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사다줬더니 지랄 하는 남편..정떨어짐

퇴퇴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2-05-07 01:01:07

정말 미친 것도 아니고

오늘 완전히...

주말 부부인 남편 자기 일 한다고

해서 아이랑 저는 시댁으로 자리

비워주고

옷 필요하다고 해서

인파 뚫고 백화점에서 바리바리

사다줬더니

뭐? 자기 인심이 82센티인데 알면서도

안 줄여왔다고?? 계속 시어머님이랑 시동생 앞에서 지랄지랄

내가 인심이 뭔지 어케 안다고..아까 통화할 때

뭐라고 하긴 했는데 전 허리 둘레로

알아들었거든요..

 

원래 순하고 착한 걸로 이미지가 있던 사람인데

오늘 인간성 바닥 드러났지요

저 짐 싸 가지고 먼저 확 집에 돌아왔는데

정말 정말 정 떨어집니다, 진짜 내돈 71만원 아까워라

정말 당장 환불하고 싶네요! ..옷도 환불이지만 이 대머리 아저씨 뭘 믿고

이러는지 정말 환불하고 싶네요!!

IP : 58.141.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7 1:06 AM (123.111.xxx.2) - 삭제된댓글

    인심이 뭐예요?

  • 2. 안쪽다리길이래요
    '12.5.7 1:10 AM (122.32.xxx.129)

    저도 처음 듣는 말이예요.

    http://m.cafe.naver.com/insolord/5702

  • 3. rollipop
    '12.5.7 1:11 AM (219.254.xxx.76)

    남푠 고마운줄 모르고 배부르군요 토닥토닥 평소에 잘챙겨줘서 고마운줄모르는거 아닌가요 .. ?

  • 4. 그건
    '12.5.7 1:24 AM (14.52.xxx.59)

    당연히 신발 신고 맞춰본 다음에 줄이는거 아닌가요?
    환불하러 가지도 마시고 면전에 던져버리세요
    너는 인심이 82센치지만 나는 人心이 8센치라고 말하시구요

  • 5. 남편
    '12.5.7 2:17 AM (121.134.xxx.104)

    둘이 있을땐 다 오케이하다가 왜 꼭 식구나 친구들 앞에서는 군림하고 싶어하는 왕이 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정말 챙피해 죽겠어요...

  • 6. 젠장 내가 다 열받네
    '12.5.7 2:39 AM (218.232.xxx.248)

    환불하시고 님 옷 사입으세요. 정말 지랄맞은 남자네요. 참나~

  • 7.
    '12.5.7 4:41 AM (67.169.xxx.64)

    간이 배밖에 나왔군요.

  • 8. ㅋㅋ
    '12.5.7 6:51 AM (95.115.xxx.217)

    이 대머리 아저씨 뭘 믿고

    이러는지 정말 환불하고 싶네요!!

    님 너무 귀여워용~~!!;;;ㅎㅎㅎ

  • 9. 열받을만 하네요
    '12.5.7 7:5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왠 인심타령으로 아내에게 완전 인심 잃었네요.
    바보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21 성균관대 학교폭력가해자는 합격시키지 않는대요 5 tjdeo 2012/06/25 2,110
123920 닭가슴살 추천해주세요~ 1 ... 2012/06/25 1,437
123919 6세아이 밤마다 깨요 미치겟어요 6 잠좀 자자 .. 2012/06/25 2,369
123918 홍대근처 북까페 아시는 분~~~ 1 북까페 2012/06/25 990
123917 수유중인데 처방전 좀 봐주세요~ 3 열감기 2012/06/25 1,393
123916 대전에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1 2012/06/25 1,098
123915 추적자에 헤라가 나중에 회장편에 붙는다는게 5 뭔지요? 2012/06/25 4,274
123914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습관들여줘야하나요? 1 ... 2012/06/25 1,368
123913 전세계약일고 실입주일이 다를 경우 주의사항 1 ... 2012/06/25 1,089
123912 류마티스 관절염이래요.. 11 초겨울 2012/06/25 5,631
123911 왜 저는 아이가 힘겨운 짐 같아요. 중딩인데도요 5 철없나요 2012/06/25 3,208
123910 남편 주머니에..... 8 snowma.. 2012/06/25 3,866
123909 껌딱지 강아지 5 다리 저려요.. 2012/06/25 2,564
123908 남편과 아이들 사이가 갈수록 악화 1 ... 2012/06/25 1,669
123907 소음 문제 의견 좀 주세요 4 힘들 2012/06/25 1,297
123906 개념 1 사우나 2012/06/25 1,161
123905 분주하게 엄청 설치는데, 막상 일 많이 하는 건 다른 사람일때... 10 ..... 2012/06/25 1,642
123904 잘하면 비도 올것같은 날씨인데 1 콩나물 2012/06/25 1,051
123903 어떤 친구를 만나기가 싫어요.. ㅠ,ㅠ 7 흐흑 2012/06/25 3,008
123902 추적자 오늘도 끝내주네요. 33 기뻐요. 2012/06/25 6,656
123901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12 샬랄라 2012/06/25 2,778
123900 우우 우우우우(김연아 광고) 김연아 넘 연기 잘해요 ㅋ 4 ㅡㅡ 2012/06/25 2,284
123899 매실엑기스 급질문 2 급해요 2012/06/25 1,710
123898 용인 동천동 이스트팰리스 살기 어때요??? 4 궁금해요 2012/06/25 5,921
123897 하소연좀 할께요ㅠㅠ 1 사과향조아 2012/06/25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