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강남 욕해도 돈만 있으면

마리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12-05-06 11:14:19
강남살거 아닌가요?강남에서 살 자신이 없으니 강남 욕하는거 같은데ㅋ
IP : 218.51.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11:15 AM (211.246.xxx.236)

    돈이 얼마나 있어야 강남사는데요?
    지방에는 부자가 없나요?

  • 2. 몇년째
    '12.5.6 11:16 AM (211.207.xxx.145)

    대대적인 지하철 공사 하는데 그근처로 가면 공기가 안 좋아요.
    건물 부수거나 인테리어 다시하는 가게들도 너무 많고.

  • 3. 캠브리지의봄
    '12.5.6 11:23 AM (128.103.xxx.140)

    정말 강남 망신을 몸소 시키시는군요. 사실 사람들이 입시경쟁 과열이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 자식 명문대 보낼려고 기를 쓰는 것처럼... 어떤 것을 비판하는 것과 우선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마치 이것은 나이키 신발 신고 반미데모에 참석했다고 비난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

  • 4. ,,,
    '12.5.6 11:27 AM (119.71.xxx.179)

    강남을 욕하는게 아니라, 널 욕하는거야.

  • 5. 네 한남동 좋아요
    '12.5.6 11:58 AM (182.211.xxx.31)

    맞아요.. 나만 잘살면 되는데.. 얼마나 잘사는지 보여주면서 사는 인생은 정말 피곤한 인생인듯. 한남동 너무 조용하고 좋아요. 윗님 이야기하신 평창동이나 성북동도 좋지요..

    저는 지금 하얏트 근처 살고있는데.. 이동네가 너무 좋아요.

  • 6. 포실포실
    '12.5.6 12:08 PM (203.45.xxx.169)

    평창동하고 동부이촌동, 동빙고동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세상에 좋은데가 강남뿐인줄 아세요?

  • 7. 단골로 나오는 소리
    '12.5.6 12:09 PM (211.234.xxx.90)

    지금은 강남가까운곳 살지만 내가 어릴적부터 강남살았다 친정과 가까운지인은 다 강남산다
    지금 사는곳이 조용해서 너무 좋다
    앞으로 성북동 평창동같은곳 살고싶다
    부자는 진짜부자는 강북이다
    한번씩 강남가보면 너무 복잡하다

  • 8. 님같은
    '12.5.6 12:13 PM (110.47.xxx.150)

    사람에게 하는 말이 있지요.
    인지부조화....
    사람이 태어나 한 번 살고 가는 인생인데...
    좀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생각과 행동을 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님처럼...강남에 목메며 살지 않아요.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강남이 돈은 있지만 천박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편견이 생겼는지도 모르구요.
    서울에 이름 있는 부자동네로 알려진 곳이 몇군데 있지만
    강남처럼 사람들이 천시하는 곳이 있던가요.
    다들 돈만 있음 살고 싶은 동네라고 자연스럽게 말하지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남동도 그렇고 평창동도 그렇구요.

  • 9. 저역시
    '12.5.6 12:15 PM (110.47.xxx.150)

    돈만 넉넉하면 살고 싶은 곳은
    한남동이나 동부이촌동이지
    절대 강남에서 살고 싶단 생각은 안들더군요.

  • 10. 이러니저러니 해도
    '12.5.6 12:25 PM (211.234.xxx.90)

    돈많고 능력있으면 다 강남입성을 원하지요
    그러니 강남강남 하겠지요
    여기서 강남이야기하는거 댓글 다는 사람들
    정작 강남사시는 분은 없는것같아요

  • 11. ㅋㅋㅋ
    '12.5.6 12:43 PM (110.47.xxx.150)

    몇년전 돈밖에 모르고 자기 약력 뻥튀기한 프로필로 강사로 성공해서 강남에 진출한 아는 사람이 강남에 이사가면서 한 말이.... 강남입성....이었다지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제가 아는 강남 사는 사람중에 원래 토박이들은....강남입성 이라든지...강남이 대단한 곳이라는 인식 전혀 없이.. 다 사람 사는 곳이라고... 하는데...
    돈을 쫓아 돈을 목적으로 살던 사람이 자기 꿈을 이뤄 강남에 들어가게 되면 하는 말은 강남입성이더군요.
    강남 입성 ㅋㅋㅋㅋ 전 그말이 그렇게 유치하더라구요...
    다 자기 편한 곳에 사는 게 맞는 거지... 돈벌면 강남 살고 싶어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건지. ㅋㅋ

  • 12. 에고
    '12.5.6 1:00 PM (211.234.xxx.90)

    서초고 고소영옆집
    에고 강남도 강남나름 서초도 서초나름 송파도 송파나름
    압구정 현대고나 압구정고 모르시는것같은데요 그동네 특성상 그 학교에 실상은 압구정현대나 미성사는 아이들 별로없어요 거의 다
    그가까운 지역에서 와요 학교분위기도 그렇고요 현대는 자사고되서 더 조용하고 압구정도
    그리고 그동네 대체로 조용하고 점잖아요
    가보셔서 아파트안을 한번 들어가보세요
    사람들 수수하고 표안내고 사는티나요
    압구정현대정도면 지금은 좀내렸지만 대출받고 사도 요즘 디티아이땜에 쉽지않을건데
    무슨 기가 죽을거라고
    고소영옆집에 서초고나왔다는거
    그게 무슨말인지

