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공포증 극복할수없을까요 심각
작성일 : 2012-05-27 16:40:49
1275096
제가 심한 동물공포증이 있어요
개나 고양이 심지어 공원의 비둘기까지
살아움직이는건 다 두려워요
제가 이렇게 심각한데 아무도 제맘을 모르죠
시댁에서개를 키우는데
제가 가면 묶어놓지만
시간이 지나면 끙끙대니까 풀어버려요
그때마다 공포에 시달리지만 또 난리친다고
뭐라고 하시니까 말도 잘못하겠어요
시댁갈일이 자주있는데 정신과상담이라도
받을까봐요
길가다 개보고 놀라는것도 지겹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4.206.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
'12.5.27 4:46 PM
(211.207.xxx.157)
제가 어릴 때 개에게 심하게 물렸고, 예민한 편이라 개 무서워했어요.
엄마는 이웃집 개주인을 너무 흔쾌히 용서해서 그것도 심리적인 상처가 되었고요.
그런데, 아이 생기고 3 년간 매일매일 30분씩 개나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동화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거짓말처럼 개과민증이 사라졌어요.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거부감을 뚫고 개가 나의 마음에 스며들었어요.
공원에서 만나는 강아지와 아이를 친밀하게 연결해주려는 마음도 강해서 일부러 극복한 것도 조금은 있고요.
아이가 20개월 전에는 말을 못하거든요, 아이의 그 옹알거리는 언어를 해독하는 기간을 거치다 보면
동물과 대화하는 서양인들에 대해 관심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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