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2-05-09 22:09:27

주변에 천주교이신분들이 많지 않으셔서 82쿡에 여쭤보려구요.

미리내 천주성삼성직 수도회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여기 천주교 맞긴 한가요???

IP : 2.225.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s
    '12.5.9 10:27 PM (81.164.xxx.230)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인정하는 수도회로 천주교가 맞네요.
    사이트www.mirinae.co.kr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아실 수 있을 꺼예요.

  • 2. oks
    '12.5.9 10:53 PM (81.164.xxx.230)

    죄송해요. 사이트를 다시 알려 드릴께요.
    www.mirinae.or.kr

  • 3. ..
    '12.5.9 11:03 PM (2.225.xxx.168)

    oks님 감사해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찾아서 들어가보니 정말 있네요.

    그런데 그런 정식인가(?)가 난 기관에서도 개신교처럼 여러 종파가있고 그런가요?

    제가 알던 천주교와 너무 달라서 자꾸 질문드려요.ㅠㅠ

  • 4. oks
    '12.5.9 11:45 PM (81.164.xxx.230)

    개신교처럼 종파가 아니고, 수도회 단체 이름일뿐, 똑같은 카톨릭 입니다.
    각 수도회에서 내세우는 규칙으로 카멜리트 수녀회는 침묵, 수도회 예수회는 청빈, 순결, 순종,
    베네딕트 수도회는 기도와 노동 등을 뜻하는 것이며, 천주성삼성직에도 규칙이 있을 것입니다.

  • 5.  
    '12.5.9 11:59 PM (211.208.xxx.237)

    사이트 들어가서 봤는데, 원글님이 알던 천주교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되시는지요?

  • 6. ..
    '12.5.10 1:38 AM (2.225.xxx.168)

    사이트를 보고 그 수도회를 판단하는게 아니구요.

    제가 외국에 있는데..그 수도회 수사님이 책을 낸다고 하면서

    제가 가진 사진과 물건을 구해달라고 하셨고

    그 물건은 복제품으로 만들어 나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메일을 몇번 주고 받았는데 처음엔 좋은일에 쓰이는건가 싶다가도

    답장을 보낼때까지 계속 메일을 보내시며 압박아닌 압박을 받았습니다.
    (이런일에 도움을 안주면 복을 못받는다는 뉘앙스로요)


    전 종교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는 천주교는 교황청에서 허가를 받아야지만 그런게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의문이 들었고 질문을 하니 엉뚱한 대답만 하길래 거절했어요.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정중히 거절하고 혹여 제 사진을 마음대로 사용할경우 법적조치 하겠다고 했더니



    저더러.. 자기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용서하겠다나..

    게다가 뭐라더라..
    부족하지만 이것도 하느님의 뜻이라면서 상처주는 제 덕에 더욱 성숙했다면서 비아냥조로 '감사합니다!!!!!!!!'
    이러는거예요


    너무 열이 받아서 다다다다 따지는 메일 보내고 스팸처리했어요.




    그저 제가 알던 천주교는 평안하고 조용한 마음의 위로와 강요는 없는 그런 종교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종교를 거부하고 있으나 나이가 더 들어 종교를 갖고 싶어지면 막연히 천주교에 가야겠다..

    했어서


    제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수사라는 사람에게 비아냥까지 들어야 되나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 ㅠㅠ

  • 7.  
    '12.5.10 2:21 AM (211.208.xxx.237)

    제가 아는 수사님이랑 농담하기를,
    사회 부적응자와 사회 유해분자들을 모아서
    수도원에 가두어 놓아서 사회를 정화시키는 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신자생활 오래하다 보면
    아무래도 수녀님이나 수사님이나
    보호 받는 독신으로 오래 사시다보면
    약간은 외곩수로 사회인들을 이해 못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님이 그 수사님을 너그러이 용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92 1박에서 돌고래 나왔는데 예술이네요 8 joy 2012/05/13 2,168
109291 메밀 잎사귀는 뭐 해먹는지요? 5 알려주세요 2012/05/13 976
109290 샤넬핸드백 회원장터에 3 애기엄마 2012/05/13 3,161
109289 고속터미널에 비누카네이션꽃 파는 곳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2012/05/13 2,621
109288 나가수룰이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1 나가수 2012/05/13 1,199
109287 김건모 휴~다행이 붙었어요 9 휴~ 2012/05/13 3,369
109286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적이 딱한번 4 만성두통 2012/05/13 1,925
109285 표고버섯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3 어떻게할래 2012/05/13 1,876
109284 지금 지하철인데 다리꼬고앉아있는게 욕들을 일인가요? 74 에휴 2012/05/13 18,252
109283 30개월 딸 피부가 까실까실해요ㅜㅜ 4 걱정맘 2012/05/13 1,485
109282 아들이 설거지를 하네요~~~ 3 사춘기 학부.. 2012/05/13 1,611
109281 잇몸에서 피가나는데요 1 ekek 2012/05/13 1,183
109280 길냥이들이 저를 좋아해요.ㅡㅡ;;; 4 음. 2012/05/13 1,663
109279 대선때 새누리당 찍을겁니다 44 구관이명관 2012/05/13 3,616
109278 (긴급)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ㅜ.ㅜ 2 happyd.. 2012/05/13 1,191
109277 텝스 한 문제 도와주세요~ 9 궁금 2012/05/13 1,344
109276 일주일 내내 열이 37도가 넘는데.. 괜찮을까요? 6 아가가 2012/05/13 6,868
109275 가톨릭 신자이신 82님들, 원선오 신부님 아세요? 4 우허허.. 2012/05/13 2,086
109274 아기한테 꼭 박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1 wjrldy.. 2012/05/13 1,693
109273 여수엑스포예행연습한다길래 포스코전시관 다녀왔는데.. 완전정복 2012/05/13 2,012
109272 이하늬 브라선전 3 이상 2012/05/13 3,687
109271 영화 파수꾼 결말이..?? 2 --- 2012/05/13 15,471
109270 애들 양말 구멍 나면.. 9 왕발가락 2012/05/13 2,130
109269 스승의날 왜 신경이 쓰이는지... 9 된장 2012/05/13 3,165
109268 장원섭의 난으로 통진당은 결국 공권력 투입을 자초하네요. 9 람다 2012/05/1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