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강박증?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2-05-08 15:28:06
많은 선배님 후배님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3살된 조카가 있는데요

이녀석이 횡단보도를 비롯해서 주차장이나

공원의 자전거도 같이 다니는 길에선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무섭다면서요

오직 집안이나 자신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아파트현관에서만 걸어요 문제는 할머니가

이 아이를 봐주시는데 업고 다니려니 너무 힘드셔서요

이 아이의 문제를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더불어서

밥이나 과일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건 잘 먹는데 배가

부르면 그것들을 씹다가 뱉어요 먹던 상에 그것들을 후

두둑 뱉으니 그걸 보자니 비위도 상하고 못하게 음식을 치우면 떼를 부리고 울어서 참 속상해요 이런것도

어떻게하면 잘 고칠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이모인데 옆동에살아서 이런꼴을 하루에도

몇번을 보고 제 엄마가 넘 힘들어하셔서 속이 상해요






드시고 그래서인지 허리 부분으로 골밀도가 떨어져서

약도 드시거든요 남자아이라 활동량도 많고

그럼에도 자꾸 업히려고만 해서 문제네요

IP : 180.68.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7:18 PM (1.225.xxx.198)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네요.
    그래서 제가....

    우선 걸으려하지 않는다는것은..
    그 나이 또래에 그럴수도 있지만, 자꾸만 업히려하는것은 정말 힘들어요.
    사실 엄마들이 유모차 쓰는것은 조그만 아기보다는 그 나이때 더 많이 쓴답니다.
    젊은 엄마들도 자꾸만 업으면 허리가 나가는데, 하물며 할머니가.. ㅠㅠ

    집밖으로 나가 걸으려하지 않으면 유모차를 쓰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아이가 유모차 묶여 있는것 싫어하지요.
    유모차 안타면 나가지 않는것으로 훈.련. 해야합니다.
    밖에 나가 떼쓰면 곧장 집으로 와서 집밖으로 나가지 않기를 수차례 반복하면 될듯싶어요.

    그리고 밥상머리에서의 행동은...
    세살이면 고집부리고 떼쓰는 행동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잘 잡아주지 않으면 버릇없다는 말을 듣기 시작할때이지요.
    분명 나쁘다는것도 본인이 알고 있으면서 떼쓰면 어른들이 져준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명백하게, 단호하게 아닌 행동은 집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밥상을 그렇게 만들면 단호하게 혼내고 먹을것을 치워야지요.
    먹기 싫다면 굶어도 좋아요. 한두끼 안 먹어도 괜찮습니다.
    할머니께서 힘드시면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시기입니다.

    제 딸은 그때... 저녁도 굶겨 보았고, 집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다시 들어와
    일주일동안 집안 감금(?)도 해 보았구요.

    여튼 엄마들도 힘든 시기에 할머니께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86 부동산에서 보는 사이트 혹 아세요? 뚱딴지 2012/05/25 1,214
113585 연대 세브란스 병원 부근 아시는분~~ 5 고시텔 2012/05/25 1,336
113584 40만원 정도 꽁돈 생기면 뭐 하시겠어요? 7 세금환급 2012/05/25 2,459
113583 넘어져서 멍들었는데 약 바르면 빨리 나을까요? 6 .. 2012/05/25 1,313
113582 저 밑에 글 읽다가 수면시간과 키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16 궁금 2012/05/25 5,070
113581 어른 6명인데 생선회뜨고 뭘 좀 더 준비할까요? 6 초대 2012/05/25 1,273
113580 카톡 안되는거 말고는 스마트폰 아닌게 불편하지 않아요.. 20 나안써. 2012/05/25 3,020
113579 냉장고 손잡이의 알갱이 녹들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2 ooops 2012/05/25 1,706
113578 민주당 이상규 김재연 이석기 안고 갈려나요? 포기 2012/05/25 1,090
113577 [MBC 김민석PD] 어느 나꼼수 팬의 나꼼수 출연기 9 사월의눈동자.. 2012/05/25 2,655
113576 베란다창고에 물들어갈까봐 물청소못해요..방수처리 방법 있을까요?.. 1 이럴땐? 2012/05/25 1,342
113575 양도세 신고하는 방법아시분 알려주세요 2 셀프로 2012/05/25 2,585
113574 남편이 제게 우울하진 않지? 라고 물었죠. 3 참모르는구나.. 2012/05/25 1,227
113573 비만한 사람 걸고 넘어지는 사람 18 혐오를 조장.. 2012/05/25 2,573
113572 19금) 저 진짜 괜찮은데 남편이 비아그라를 처방받겠대요;;; 6 마그리뜨 2012/05/25 7,726
113571 청소기 어떤 거 쓰시는지, 추천부탁드립니다. 2 감사합니다... 2012/05/25 959
113570 바람불면 위험천만 ‘교회 십자가’ 드디어 땅으로 3 세우실 2012/05/25 1,451
113569 초3여아 교실에서 패를 갈라서 논대요.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8 도움이필요해.. 2012/05/25 1,972
113568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qkrtm 2012/05/25 694
113567 파산저축은행 5천만원예금이면 보호 안되나요? 6 .. 2012/05/25 1,672
113566 종합소득세 홈텍스로 전자신고하면 세금2만원을 더내거나 더 환급받.. 2 ~~ 2012/05/25 1,926
113565 저 아래 친정엄마, 사위 글에 리플들 어처구니 없네요 26 이해불가 2012/05/25 4,414
113564 7남매 중에 4째인 여성과 만나는데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14 mario2.. 2012/05/25 2,638
113563 전기레인지 문의합니다. 2 라이사랑 2012/05/25 1,705
113562 게시글이 삭제 당했네요. 1 2012/05/25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