  • 13. 어디든 자기형편맞춰
    '12.5.6 1:03 PM (211.234.xxx.90)

    사는거지 여긴 참 재미있긴 해요
    원글땜에 웃음나오고
    댓글도 재미있고
    저도 재미있어요
    익명이니 이런글도 나오는거겠죠

  • 14. 아이고
    '12.5.6 1:44 PM (222.109.xxx.24)

    강남에서도 서초는 강남도 아니라 하시고 압구정 분위기 모르면 가만 있어라 하시니...전 여기서 찌그러지겠습니다. 오늘 갑이십니다. 글 쓰신걸 봐서는 그 분위기 전혀 못느끼겠지만요. ㅎㅎ

    이런글에 댓글 달고 있으니 저도 참...^ ^

  • 15. 제나1
    '12.5.6 3:49 PM (94.218.xxx.154)

    돈 있으면 평창동 살래요.

  • 16. 이 글에
    '12.5.6 3:59 PM (14.52.xxx.59)

    왜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는데 ㅎㅎ
    제가 동부이촌동 15년 목동 10년 강남 20년 살았어요
    사촌들은 평창동 한남동 살구요
    동부이촌동은 이제 옛날과 다르구요,거기도 애들 학원은 거의 강남으로 옵니다
    목동은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 같구요
    평창동도 학원이 제일 문제에요,영국문화원 영어보내려고 동생이 고생하는거 보니 좀 그렇더라구요 ㅠ
    한남동 사는 애는 애는 없지만 역시 학교나 학원이 장기적으로 걱정이라고는 하구요
    그냥 동네 분위기,이웃사람 교통 이런거 생각하면 반포 압구정이 제일 편해요
    도우미 부르기도 그렇고,식당가기도 그렇구요
    평창동은 기사에 입주가정부 정원사 철철이 부를 정도 되야 고생안하구요
    정말정말 돈이 많으면 기사 딸려서 한남동 평창동 좋구요,장보러도 도우미가 가면 되니까요
    그게 아니라 본인이 살림하고 애들 돌보고 장보고 반찬도 가끔 사먹어야 하면 강남이 좋아요
    전 강북 마당있는 작은 집에서 살아보는게 소원이긴한데 게을러서 가능할까 싶네요

  • 17. ^^
    '12.5.7 2:29 AM (119.70.xxx.232)

    친구가 하도 강남강남해서 남편한테 강남으로 이사가자고 했는데
    친구가 자꾸 가까이 살자고 해서...
    남편이 ...회사가 멀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회사가 얼마나 머냐면... 웃기게도 마포...ㅋㅋ
    집은 회사 근처... 10분거리...
    회사가 부르면 달려가야 하는 직업이라... 안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61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환하게 웃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12 ?? 2012/06/26 4,447
124060 치마 입을때 속바지 다 입으세요? 23 궁금 2012/06/26 23,015
124059 남일에 관심도 없고 친한사람도 없고 다들 거리를 두는 사람. 28 성격 2012/06/26 21,619
124058 *마트에서 산 호주산 소고기 다짐육 5 실패한 점심.. 2012/06/26 2,132
124057 수두걸리면 보통 일주일 쉬는게 맞죠? 6 아기엄마 2012/06/26 2,945
124056 돌돌이모자...챙 짧으면 안 이쁜가요? 6 gg 2012/06/26 2,126
124055 위기의주부들 미드영어스터디 회원모집합니다. 14 오늘이라는 .. 2012/06/26 3,176
124054 아이 피아노 옮기려는데.. 꼭 봐주세요. 3 피아노. 2012/06/26 1,256
124053 완전 폭삭 익어버린 파김치, 오이김치 어디에 활용할까요? 5 궁금 2012/06/26 3,099
124052 김상중 몸 좀 되나 보네요.. 5 의외 2012/06/26 3,397
124051 아이가 두 가지 고민거리를 저에게 줬어요. ㅜ.ㅜ 2012/06/26 1,268
124050 19금) 2 .. 2012/06/26 3,219
124049 뇌출혈로 인한 장애등급? 7 나아지겠지 .. 2012/06/26 11,558
124048 아기키우면서, 시험에 붙거나 학업적으로 성공한 사례 있나요? 9 .... 2012/06/26 2,387
124047 서울로 처음 이사왔는데 걷기 코스 좀 알려주세요. 3 시민 2012/06/26 1,539
124046 일 안하면서,자기가 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람 대처.. 5 lkjlkj.. 2012/06/26 1,799
124045 3가지 기능성 화운데이션 구매 어떤지요 3 별이별이 2012/06/26 1,431
124044 불황 불황하는데...활황기는 언제였나요? 12 .... 2012/06/26 3,030
124043 [커널TV]김정놀 145회 김두관 경남지사 사퇴가 위험한 10가.. 2 사월의눈동자.. 2012/06/26 1,243
124042 제주도 가족여행// 팬션이나 기타숙소 추천해주셔요. 3 가족여행. 2012/06/26 2,924
124041 신라호텔부페 갈 예정인데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15 ........ 2012/06/26 11,109
124040 음식물처리기 냉장식 2 써비 2012/06/26 1,617
124039 초4문제 다운받을수있는곳... 은새엄마 2012/06/26 1,341
124038 친구관계 서툰 초등 1학년 엄마가 도와줄 일 없을까요? 3 해피베로니카.. 2012/06/26 2,155
124037 어려워요ㅠ. 2 궁금해요 2012/06/26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