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내수학경시대회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중1)

첫시험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12-05-09 23:27:56

중1이예요. 초등땐 교내수학경시대회 없었구요.

중학교 들어와서 있다길래 신청했어요. 근데 수학샘이 할사람 신청하라고 했더니

4명이 한다고 했다네요. 울딸 포함요.

전 교내경시대회는 전교생이 다 참여하고...그중에서 시상하는줄 알았어요.

아이말로는 시험후 성적좋은 몇명은 시대회?에 나간답니다.

근데 선생님이 중3 전과정이 나올꺼라고 하셨대요.

ㅠㅠ

울딸은 학원안다니고 한학기정도 집에서 선행겸 문제집 풀었어요.

학교시험은 늘 100점 맞아요. 근데 같이 대회나가는 친구들은 과고목표로

공부하는 애들이라 수학학원에서 몇년치 선행하고 있는 애들이예요.

중1되면서 심화문제 어려워해서 첨으루 인강신청해줘서 듣고 있어요. 에이급수학이요.

학교진도에 맞춰서요.

제가 궁금한건, 교내경시대회 수준이 얼마나 어려운가예요.

진짜 중3 전과정에서 나온다면 울딸은 많이 못풀것 같아요.

학교시험성적 좋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학교시험 100점도 다 같은 100점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학원보내서 심화시켜야 할지...

 

두서없이 글썼네요.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했지만, 성적이 넘 나쁘면 실망할것 같아서요ㅠ

다른학교도 교내경시대회 저런식으로 보나요??

 

 

 

 

IP : 112.150.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12.5.9 11:58 PM (121.180.xxx.93)

    중3 아들녀석이 교내 수학경시대회 치뤘는데요 전 중학과정 응용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하더군요 에이급수학의 사고력플러스 문제보다는 쉽다는 군요, 그리고 교외 수학경시대회는 학교 경시대회보다는 훨씬 난이도가 높다는군요

  • 2. 학교 수준에 따라
    '12.5.10 12:21 AM (110.35.xxx.149)

    학교수준에 따라 많이 달라요. 학교 대표를 뽑고 시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어야 하고, 중학교과정을 모두 포함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올림피아드 2차 수준 이상의 문제가 출제되는곳도 있구요(그렇지않으면 고득점자, 동점자가 많아 시상이 어려워서요) 고난도수학 정도의 문제가 나오는 곳도 있구요. 분명한것 초등학교때와는 많이 달라요.

  • 3. 흐음
    '12.5.10 1:45 AM (1.177.xxx.54)

    우리애 학교는 쳤었는데 전학년 다 신청받구요. 중 3애들이 너무 쉬우면 합격자 너무 많이 나온다고 중 3 기준으로 어렵게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깐 중 3이 힘들어서 거의 못풀정도의 수준.
    그래서 합격자가 다 중 3이고 중1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중2는 딱 한명.
    중 1애가 아무리 선행을 많이 해도 중 3한테 못당할정도의 수준?
    뭐 그런정도 아니겠는가 하네요.
    우리애 학교기준으로 말씀드려요

  • 4. 최선을다하자
    '12.5.10 8:47 AM (125.143.xxx.21)

    학교마다 수준이 다르겠지만 특목고 지원할 중3이 거의 수상하고 중1이면 경험삼아 본다고 생각하고 치르시는게 나아요.

  • 5. 원글이
    '12.5.10 8:54 AM (112.150.xxx.36)

    그렇군요. 같은 문제로 전학년이 함께 시험보는거네요..
    중학전과정이 나온다는게 맞는 말이네요.
    에구...괜히 신청했나봐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6. 질문
    '12.5.10 8:55 AM (110.9.xxx.125)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시험보고 학년별로 시상을 하는데

    중학교는 전학년이 신청을 받아서 같은문제로 1,2,3학년이 시험을 보나요?

    원글님 글 읽다가 중1수준에도 중3문제가 나와서 힘들겠구나 했는데 아예 중3도 같은 시험 보는건가봐요?

  • 7. 현실
    '12.5.10 9:58 AM (175.114.xxx.162)

    저희 아이도 학원 안다니는 중1인데
    초등땐 거의 100점을 맞았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100점이 다 같은 100점이 아니죠.
    학원 꾸준히 다니며 선행한 아이들한테는
    나름 수학엔 자신 있다는 우리딸 명함도 못내밀겠더라구요.
    아이의 자신감이 상처를 입는 건 안타깝지만
    현실을 깨닫는 계기도 되겠지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561 노트북을 화장실에 들고 가도 되나요? 5 노트북 2012/06/30 2,774
125560 개인이 하는 농산물쇼핑몰에는 칭찬만 쓰는게 정석인가봐요?ㅜㅜ hwae 2012/06/30 1,337
125559 영어 번역 부탁드립니다. 2 번역 2012/06/30 1,377
125558 위대한 여인이 저희집에 놀러 온다네요. 29 손님 2012/06/30 19,705
125557 베스트유머 갑니다~! 일본 사우나 몰래카메라ㅎㅎㅎㅎ 3 수민맘1 2012/06/30 3,577
125556 랍스터 맛있게 찌는 방법 아시나여?^^ 2 랍스터 2012/06/30 3,344
125555 김치 담글 때 찹쌀풀 넣는 거요 10 김치초보 2012/06/30 9,531
125554 옛날 건국대 지방 분교가 있었나요? 4 건대 2012/06/30 2,651
125553 염분있는거 먹으면 금방 혈압이 올라가나요? 4 ... 2012/06/30 2,617
125552 날씨 어떤가요? 서울은 화창합니다. 5 이게 뭔 장.. 2012/06/30 2,068
125551 지금이 고양이 털갈이하는 시기인가요..? 7 멘붕상태 2012/06/30 3,275
125550 곧 한국으로 귀국해서 전원생활을 꿈꾸며 살고있어요. 4 junebu.. 2012/06/30 3,277
125549 아이들이 너무 싸워요 1 gmrgmr.. 2012/06/30 1,728
125548 대학전형내용을 미리 서치하려합니다 2 고2맘 2012/06/30 1,871
125547 습기.. 1 뽀송 2012/06/30 1,445
125546 어젯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16 클린트 이스.. 2012/06/30 7,573
125545 mri비용이 다 내리는건가요? 2012/06/30 3,286
125544 친구가 멘붕상태예요 11 ... 2012/06/30 6,665
125543 호주매춘녀들 기사보며 박근혜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1 junebu.. 2012/06/30 2,793
125542 부산 어떤칫과 다니세요? 3 떡순이 2012/06/30 1,889
125541 수유너머 토요서당에 아이들 보내보신 분?? 질문 2012/06/30 1,409
125540 태동은 아닌데 배속이 가끔 꿈틀거려요 4 부끄... 2012/06/30 9,802
125539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아요 8 찬란한아짐 2012/06/30 3,391
125538 용기를 옮겨도 될런지요 1 매실액기스 2012/06/30 1,237
125537 친구의 이기적인성향 4 시크릿 2012/06/30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