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산 구두가 발이 쪼개지게 아픈데 그냥 버려야 할까요?

속상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2-05-25 22:19:58

분명히 제 사이즈에 맞는 걸로 샀는데

 

매장에서 신어볼때 앞쪽이 좀 끼는 느낌이 있었지만 저녁때라 발이 부어서 그렇겠지 하고

 

직원도 그렇게 얘기하길래 그냥 샀어요

 

근데 오늘 신고 나가서 좀 걸었더니 정말 발이 쪼개지게 아픈 거예요

 

미친 척하고 벗고 맨발로 올 뻔...

 

오늘 하루종일 신었으니 교환은 당연히 안되고 이거 그냥 버려야 할까요?

 

모처럼 산 구두인데 속상해요..

IP : 222.236.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
    '12.5.25 10:26 PM (116.120.xxx.242)

    매장에 볼늘려달라고 하세요.

  • 2. ...
    '12.5.25 10:28 PM (122.42.xxx.109)

    솔직히 매장에서 몇분 신어보는 걸로는 이 구두가 편한가 아닌가 판가름하기 힘들죠.
    전 발이 예민한지 구두 하나 사면 물집잡히는 고통의 시간을 매번 해마다 거친 후에야 적응해서 신을 수 있어서 새 신발 신고 나가면 갈아신을려고 편한 슬리퍼를 백에 넣고 다녀요. 버리는거야 어렵지 않으니 몇 번 더 신어보시고 매장에서 앞 볼 부분도 넓혀 달라고 해보세요 무료에요.

  • 3. ㅠㅠ
    '12.5.25 10:38 PM (110.8.xxx.109)

    저도 예~전에 아주 비싸게 백화점서 산 샌들 하나와 저렴이로 인터넷에서 산 샌들 하나가 정말 발이 쪼개지게 아파서...매장가서 볼도 늘려보고 했지만 소용이 없어서 그냥 몇년째 신발장안에서 썩히다가 이사갈때 버렸다는.... 저렴이 샌달은 바로 버렸구요. 그건 신고 나갔다가 10분도 못걷고 피칠갑을 했거든요.

  • 4. ..
    '12.5.25 10:40 PM (220.78.xxx.235)

    발볼 늘려 달라고 하세요
    전 발볼을 최대치로 늘려서 겨우 신었네요
    정말..처음 신을때는 발이 쪼개지고 찢어지는 느낌이랄까..
    발볼이 넓은 저한테는 발볼 늘리는건 필수에요

  • 5. --
    '12.5.25 10:44 PM (188.99.xxx.63)

    발볼 늘려도 못 신는 건 못 신어요-.-;;


    저도 진짜 궁합맞는 신발 찾기 힘드네요. 등산화만 신고 다닐 수도 없고.....하이힐이야 그렇다치고 편한 플랫신발 죽어도 못찾겠어요.

  • 6. 저두요
    '12.5.26 2:03 AM (219.250.xxx.206)

    저두 디자인이 맘에들어 냅다 집어온 구두가 있는데요
    매장에서 신고 걸어볼땐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신고서 동네 은행에도 못가겠어요
    너무 작아서 신발을 신고서는 걸음걸이가 제대로 안되고 뒤꿈치가 너무 아파요
    발볼은 편한데요...

    저도 뒤축을 부드럽게 해봤는데도,, 전혀 도움이 안되서 신발장에 그대로 있어요
    비싼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너무 아까워요

  • 7. ...
    '12.5.26 11:17 AM (112.156.xxx.222)

    아깝다고 그냥 게속 신으면?

    무지외반증에 걸리게 됩니다. 엄지 발가락이 저 새끼발가락을 향해 흉물스럽개 구부러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878 두물머리가 강제철거 위협을 당하고 있어요! 이에 대응하는 유기농.. 1 moya 2012/07/15 1,874
130877 에블린 속옷 참 예뻐요 6 파란포포 2012/07/15 4,384
130876 이제 요금제 싼거쓰면 보이스톡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2 보이스 톡 .. 2012/07/15 1,987
130875 골라주세요^^ 12 돌 답례품 2012/07/15 1,759
130874 아이가 무기력해진 것 같아요. 3 중2맘 2012/07/15 2,015
130873 초6여. 초2남. 6살여. 가 갈만한 곳 이모 2012/07/15 1,203
130872 엄마도 이해되고 아버지도 불쌍하고... 37 자식의 마음.. 2012/07/15 9,493
130871 15도로 세탁 하라는건 찬물에 빨라는거죠? .. 2012/07/15 1,192
130870 예전 드라마 아들과 딸 결말이 어찌 되었죠? 3 귀남후남 2012/07/15 16,166
130869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2,142
130868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743
130867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690
130866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2012/07/15 22,082
130865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2012/07/15 5,355
130864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미샤팬 2012/07/15 5,670
130863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참맛 2012/07/15 3,017
130862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영어표현 2012/07/15 2,164
130861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혜혜맘 2012/07/15 1,834
130860 3박4일 1 ... 2012/07/15 1,046
130859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2012/07/15 1,504
130858 날짜지난생크림 5 장미 2012/07/15 1,973
130857 아침부터 흐뭇 하네요 -_- 2012/07/15 2,629
130856 저희집 매실 액기스 못먹게 되는건지 2 급해요 2012/07/15 4,658
130855 해외에 계신 분들, 부모님 생신 선물 뭐 보내세요? 3 ** 2012/07/15 2,522
130854 치매병원 소개바랍니다. 2 치매 2012/07/15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