉장고 2012/07/21 2,585
133276 신혼부부 3인가족, 중형차 vs 준중형차 12 고민 2012/07/21 6,698
133275 제가 본 박준우씨와 김승민씨 8 마셰코팬 2012/07/21 5,638
133274 살림경험이 없어 세탁기 뭘로 구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드럼세탁기 2012/07/21 932
133273 아래 서울대판사와 갈비집사장 비교하는 글 보고 참 우울하네요. 11 mydram.. 2012/07/21 4,287
133272 매실 폭발 6 치즈맛와인 2012/07/21 6,266
133271 여기보니 여성들은 자기만의 세계에서 산다라는걸 느끼네요.. 47 ... 2012/07/21 12,262
133270 돌아온 김태호 “무한도전 복귀 환영이 서글퍼” 2 참맛 2012/07/21 1,747
133269 아이들과 물놀이 좋은 장소 광명서하맘 2012/07/21 1,160
133268 학벌 ??? 4 .. 2012/07/21 1,980
133267 냉장 닭봉이 많은데 2 닭미안 2012/07/21 1,205
133266 담주에 제주여행 가야할까요... 7 제주여행 2012/07/21 2,681
133265 통영 멸치쪽파무침, 독일식 감자전 맛있네요. 1 한끼 2012/07/21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