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화장실에서 환풍기틀고 담배피면 몇층까지 올라가나요?

.... 조회수 : 16,666
작성일 : 2012-05-20 19:40:14

방금 위층에서 내려와서 대판 싸웠거든요.

몇 주 전에도 왔길래 아니라고 했는데

계속 관리실에서 전화와서 아니라고 해명했고

오늘 또 왔길래 우리는 아니라고 했더니

더구나 우리집 남편 미국에 출장가서 여자 둘 밖에 없어서 안피웠다고 했더니

제가 피는거라는 식인거예요.

그래서 막 소리지르며 둘이 싸웠는데

정말 창피하네요.

왜 그리 수준 낮게 그랬는지...

뭐 마지막엔 서로 미안하다고 예민해질수는 있다고 하긴 했는데

이거 도대체 어느층에서 피우길래

담배 연기가 몇층까지 막 위로 올라가나요?

그 집은 아무래도 꼬맹이가 있어서 신경을 쓰긴 쓰나본데요.

이거 내가 하지도 않는 일로 계속 신경쓰게 생겼네요.

저흰 참고로 담배냄새 나면 그냥 화장실 문 닫아버려서

크게 스트레스 안받구요.

차라리 내가 진짜 피워서 미안하다고 하고 다신 안핀다고 하고 싶을지경이예요.

IP : 182.209.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2.5.20 7:55 PM (118.41.xxx.147)

    그게 꼭 밑에층이라는법없구요
    위에서 내려올수도있다는거에요
    그리고 환풍기를 같이쓰기땜에 그라인에서는 다 할수있다는거죠

    소음이 난다고해서 꼭 윗층일거라 믿는사람도 많고
    이렇게 냄새가 꼭 밑에층이라고 생각하는사람도 많더군요

  • 2. ....
    '12.5.20 7:58 PM (182.209.xxx.178)

    ㅇㄱㅇ)아 환풍기를 같이 쓰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다음에 만나면 말해줘야겠어요. 일단은 최근에 이사온 집을 알아봐라 이렇게 말하긴 해놨어요.
    냄새는 최근 몇달 사이 부터 났고 윗층과 우리는 작년 초에 이사왔으니까요

  • 3. ㅡㅡㅡ
    '12.5.20 8:02 PM (211.234.xxx.157)

    우리집도
    몇달전부터
    드르럭 거리는 신경거슬리는소리가나서
    미칠지경이었는데요
    저희 아래아래층에서 올라와서
    우리집이 아닌거 확인하고가셨는데
    더 웃긴건 유리 윗집도 아니라는거
    대체 어느집일까요?
    우리옆집새댁도 저랑같은 벌렁거리는 소리
    참고살았다고하고요
    아파트에선 확실하게 위에서 뛰는거
    말고는

  • 4. ㅡㅡㅡ
    '12.5.20 8:03 PM (211.234.xxx.157)

    에고 글이 그냥올라갔네요
    그러지말고
    엘리베이터에 대자보 붙이세요

  • 5. 피해자
    '12.5.20 8:09 PM (211.173.xxx.6)

    저희집도 안방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올라와서 아주 미치겠어요
    저도 아래층이라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아래층이 한달정도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집에 사람이 없었는데도
    여전히 담배 냄새가 올라오더군요.
    저희집은 15층인데,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7층 아저씨가 피운다는것 같더라고요. 그 아저씨 출근도 늦게 하던데 아침부터 담배냄새에 잠을 깨는데 완전 짜증나요. 주말에는 밤에도 피우고.. 도대체 왜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건지..

