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얘기 보다 생각나는 카드일화

몇 년전에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2-05-13 12:00:55
방통대를 한학기 다니다 수선가게를 시작했어요. 방통대를 쉬고 수선가게만 하던중 통대 동기중 2사람에게서 1/2축소 치마를 바느질만 해달라고 하더군요. 지퍼도 달아야했고, 그중 한명(A)이 먼저 찾으러 왔어요.
오던중 울동네 분식집에서 김밥2줄 사면서 체크카드를 제시 했나봐요.
2천원이었을텐데. 분식집에서 거부를 하고 차라리 폰뱅킹으로 나중에 보내달라고 했다네요.
제 친구라 말하구요. 친구는 아닙니다. 걍 아는 동기일 뿐이지. 같은동네 사는것도 아니고.
그러고 제게 왔어요. 얼마냐고 묻길레 3천원이라고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또 체크카드네요.
어이없어서 관두라고 했네요.
자기는 차 가지고 다니면서 카드 하나 들고다니면 만사가 편하다구.
나중에 분식집에 물어봤어요. 돈은들어 왔는지 제 이름을 팔아서 안보냈으면 대신줄려고. .
개념 없는사람 맞지요. 한 오년 지난 얘기입니다.


IP : 180.64.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3 12:02 PM (59.29.xxx.180)

    돈 들어왔다던가요?

  • 2. 원글
    '12.5.13 12:05 PM (180.64.xxx.146)

    들어 왔다고 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17 인터넷으로 부동산 매매 1 .. 2012/07/01 1,264
125716 간만에 나와서 82하려는데.. .. 2012/07/01 732
125715 지금 키톡에 올라온 글이요..광고 아닙니까? 7 흐음 2012/07/01 2,735
125714 작가의 무리수 6 신사의 품격.. 2012/07/01 2,648
125713 아주 오래전영화인데요... 제목이.. 3 영화질문 2012/07/01 1,509
125712 내가 성범죄 강간공화국에 살고있다는것 자체가 공포다! 1 호박덩쿨 2012/07/01 1,290
125711 긴머리 커트하려면 꼭 매직한 후 커트해야 하나요? 5 리메 2012/07/01 6,882
125710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샤론 2012/07/01 2,074
125709 3 마봉춘 2012/07/01 2,480
125708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2012/07/01 2,091
125707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516
125706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2,169
125705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369
125704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2,073
125703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464
125702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586
125701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luna 2012/07/01 2,118
125700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고민중 2012/07/01 2,606
125699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깍뚜기님어쩌.. 2012/07/01 4,262
125698 몰딩 해야할까요? 5 00 2012/07/01 2,573
125697 느린 형 빠른 아우 훈육 어렵네요 6 형제맘 2012/07/01 2,686
125696 젊었을때 김현희와 강수정 닮지 않았나요? 1 보다가 2012/07/01 2,468
125695 친구잃고 돈 잃고...... 1 친구야 2012/07/01 2,461
125694 우리 아이들은 커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2012/07/01 833
125693 가방사고 다음날 반품하는것에 대해 여쭐께요~~ 2 핸드백 2012/07/01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