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이 점수좀 봐주세요

감사드려요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2-05-12 00:01:21
제 큰아들 초딩 저학년때는 하나도
손갈게 없었어요

그런데 초 고학년때부터 친구들하고
노는맛 ,주로 야구등을하며, 알더니 중딩된
이젠 아들이 우정도 중요하고 공부도
중요하다 하네요

첫 중간고사 수99,국어92,영 82,과학86
등등으로 평균90정도 나왔는데
이정도면 어떤 점수죠?

절대평가로 바뀌어도 석차가
중요하죠?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데 궁금합니다
학교마다 평균높은데도 많은것 같군요
IP : 211.201.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맛폰이라
    '12.5.12 12:03 AM (211.201.xxx.84)

    중간에 글 실수가 있네요

    양해해주세요

  • 2. 지금
    '12.5.12 12:15 AM (211.205.xxx.147)

    특목고 준비하는엄마를 어제 만났는데 정말 한끗차이에요 너무너무 차이가 없데요 다똑똑하고 다 잘하고 못하는게 없다는거죠 그엄마는 자기는 자기아들이 잘해서 진짜 최고인줄 알았는데 막상 부산영재학교 경기 영재학교 원서 내고 보니 그게 아니라는거죠 그아니는 본인스스로가 공부를 하는데 장난아니게 공부해요

  • 3. 흐음
    '12.5.12 12:16 AM (1.177.xxx.54)

    수학점수가 1점짜리도 있나요?
    아니면 주관식 부분 점수 인정되는 문제인가요?
    1점은 보통 잘 없거든요. 제일 낮은 점수.그러니깐 아주 쉬운 문제는 보통 2점 처리하는데..
    문제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특목고는 힘들구요.
    요즘 원체 많이 시키셔서 현재 고딩아이들을 두고 있는 부모나 다 키운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세대와 양상이 다릅니다.
    평균 90점정도면 등수가 여학교 같은 경우는 팍 내려가더군요.
    같은 평균 90이라도 남학교는 등수가 그나마 좀 괜찮긴하더군요.
    중학교때는 남자애들보다는 여자들끼리 치고박고가 좀 심한경우라서요.
    암기과목에서 여자애들이 또 점수가 잘 나오기두 하구요.
    암튼 여자 남자 통틀어 전반적인 추세를 말해보자면.

    89-93점 정도
    수업시간 열심히 듣고 시험기간에 열심히 함.
    94-97점 정도
    수업시간 열심히 듣고 시험기간에 열심히 하고 평소때도 암기과목까지 열심히 챙김.
    98-100점 정도
    거의 완벽함. 판단착오로 몇개 틀리는게 다임.

    일단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 애들 점수대를 세가지로 나눴는데요.
    최상위권이 마지막에 적은 애들이죠.
    보통은 요정도 애들이 특목고를 꿈꾸는데..거의 헛점 없어요.
    중간에 끼인 점수대 애들이 정말 그애들 따라잡을려고 치고박고 난리죠.
    말씀하신 점수는 상위권중 가장 밑부분인데..요령이라던지 노력 부분을 더 보강해야 할겁니다.
    만약 아이가 공부머리가 딱히없이 엄마의 노력으로 90점대 초반이 나오는경우는 나중에 또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보통은 이렇게 나누어서 보는데요.
    특목고는 좀 힘들지만 아이 노력여하에 따라 조금 달라지긴 합니다.
    중학교때 98점 이상 군은 고등때도 일반고가서도 크게 변함없이 성적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 밑에 점수대는 흔들리는 경우가 제법됩니다.

  • 4. ...
    '12.5.12 12:18 AM (110.14.xxx.164)

    아직 중1 이면 너무걱정마시고 좀더 지켜보세요
    우린 더 못하지만 앞으로 나아질거라고 해서 지켜봅니다

  • 5. 방금 검색
    '12.5.12 12:35 AM (211.201.xxx.84)

    하니 절대평가로 바뀌어도
    표준편차로 상위몇프로인지
    알수 있나봐요

    물론 석차도 알수 있겠죠?
    저희 아들이나 저나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

    또 하나,놀면서 공부한다라는 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국 공부목표의 차이이겠지만요

    울아들 놀고오면집중잘하는것
    같기도한데 저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복잡합니다

  • 6. .....
    '12.5.12 12:40 AM (1.177.xxx.54)

    놀고오면 공부 잘되죠..문제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느정도 놀고 어느정도 공부하고 그러면 평균 90점 정도는 또 받는다는거죠.그 이상을 바라면 또 적당한 절제가 필요한 부분이구요.
    또 98점 이상은 공부도 완벽하고 놀기도 완벽하고.타고난 머리가 엄청 좋아서 공부시간이 적어도 성적이 나오는애들도 있고.다양하죠.
    목표는 높고 거기에 적당히라는 말이 붙으면.목표 성취가 쉽게 되긴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선택을 해야 될것 같아요.
    아이가 지금 충분히 놀고 그냥 일반고가서 열심히 해서 또 성적 올리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특목고 준비하는애들은 그냥 일반고 가는애들과는 공부양이나 질이 다를수밖에 없는거죠
    현실은 이런거니...

  • 7. 바로
    '12.5.12 1:03 AM (211.201.xxx.84)

    윗분 말씀이 맞네요
    선택이라!

    막연히
    자신의머리만믿고 자만하는
    아들 제대로 공부좀 해보고
    철좀들길 바라지만
    엄마 욕심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36 7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3 606
126435 긴 배탈후 기력이 딸려요ㅜ 4 기운이 2012/07/03 1,242
126434 흑.. 드디어 넘어뿌렀네요, 삼..천..만..원. 10 phua 2012/07/03 4,044
126433 공부 잘 했던 전업맘이 아이들 잡는 이유는..... 46 난 어느쪽?.. 2012/07/03 12,558
126432 서울대 폐지 공약에 대한 선대인의 트윗 7 노랑노랑 2012/07/03 1,651
126431 치약 이거 써보셨어요?(광고아님) 6 .. 2012/07/03 2,377
126430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231
126429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216
126428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557
126427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585
126426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889
126425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681
126424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154
126423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483
126422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496
126421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761
126420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636
126419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820
126418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여행가방 2012/07/03 919
126417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7/03 616
126416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2012/07/03 1,052
126415 너무 아파요! 2 yeprie.. 2012/07/03 886
126414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2012/07/03 3,106
126413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급해요 2012/07/03 4,352
126412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나 50 대.. 2012/07/03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