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고안 들깨 가루가 이상해요.

들깨가루가..ㅠㅠ 조회수 : 6,302
작성일 : 2012-05-11 18:14:20

장터에서 들깨 가루 사서 미역국 한번 끓여 먹고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정말 비닐로 꽁꽁 묶고 지퍼백에 다시 넣고

한 한달 정도 흐른 어제 다시 미역국 끓이려고 보니 이게 뭔지..

겉은 그냥 들깨가루인데 속은 허연게 ㅠㅠ

영하 24도 인데...벌레가 생긴걸까요??

 

겉면은 그냥 들깨가루 색이고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수저로 한수저 푹 뜨니 속이 허연게..

얼었다면 겉과 속이 같이 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ㅠㅠ

버려야 하나요??

세수할때 쓸까요?

우유에 타서 팩을 해 볼까요?

꺼내 놓고 출근 했는데 퇴근 하려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딱딱하게 굳어 ? 얼어 ? 있던걸 다 무수니 흰게 없어지긴 했는데

찜찜해서 먹을수가 없어서...)

 

먹을까요? 얼굴에 팩 할까요?

IP : 218.146.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6:36 PM (180.71.xxx.18)

    시판들깨가루보면 거피한것과 안한것 이렇게 많이 판매를 하는데요
    즉 껍질을 깐거는 가루가 뽀얗고 노르스름하구요
    껍질안깐거 거피안하거는 겉은 거뭏거뭏 속은 노르스름해요
    한달정도 된거면 드셔도 괜찮아요 거피안하거라 속이 하얀거같네요^^
    냉동실에 오랫동안 보관하면 들깨가루는 쩐내라고 해야하나요
    냄새가 나닌까 자주 드시는거 아니라면 소량씩 사는게 좋아요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미역국이나 무국 된장찌개에 넣어도 구수하고 맛있어요

  • 2. 제 경험
    '12.5.11 8:28 PM (183.99.xxx.163)

    제가 들깨가루를 유리병에 넣어서 외국으로 나가서 냉동실서 4년, 다 못먹고 또 그대로 싸서 귀국해서 냉동실

    서 1년 있다가 버려야 되겠다 싶어서 식탁에 놔뒀습니다.

    그러고 집에서 계속 기름 쩐내가 너무 많이 나서 이게 어디서 나는 냄샐까? 어느 집에서 뭐 하나? 계속 생각

    만 하다가 식탁에 있는 들깨가루 유리병을 보고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만졌더니 병은 너무 뜨거워서 맨손으론 만질수도 없는 정도고 그 안에 있는 들깨가루들은 무슨 작용을 했는

    지 자기들끼리 기름을 만들어서(처음 내놨을때는 그냥 가루였는데) 윗부분은 기름으로 변해있고 그 밑은

    아직 가루로 남아있으면서 얼마나 기름 쩐내를 내는지.....

    집에 놔뒀다가는 유리병 폭발할거같아 들고 나가 아파트 관리아저씨한테 말하고 버렸습니다.

    오래된 들깨가루가 그렇게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 3. 맛있는밥
    '12.5.11 11:35 PM (211.222.xxx.143) - 삭제된댓글

    그거 그냥 드셔도 됩니당~
    저는 집에서 들깨를 볶거나 생으로 갈아서 사용하는데요. 겉겁질과 속이 색깔이 완전 달라서 하얗게 보여요.
    거피된건 덜 하지만 겉껍질체 갈면 그래요.
    양념으로 사용하는거면 잘 싸서 냉장실보관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67 8살아이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앞니가 흔들린다고하는데요 5 고민맘 2012/06/29 1,771
125266 라텍스 매트 좋나요? 11 라텍스 2012/06/29 8,369
125265 전기 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2/06/29 2,663
125264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 성격!!!! 2 스나이펑스 2012/06/29 2,262
125263 정말 학군이 중요한걸까요? 7 SOyoon.. 2012/06/29 2,940
125262 청양고추가 초파리 안끓게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1 신기 2012/06/29 1,786
125261 에구 열받어~~ 2012/06/29 982
125260 한순간에 연락 끊은친구랑 제가 끊은친구 (많이 길어요) 1 연락 끊긴 .. 2012/06/29 4,925
125259 지금부터 장마시~~작 광주광역시입니다. 8 상큼쟁이 2012/06/29 2,488
125258 엑셀고수님 알려주세요 3 힘들다 2012/06/29 1,367
125257 진딧물 어떻게 없애나요? 5 초보새댁 2012/06/29 1,982
125256 저도 3주만에 3kg 뺐어요 6 55kg 2012/06/29 4,207
125255 아쿠아스큐텀 매장 어딨나요 아까비 2012/06/29 2,822
125254 쌀벌레 좀.. 8 오만과편견7.. 2012/06/29 1,440
125253 티몬이나 쿠팡에서 많이 구입하셔요? 6 언니더라 2012/06/29 2,877
125252 귄 있다, 애살지긴다.. 이건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 20 사투리.. 2012/06/29 4,728
125251 대원외고 애들이 거만하고 이기적이다고 하더라구요 13 .... 2012/06/29 6,999
125250 아래에 종이컵에 커피타준다는 이야기에 저도요? 11 공쥬 2012/06/29 3,431
125249 시리아니거 수티부잡수 에플 아직도 사는분 계신가요? 10 junebu.. 2012/06/29 1,117
125248 독도는 이땅의 역사다. 1 sooge 2012/06/29 1,027
125247 괜히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강남으로 보내야 한다는 14 ... 2012/06/29 3,841
125246 베고니아 키우는 법 아시는 분.. 5 딸기 2012/06/29 4,542
125245 국제교육연맹 "한국 일제고사, 창의성 질식시켜".. 2 샬랄라 2012/06/29 1,078
125244 점심 맛나게 드셨어요. 6 .. 2012/06/29 1,714
125243 또 오이지 질문이예요. 3 오이지 2012/06/29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