  • 6. ....
    '12.5.20 8:09 PM (182.209.xxx.178)

    ㅇㄱㅇ)그렇지 않아도 두어달 전부터 계속 엘리베이터에 공고 붙어있었는데
    저는 윗집에서 붙인줄 알았는데 아니래요.
    그러니 다른 집도 피해 보는 집이 있는거죠.
    저희는 설사 아래층이 폈다고 해도 우리가 어린애는 없어도 층간 소음등 피해 줄수도 있는거라
    굳이 가서 피지 마라 할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그게 섭섭했나 보더라구요.
    같이 피해 보는 입장에서 같이 행동해줬으면 하는게 있었겠죠

  • 7. 1층
    '12.5.20 9:27 PM (124.54.xxx.39)

    저 1층 살았을 때 환풍기 타고 담배냄새 화장실이 하얗게 연기가 꽉 찰 정도로 된 적 몇 번 있었어요.
    아래서는 올라오는 게 전혀 아니고 윗층에서 내려오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도 했어요.
    아니면 옆집에서..
    윗층에 손님 온 날 꼭 그렇더라구요.밖에 나가가 귀찮으니 화장실에서 피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

  • 8. 제 전화번호를 가르쳐
    '12.5.20 11:13 PM (118.217.xxx.29)

    드릴 수도 없고..;;;;
    제가 15층 사는데,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11층에서 17층까지 담배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에서 다른층에 사는 사람들 마추칠때마다 물어봤는데, 저희집포함 7개층에서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 환풍구에서는 담배 냄새가 난다고 했어요.
    도대체 몇층에서 피워대는지 아직도 찾지 못했어요.


    담배 냄새때문에 저희집 화장실 환풍구는 아예 막아버렸어요.
    가끔 욕실 락스 청소할때 환풍구 열어보면 담배 냄새가 배관에 배어있어서 담배를 피지 않는 상태에서도 불내?같은 타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37 저장은 어떻게 하나요? 3 82 몇년째.. 2012/06/08 924
117936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뭐가 있을까요 15 안주 2012/06/08 2,627
117935 발목에 모래주머니 차고 걷는데요... 3 운동 2012/06/08 12,560
117934 6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8 903
117933 국제전화 .. 2012/06/08 720
117932 멘 붕........웃기기도한..얘기.. 1 감사하자 2012/06/08 1,490
117931 기사/추락하는 아파트엔 날개가 없다 2 헤럴드경제 2012/06/08 2,475
117930 코스트코 온라인판매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3 경기 2012/06/08 1,414
117929 유심에 저장된 전화번호 한번에 삭제되나요? 3 유심 2012/06/08 5,491
117928 팥빙수용 팥이 따로 있나요? 3 꿈꾸는자 2012/06/08 1,166
117927 박정희 도서관 다녀오니 4 열람실 2012/06/08 1,015
117926 맥도날드 홈피에는 왜 가격이 안 적혀있나요? 2 푸른잎새 2012/06/08 1,062
117925 5세남아 미술학원 보내는것 괜찮나요? 3 미술 2012/06/08 2,904
117924 목배게요..안에 충전물 잔뜩 든거..해외여행할때 들고다녀야 하는.. 8 목배게 2012/06/08 1,831
117923 여름 가방 어떤 것 들고 다니시나요?? 3 마미.. 2012/06/08 2,017
117922 사업하다 망한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사업하다 대박나는 경우는 없.. 8 다 그런가요.. 2012/06/08 3,997
117921 아는 분이 김치 담가 주시는데요 얼마 드려야할지요? 8 김치 2012/06/08 1,765
117920 컴퓨터고수님들, 클릭을 한번해도 화면이 연달아 넘어가는 건 왜 .. 2 Help m.. 2012/06/08 683
117919 요즘 광고는 개그맨들이 다 접수했더군요 4 ㅋㅋㅋ 2012/06/08 1,378
117918 필요하신분이 있을까요 문의 2012/06/08 954
117917 다이소에 파는거 잘 사용하시는거 있나요? 29 추천 2012/06/08 6,736
117916 혹시 산삼 드셔보신 분 계세요? 살 찌는듯...ㅠㅠ 4 어흙 2012/06/08 1,594
117915 실비해지하고 암보험하나 들려는데 비갱신형 드신분~ 5 괜히했어 2012/06/08 1,638
117914 과천. 분당 쪽에 소아정신과 추천좀...... 2 7살 2012/06/08 1,711
117913 대부,대모님과 세례식전에 한번 미리 연락드리고 식사대접해야하나요.. 3 세례식 2012/06/08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