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출장 미국 호텔에 한달 넘게 살면??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2-05-09 19:04:01
네달된 아가가 잇어요
임신전 일년 반전에 호텔에 한달 잇엇어요

주방잇는 호텧이요
그래서 한달간 요리도 해먹고
잼나게 살앗는데

이번에도 한달넘게 간대요
애기가 사개월 일주일인데 데려갈까요?

혼자 애를 어찌 볼지 몰겟어요

아니면 그냥 일하실분 데려다 버틸까요

에효 막막하네요
IP : 175.117.xxx.1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9 7:23 PM (175.114.xxx.11)

    아이고 돌도 안된 애 데려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구요
    신혼에 둘이 나가 재미나게 사는 거랑 네달 된 애 데리고 가서 지내는 건 천지 차이죠.
    친정에 가 계시면 안되나요? 부모님이 아기 보는 재미도 있고
    원글님도 24시간 아이에게 매어있지 않아도 되니 좀 덜 힘들고요.
    아니면 도우미 부르는 수 밖에 없죠.

  • 2. ..
    '12.5.9 7:27 PM (112.216.xxx.98)

    참~ 철없게 들린다는..

  • 3. 리조트 수준이라면
    '12.5.9 7:29 PM (211.63.xxx.199)

    머무시는 호텔이 리조트수준이라면 데려가시고, 그냥 비지니스 호텔이라면 가지 마세요.
    리조트라면 호텔 수영장도 있고, 작게 놀이방이라도 있으면 더 좋구요.
    원글님은 셔틀이나 랜트해서 쇼핑몰이나 공원에 아가 데리고 놀러 다녀도 되고요.
    남편 일찍 퇴근하셔서 저녁시간 함께 보내고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 4. ..
    '12.5.9 7:34 PM (222.109.xxx.24)

    아이가 가볍게 아프기라도 하면 그 병원비는 어마어마 할겁니다. 그래도 별 상관 없으시면 가 계세요.

  • 5. ...
    '12.5.9 8:04 PM (112.151.xxx.134)

    미국까지 오가는 비행기에서 아기가 고생할 걸 생각해보세요.
    일년정도 머문다면야 그 고생 감수하지만..
    고작 한달 호텔 생활을 위해서 가는건 아이에겐 너무
    가혹해요.

  • 6. 아 참
    '12.5.9 8:23 PM (222.109.xxx.24)

    아기 귀가 6개월까지는 비행기 타면 안 좋은걸로 알아요.

  • 7. 어린 아기까지 달고
    '12.5.9 9:19 PM (124.49.xxx.117)

    출장가는 남편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 혼자 아기데리고 왜 못 지내신다는건지 ...아기도 너무 고생스러울 것 같아요. 아기들 환경 바뀌면 아프기도 잘 하구요.

  • 8. ...
    '12.5.9 9:31 PM (119.201.xxx.204)

    남편 혼자 보내세요..4개월 아이 데리고는 무리인듯.

  • 9. mis
    '12.5.9 9:52 PM (114.201.xxx.33)

    4살된 아이도 아니고 4달된 아기를 데리고 한 달간 호텔 생활하시겠다구요?
    오가는 비행기에서 고생할거 생각하고
    혹시 아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병원가는거 한국처럼 쉽지 않아요.
    열나는 아이 데리고 속이 타들어가며 밤을 지새우신 경험이 없으신가 보내요.
    그냥 힘드시면 도우미 아줌마 쓰시고 친정 식구들 저주 들려달라고 부턱하세요.

  • 10. 네달된
    '12.5.9 10:54 PM (59.20.xxx.146)

    아기를 왜 혼자서 못보시나요???

  • 11. pianopark
    '12.5.9 11:16 PM (122.32.xxx.4)

    와잎되시는 분은 미국 생활이 재미도 있으실텐데..

    애가 문젠데요... 병원비는 한국에서 의료보험사고, 비싼 의료비만 커버한다고 생각하시고.. 병원가실땐 청십자인지 빈민 병원에 가시면 요금이 10만원정도 (한국 보험 deductable이 10만원 정도일듯) 내신다고 각오하시면 되죠...

