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날 선물이 당연한 것인가요???

별다방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2-05-07 11:42:53

이곳이 아줌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서...

정말로 궁금해서...이곳에 여쭈어봅니다.

 

어린이날 선물 받는것이 당연한 일인가요???

 

시댁에서 혹은 친정에서 어린이날 선물을 댁의 자녀들에게 안챙겨주면 서운하신가요???

 

어린이날 지나면 바로 어버이날이 있잖아요~

어버이날 챙겨드리는데...댁의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안챙겨주면...많이 서운하신가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한분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한둘이상의 자녀가 있을것이고...

그 자녀들 밑으로 아이가 둘씩만 있어도 네명!

요즘 어린이들 선물...돈 이만원으로 해결될만한것들도 많지 않잖아요...

여유있으셔서 다 풍족하게 해주시면 좋겠지만,

특별한 벌이가 없는 노인분들도 있을꺼고...

 

사실...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고 해서...

꼭 어린이날이라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어야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지역까페에 들어가보면...

어린이날 선물을 안해줘서 서운하다...등등등...

그런 글들을 보면서...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자기 자식만큼 손자 손녀들 이쁘겠지만...

어른들은 우리랑 문화가 달라서 어린이날 선물을 꼭 사줘야 한다는 생각을 못할수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이날 선물주는것은 반대입니다.)

뭐...그런거 아닐까요???

 

 

암튼...어린이날 선물...댁의 자녀들이 못받으면 서운하신가요???

또...덧붙여...이모나 삼촌 고모들이 댁의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안주면...서운하신가요???

 

정말...이게 자녀를 두신 아주머니들의 공통정서인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116.125.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7 11:59 AM (123.109.xxx.36)

    언제부터 000날에 그렇게 선물을 주고받았는지..
    당연히 어린이날 선물 없습니다,
    중학생 초등학생 아이가 있지만, 세상의 더 어려운 어린이들을 생각하는날이라고 누누히 말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양가모두 전화도 안합니다
    각자 자기 있는 자리에서 세상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보내는거죠...흠...이대목은 쓰고보니 짠하네요

    어버이날은 마음한켠이 묵직하죠...
    시댁,친정 형식을 갖춰주길 바라시니 ㅠㅠㅠ

  • 2. ....
    '12.5.7 12:05 PM (114.203.xxx.177)

    그거 다 빚아닌가요?

    주거니 받거니.... 결혼하고 한 몇년 동안엔 선물 챙겨주는 외숙모, 이모, 고모 였지만

    나만 왠지 하는 느낌....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매번 받는 즐거움 한 번 느껴보지 못하고

    경제적인 압박감으로 이젠 그만둔지 한 참 됬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내자식 어린이날은, 내가 알아서....

    어버이날도.... 내 분수에 맞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95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9 염색 2012/06/25 2,995
123894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1 에에 2012/06/25 1,876
123893 택배업체 파업 한다고 하네요. 2 택배 파업 2012/06/25 2,578
123892 배달우유가 더 비싼것 맞나요? 9 200ml 2012/06/25 2,905
123891 15개월 아기인데, 성격이 넘 유한 것 같아요. 8 ㅇㅇ 2012/06/25 2,278
123890 이번주에 이사하는데 하루전에해야할일들이‥ 이사 2012/06/25 946
123889 이수역(총신대역) 근처 맛집이요~~~ 4 주야 2012/06/25 2,183
123888 너무 외로울땐 어떡해야하죠??ㅠㅠ 5 .. 2012/06/25 2,477
123887 군대 간 아들 책 보내달라는데,,만화책 보내도 될련지 ,,(보.. 11 ,, 2012/06/25 2,774
123886 아~미치겠어요. 핸펀을 변기에 퐁당...ㅠㅠ 3 ....^^.. 2012/06/25 2,016
123885 여자는 월경을 하는 데 체력소모가 넘 심한 것 같아요 14 푸우 2012/06/25 5,320
123884 요즘 키톡에.. 6 키톡사랑 2012/06/25 1,739
123883 저 몰래 친정가서 밥 먹고 온 남편 20 어떻게 2012/06/25 13,424
123882 괌 여행 관련 조언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드뎌 여행... 2012/06/25 1,473
123881 mbc 무한도전 pd 김태호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1 별리맘 2012/06/25 1,881
123880 휴대폰 주머니(크로스로 맬 수 있는 것) 어디서 살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6/25 1,177
123879 한국을 빛낸 100인 1 가슴이 철렁.. 2012/06/25 1,166
123878 자외선에 얼굴이 벌겋게 탔을때 감자팩?? 오이팩?? 4 질문 2012/06/25 6,587
123877 처가랑 멀어지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8 2012/06/25 5,055
123876 자초지정,부하뇌동,새놰ㅠ 41 스뎅 2012/06/25 4,025
123875 82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요? 2 .. 2012/06/25 1,709
123874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 이상하게 잘라줬는데 다시 그냥 잘라달라면.. .. 2012/06/25 1,104
123873 제주에서 잘 곳이 없어요..ㅠㅠ 15 숙박만 빠져.. 2012/06/25 3,890
123872 제주도 여행 후기 올려봅니다. 15 누가안시켰지.. 2012/06/25 4,542
123871 옆집어쩌죠 2 바게뜨 2012/06/25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