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거 처음봅니다.
너무 힘들어 합니다ㅠㅠ
매일매일 밤마다 울어요ㅠㅠ
술도 매일매일 마셔요ㅠㅠ
사실 아버님하고 남편이 사이가 안 좋았았어요..
자기말로는 그렇게 싫었데요.
아버지가 그렇게 싫고,미워했었데요,,
그러다가 본인이 직접 아버지가 되어보니,,많은걸 이해하고,,느끼는 바가 있었나봐요..
그러다가 갑자기 이렇게 돌아가셨네요..
너무너무 힘들어하네요..
이걸 어떡하면 좋은지ㅠㅠㅠ
제가 옆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남편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거 처음봅니다.
너무 힘들어 합니다ㅠㅠ
매일매일 밤마다 울어요ㅠㅠ
술도 매일매일 마셔요ㅠㅠ
사실 아버님하고 남편이 사이가 안 좋았았어요..
자기말로는 그렇게 싫었데요.
아버지가 그렇게 싫고,미워했었데요,,
그러다가 본인이 직접 아버지가 되어보니,,많은걸 이해하고,,느끼는 바가 있었나봐요..
그러다가 갑자기 이렇게 돌아가셨네요..
너무너무 힘들어하네요..
이걸 어떡하면 좋은지ㅠㅠㅠ
제가 옆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부모님 살아계실 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자녀 가운데
돌아가신 뒤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약 입니다..
님께서 잘 위로해 주세요..
남의일 같지 않네요..
어머니 암투병중이신데..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았고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사람인데..
큰일이네요..
우리남편도 분명 어머니 돌아가시면 원글님 남편같을거같아서요.
아내가 위로나 뭘 해줄려 하지말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무슨말도 위로 안됨)
아무 말 하지 말고
그냥 남편이 원하는 거 해주면 좋겠어요.
술 먹기 원하면 원하는 안주 만들어주고
울면 혼자 충분히 울도록 그냥 두고
뭐 필요한지? 뭘 도와주면 좋은지 가끔 물어보고요.
그리고 맘이 나면 남편분 꼭 안아주고요.
옆에선 그저 얘기 들어주시고 토닥토닥..해주세요...
어쩌면 남편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모릅니다..
무슨말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그냥 아무말을 말으세요..
남편이나 아버님 돌아가신것 관련 부정적인 말투나 부정적인 내용은 극히 삼가하시고요..그런거 정말 오래 남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5641 | 박원순시장의 인기전술은 바로 이런식 22 | 가짜진보 | 2012/06/01 | 1,932 |
115640 | 저 너무 쪼잔한가요.. 4 | ........ | 2012/06/01 | 1,501 |
115639 | 충격) 자식 더 낳으려는 사람 참고하세요 47 | 이런일이 | 2012/06/01 | 16,016 |
115638 | 티비에서 임성민씨 봤는데요 .. 12 | 부럽다 | 2012/06/01 | 4,977 |
115637 | 이런 팔찌시계를 찾고있어요~~~ | 찾을려니 | 2012/06/01 | 983 |
115636 | 인간관계의 역설 5 | 쿨...; | 2012/06/01 | 2,460 |
115635 | 도와주세요, 시어머니 선물.. 4 | ... | 2012/06/01 | 1,195 |
115634 | 6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 세우실 | 2012/06/01 | 599 |
115633 | “이런 게 정치다, 보여주고 싶다” 2 | 샬랄라 | 2012/06/01 | 855 |
115632 | 인테리어 견적 네고 어느 정도가 가능할까요? 4 | 인테리어 | 2012/06/01 | 3,292 |
115631 | SK 왜 이런가? 2 | 요즘 | 2012/06/01 | 1,011 |
115630 |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우겨보는 나의 식단. 6 | 뭐그렇치 | 2012/06/01 | 1,722 |
115629 | 윗집에서 누수를 방치해요 도와주세요ㅠ 3 | 아랫집속상해.. | 2012/06/01 | 3,484 |
115628 | 어릴 때 시집 보내버린다는 농담이 떠올라... 4 | 뜬금 | 2012/06/01 | 1,047 |
115627 | 도곡동 예미원이라는 피부과 어때요? 2 | 질문이요~ | 2012/06/01 | 4,815 |
115626 | 드럼 세탁기 쓰시는 82님~어떤 세제 쓰세요? 2 | 뭘사야할지 | 2012/06/01 | 1,326 |
115625 | 명품중에 제일 비싼 브랜드는 뭔가요? 16 | 모름이 | 2012/06/01 | 21,641 |
115624 | 통곡물선식 먹어보신분 2 | 선식 | 2012/06/01 | 882 |
115623 | 비행기 착륙할때 있었던일 11 | ㅋ | 2012/06/01 | 3,503 |
115622 | 6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6/01 | 853 |
115621 | 철결핍성 빈혈도 내시경 해보아야 할까요? 6 | 음. | 2012/06/01 | 1,823 |
115620 | 못먹는 쑥도 있나요? | 쑥떡 | 2012/06/01 | 6,378 |
115619 | 난청이나 이명치료 잘하는 이비인후과 소개좀해주세요 5 | 이비인후과 | 2012/06/01 | 3,778 |
115618 | 빌라 주차장에 맞은편 빌라에서 주차를 해버려요 ㅜㅜ 6 | 주차초보 | 2012/06/01 | 3,781 |
115617 | 내가 변해야 하는데. 이젠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것도 별로.. 2 | 잘 안되네요.. | 2012/06/01 |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