  • 12. 마그리뜨
    '12.5.9 11:53 PM (211.246.xxx.150)

    ㅋㅋㅋ 저도 애 네달일땐 하루도 혼자 못봤어요. 남편 출장가는 주말에 도우미도 오프인데
    똥기저귀를 어캐 가나 목욕 나 못시키는데 하고 패닉... 근데 이젠 애 손톱도 잘라요!!!

    암튼 이해 백배 하는데
    호텔보단 걍 도우미 불러 집에 있는게 훨나아요.
    예방접종 문제도 있고
    애기 백일때 서울 호텔에서 하루 자고오는 것도 노숙자 같고 죽겠더라고요.

  • 13. 차차
    '12.5.10 9:08 AM (180.211.xxx.155)

    제일 큰 문제가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이죠 미국 병원비 무시무시하잖아요 다른건 다 되도 그거 생각하면 오싹해서 못갈것 같아요

  • 14. 여행자보험
    '12.5.10 1:43 PM (119.69.xxx.135)

    아기도 여행자보험 되고, 엄마가 병원 데려가시는 거 문제 없으시면 병원은 해결될 거 같은데요. 질병의 경우 100불(10만원이었던가) 이상의 병원비에 대해서 10만원 면책금 제하고 보상해줬어요.
    4개월 아기 비행기 탑승 부분은 다른 분들 걱정이 합당한 듯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46 마음이 너무 너무 힘들 때 어디다 풀어놓으시나요? 23 우울 2012/06/29 11,253
125345 10시간 연수비용이 얼마 정돈가요? 4 운전연수 2012/06/29 2,085
125344 여 씨가 희귀성인가요? 잘 못본거 같은데 19 성씨 2012/06/29 3,875
125343 롱스커트 맞춤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주주 2012/06/29 1,324
125342 이게 무슨뜻으로 쓰는 말인가요 2 쉴드 2012/06/29 1,635
125341 7월에 화재보험 인상소식 혹 있나요? 1 ... 2012/06/29 1,111
125340 내가 했던 어처구니 없는 짓! 12 웃김 2012/06/29 3,810
125339 봉춘 노조 지원금 2,640만원이 모였네요 7 ㅇㅇ 2012/06/29 2,952
125338 급질문입니다. 6 .. 2012/06/29 1,288
125337 75년생 정도면 전체인구 중 고졸비율이 어느정도 될까요? 17 ㅎㅎ 2012/06/29 5,148
125336 결혼하기로 한 여친이 요즘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11 제발힘내 2012/06/29 8,420
125335 나이 38이상인 여자분이랑 결혼하신 남자분들께선 2세에 대서하여.. 18 ..... 2012/06/29 6,263
125334 조경태 지금의 친노 순수한 모습 아니다. 6 옳은말 2012/06/29 2,054
125333 신한아이사랑과 흥국아이사랑보험 어떤지요? 1 초2 2012/06/29 2,454
125332 조선족 도우미 이모 돌아오신 후기 6 원글이 2012/06/29 5,502
125331 연예인이 뜨기전과 후 외모가 다른 이유 4 연예인 2012/06/29 4,012
125330 술값, 클럽 등으로 하루 30만원씩 쓰는사람들 재벌일까요? 3 아지아지 2012/06/29 2,762
125329 복분자즙 구매할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 2012/06/29 1,942
125328 옆에 한우떡갈비 맛있을까요? 1 ... 2012/06/29 1,225
125327 아이허브 식초 문의 드려요.. 2 식초를 샀는.. 2012/06/29 2,304
125326 기말고사~~ 중1~고3 2012/06/29 1,479
125325 오이를 키우는데..열매가 맺지 않아요 8 .... 2012/06/29 2,492
125324 엄마가 이번에 명퇴를 하세요. 어떤걸 준비해야 할까요? 11 명퇴 2012/06/29 3,550
125323 감사합니다 3 정말 회사를.. 2012/06/29 1,910
125322 쌀국수 데쳐서 냉동해도 되나요??? ... 2012/06/2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