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챙기는 경조사 여쭤요.~

새댁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2-05-31 11:54:41

결혼하니까 챙길 이런 저런 경조사가 많은데

도의에 어긋나지 않게 챙기고 싶은데

한수 여쭤봅니다.

 

곧 남편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거든요.

친정쪽은 결혼하면 한 일가를 이뤘다고 생각해서

축의금을 따로하는데. 시어머니는 막무가네로 본인들이 하시니까

축의금을 따로 하지 말라는데 그건 아니지요?

(저희 나이 어린 커플도 아니예요.. 늦은 결혼으로 남편이 40대예요..ㅠㅠ)

남편 시켜서 "어머니 저희도 따로 부조할꺼니까 그거 감안해서 하세요"라고

말씀 드리고 10만원쯤 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곧 친정엄마 60, 시어머니가 70 되시는데

육순, 환갑, 칠순, 회갑은 어떻게 챙겨 드리는건지요.

환갑이랑, 회갑은 잔치 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어머니들 형제분들 모시고

식대 대접하고, 해외여행이나 용돈 생각하고 있는데

육순, 칠순 생일은 어떻게 챙겨 드려야 하는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218.49.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1 11:59 AM (119.64.xxx.151)

    사촌동생 부조는 따로 하는 게 맞는데 시어머니에게 그런 말씀 드릴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시어머니 태도를 봐서는 원글님네까지 감안해서 하실 분 같지가 않거든요.
    결혼하는 집하고 시어머님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지 잘 살펴보고 원글님이 그냥 알아서 하세요.

    환갑 = 회갑, 칠순 이런 것은 당사자의 의도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육순은 특별히 안 챙기는 듯...)

    요새 누가 잔치하냐 해도 하고 싶은 어르신도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당사자에게 원하는 바를 물어보고 되도록이면 거기에 맞춰드리는 게 좋아요.
    형제들이 있으면 미리미리 계처럼 매달 조금씩 돈 모아두면 큰 일 치를 때 무리하지 않아서 좋구요...

  • 2. 우선
    '12.5.31 12:00 PM (112.168.xxx.63)

    보통은 결혼하면 축의금은 따로 하시는게 일반적인 거긴 해요.
    다들 그렇구요.
    원글님네 시어머니가 말리시는게 그 집안 분위기가 그런지 다른 사람들도
    부모님이 대표로 하시고 안하는지. 그런 경우는 따로 하지 말라고도 하긴 하더군요
    흔하지 않지만..

    육순이 환갑 말하는 거 아닌가요?
    환갑은 요즘 직계 정도만 간단히 식사하는 추세고
    칠순은 잔치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냥 가까운 친척 모여서 식사 정도 하시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맞추죠.

  • 3. ...
    '12.5.31 12:10 PM (119.64.xxx.151)

    육순과 칠순은 우리나라 나이로 60세 70세이지만
    회갑 = 환갑은 우리나라 나이로 61세예요.
    그러니까 갑오년에 태어난 사람이 60년만에 다시 돌아온 갑오년에 맞이하는 게 환갑 = 회갑입니다.

  • 4. ..
    '12.5.31 12:45 PM (125.241.xxx.106)

    요즈음은 잔치는 안하지요
    그저 회갑은 자식들과
    7-8순은 사촌 정도..

  • 5. 글쎄요
    '12.5.31 1:08 PM (175.197.xxx.110)

    시어머니께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면 그 집안 어른 말씀에 따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집안 분위기라는게 있는건데 아무 말씀 안하셨다면 몰라도 시어머니께서 굳이 하지 말라는데 따로 하는것도
    분란의 소지를 만들 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육순 챙기는집 주위에 들은적 없구요, 회갑은 61세때 하는것으로 요즘은 보통 직계 가족끼리 식사로 대체하지 않나요?

    칠순은 부모님 의견에 따르면 될것 같구요~

  • 6. ...
    '12.5.31 6:22 PM (222.109.xxx.26)

    원글님이 시댁 생활비 보조 한다면(결국 시부모님 부조돈이 원글님이 드린 돈이라면)
    따로 안 하셔도 되고요.
    그렇지 않다면 형편껏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따로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14 결혼식-전통혼례 어떤가요? 12 푸른하늘 2012/07/20 3,222
133013 찹쌀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 해야 되나요? 3 ??????.. 2012/07/20 2,422
133012 42인치 티비 서울에서 부산으로 보낼 수 있나요? 1 .. 2012/07/20 1,366
133011 저도 악플러가 됐군요. 4 흠. 2012/07/20 2,232
133010 차연비좀 계산해주세요 2 차이라떼 2012/07/20 976
133009 인생 뭐 있나요? 맥주 한잔 합니다 8 띵이 2012/07/20 2,798
133008 남자들은 기미가 안생기는건가요? 8 궁금해요 2012/07/20 3,319
133007 돼지고기 뒷다리 원래 이렇게 싼가요? 7 초보 2012/07/20 3,767
133006 아무도 안 나섰던 피디수첩 수사했던 검사 ‘영전’ 샬랄라 2012/07/20 1,265
133005 아래 곡 찾아드리려 열심히 검색하다가 .. 2012/07/20 1,132
133004 큰 압력솥 자주 쓰일까요? 7 망설임 2012/07/20 2,163
133003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가 수준이 비슷한가요? 27 궁금 2012/07/20 45,334
133002 7개월 딸이 이가 났어요 12 아프다. 2012/07/20 2,204
133001 미치겠네요.아파트 담배연기 분란 문제 2 ㄴㄴ 2012/07/20 4,413
133000 청소하다가 강아지 엄청 혼냈어요... 23 ㅇㅇㅇㅇ 2012/07/20 5,565
132999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8 아아 2012/07/20 2,886
132998 인천공항에서 놀러 갈 수 있는 곳 7 친구와함께 2012/07/20 2,121
132997 EBS 여름방학생활 교재.. TV없는데 어떻게 공부하나요? 3 마릴라 2012/07/20 2,903
132996 어머님이 괌 가시는데 10만원 정도 뭐 챙겨드릴 수 있을까요? 6 2012/07/20 1,986
132995 인테리어!! 집꾸미기!!! 2 인 테리어.. 2012/07/20 3,246
132994 새언니에게 섭섭했던점.. 58 ㅣㅣ 2012/07/20 13,022
132993 ~해서 와 ~ 하기 때문에 차이는 뭔가요? 1 어렵다 2012/07/20 1,345
132992 맹장수술받은지 일주일 지났는데 혈변봤어요. 1 요리 2012/07/20 2,518
132991 옛날 재봉틀 팔려면 7 중고 2012/07/20 8,022
132990 가십걸 보는분? 10 32살먹은 .. 2012/07/20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