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강경 100일 기도 끝냈어요.

^^ 조회수 : 5,509
작성일 : 2012-05-12 23:27:35
뱃속의 아이를 위하여, 그리고 저의 정신적 성찰을 위해
금강경 100일 기도를 시작했어요.
기도 진행하면서 점점 기도해 줄 대상도 늘어났고
기도의 효험을 본 것도 있었고(강아지와 지인의 건강호전 및
친구네 경제적인 어려움 극복 등-물론 100% 제 기도발이라곤 생각치 않아요)
여행이나 출장, 과도한 업무 등으로 인한 중단의 위기도 있었지만
무사히 극복하고 100일기도 끝낼수 있어서
제 자신이 대견하고 기뻐요.

처음엔 벅차게 느껴지던 기도가 하루 이틀 쌓이면서
습관화가 되었네요.

미약하긴 하지만 목표 이룬 저 대견하다고 한말씀만 해주시는 더욱 기쁠 것 같아요. ^^

여러분들도 목표하신 반대로 한발한발 내딛고 성취하시길 빕니다.

IP : 211.246.xxx.1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5.12 11:28 PM (211.246.xxx.128)

    목표하신 반대로-> 바대로

  • 2. 하고싶어요
    '12.5.12 11:40 PM (175.118.xxx.76)

    원글님
    금강경 100일 기도라니 처음 들어보는데
    어찌 하는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마음 좀 다스리게요
    ^^
    잘 끝내신 것 축하드리고요

  • 3. ...
    '12.5.12 11:42 PM (119.64.xxx.151)

    도서출판 효림에서 나온 책 "생활속의 기도법" 이나 "기도성취 백팔문답" 보시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요.

  • 4. 원글님
    '12.5.12 11:45 PM (1.253.xxx.62)

    저두 궁금하네요~~
    금강경 기도 어떻게 하는지....

  • 5. ...
    '12.5.12 11:50 PM (124.199.xxx.243)

    축하드립니다^^ 저도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 2400독 했는데, 정말 좋죠? 원글님, 100일 마쳤다고 그만두지 마시고 하루에 적어도 몇독씩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궁금하신 분들 다음 카페 마음에해뜰무렵 치시면 금강경 수행하는 카페있으니 참고되실 겁니다.

  • 6. 축하드려요
    '12.5.12 11:52 PM (124.61.xxx.8)

    순산하세요.

  • 7. 꿈꾸는섬
    '12.5.12 11:59 PM (211.216.xxx.6)

    어제밤 TV(KBS였던 것 같음)에서 '태아'에 대한 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참 많았지요. 그걸 보시던 어머니께서 태교 삼아 경을 읽어주면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는 말씀을 하셨어요.(어머니도 하루에 20독씩 정진하고 계세요)

    혹시 전에 이곳에서 금강경 독송에 대해 글 올리셨던 분이신가요? 느낌이 그런 것 같아서..^^

    저도 정초기도 때 하루 금강경을 10독씩 하고 지금은 쉬고 있지만

    그때 독송했던 경험으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마침 그 당시 뇌과학이라던가 엔지니어님의 블로그 글에서 비슷한 내용을 접하기도 했구요.)

    기도는 중간에 멈추기 쉬운 경우가 참 많은데 원만히 끝내셨다니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기쁜 맘으로 축하드립니다.

  • 8. 저두
    '12.5.13 12:13 AM (110.11.xxx.121)

    태교 금강경으로 했답니다 반가워요^^
    울아들 아직 두돌이지만 병치레없이 야무지단 말 많이 들어요
    건강하고 똘똘한 아이 순산하세요

  • 9. ...
    '12.5.13 4:41 AM (219.241.xxx.107)

    날라리 불자이지만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그래도 외웠었는데
    지금은 한구절도 생각안나네요...
    그것도 다시 외우고 싶어지고 그렇네요.
    금강경도 출판사들이 워낙 많아서..
    어떤 금강경인지 추천해주세요

  • 10. 원글
    '12.5.13 7:14 AM (175.223.xxx.22)

    많은 댓글 고맙습니다. ^^
    뭔가를 했다는 기분에,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먼저 문의 주신 부분 답 드리자면
    전에도 금강경 관련 글 올렸던 그 사람 저 맞고요,
    제 금강경은 선문출판사에서 2002년 6판 버전이네요.

    미루고 미루다 잠 자기 직전에 기도와 금강경 일독 겨우 한 날라리 수행이었지만 스승님으로부터 전해들은 좋은 기도 방법은

    아침에 정신 집중하고
    108배 하고 금강경 읽는 것이었어요.
    (임신때문에 108배는 생략)

    금강경 읽기 전에 발원(기도)를 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시고 제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
    저를 불법에 인연맺게 해주신 스승님들께 감사
    스승님들 성불하시길 기원
    뱃속아이에 대한 감사 및 건강하게 만나서 현생에서도 좋은 인연 맺게 되길
    그리고 기타 등등이 있어요

    그리고 나서 금강경을 읽었어요.

    무릎꿇고 합장해서
    개경게(무상심심미묘법~옴아라남아라다) 읽고
    조금 편한 자세로 여시아문-읽어주시면 됩니다.
    제목은 빼고 읽으시면 되요.

    저도 예전 글에서 마음에 해뜰무렵 카페 소개해주신 댓글 보고 가입해서 정말로 열심히 수행하시는 분들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 들었고 많이 배웠어요.

    수행법 관련 책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11. 감사함
    '12.5.13 9:31 AM (116.42.xxx.12)

    좋은 카페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유리
    '12.5.13 9:40 AM (211.234.xxx.2)

    이웃집 시부모 모시고 사는 친구가 힘들어할때권했던책이 금강경이었는데 아직 안읽었을거에요

  • 13. 촌닭
    '12.5.13 10:06 AM (115.20.xxx.87)

    좋은카페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2222

  • 14. 저도
    '12.5.13 1:13 PM (119.193.xxx.138)

    저도 해봐야겠어요, 대단하세요 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31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231
126430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216
126429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557
126428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585
126427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889
126426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681
126425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154
126424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483
126423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496
126422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761
126421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636
126420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820
126419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여행가방 2012/07/03 919
126418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7/03 616
126417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2012/07/03 1,052
126416 너무 아파요! 2 yeprie.. 2012/07/03 886
126415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2012/07/03 3,106
126414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급해요 2012/07/03 4,352
126413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나 50 대.. 2012/07/03 844
126412 아침부터 남편때문에 황당하네요. 5 어랍쇼?! 2012/07/03 3,022
126411 봉춘장터 사진 몇 장, 돈다발 풍경 포함 5 지나 2012/07/03 3,954
126410 6인용 밥솥 6 /// 2012/07/03 1,676
126409 지금부터 8시까지 얋은 흰장갑 살수있는 곳 3 .. 2012/07/03 1,559
126408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러는데 부동산에 번호키 알려줘도 될까요? 3 집매매 2012/07/03 1,731
126407 강쥐가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어요...도움좀... 2 왜이래 2012/07/03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