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가 실종된거 같아요..

불쌍해서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5-05 14:27:45

저희 아파트 상가앞에 사십대초반 여자분이 소복입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네요.

사건은 남편이 자주 가는 사우나 화장실을 술을 드시고 이용했다는 이유로 사우나측에서 심하게 때려서

중환자실로 이송했지만 한달뒤 사망하셨다고 해요.

맞고 있을때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신고도 안해주고 모르는척 했다고 하니..

초등학생 두아이의 아빠인데 얼마나 막막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고라도 해주었다면 죽음까지는 가지 않았을것을?

목격자가 많았어도 아무도 증언을 해주지를 않아서 사건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거 같아요.

얼른 잘 해결되어서 힘내고 아이들 데리고 잘 사셨으면 해요.

 

IP : 59.9.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5.5 3:07 PM (116.126.xxx.11)

    안타까워라....
    두아이의 아빠였다면 이제 어떡한대요...ㅠㅠ

    이해가 안된다는님은 대체.....ㅠㅠ
    이런분들..혹시 댓글에 맨날 "자작의냄새가~~"
    요런댓글 다시는분들인가요??

    원글님 첫댓글 박복~~~도 하셔라...
    지못미~~~~~

  • 2. ..
    '12.5.5 4:41 PM (59.9.xxx.116)

    무슨말일까? 지못미? 저는 그자리에 없었어요. 있었다면 신고는 해드렸을거 같아요..
    그냥 안타까워서 쓴글인데..어린이날인데 하는생각에..

  • 3. 에휴
    '12.5.5 10:24 PM (110.70.xxx.128)

    제 댓글위에 어떤분께서
    원글님의 글을 보고 거짓말같대요
    그찜질방이 무슨 조폭이 운영하느냐면서
    말이안되니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글을보고 믿지 않더군요

  • 4. ..
    '12.5.5 10:38 PM (59.6.xxx.1)

    아..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구나..
    동네분이라 맘이 안좋아서 쓴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81 팩스전송시 지역번호 스노피 2012/06/26 5,316
124080 (분유)임페리얼xo vs 아이엠마더... 3 2012/06/26 6,685
124079 뭐든지 꿈을 접어야 하는지.주부라서 짜증나는 날 7 하노이08 2012/06/26 1,991
124078 배란기, 생리직전에 얼굴에 뾰루지 나시는 분~ 2 뾰루지 2012/06/26 5,107
124077 계란풀은거남았을경우 냉동했다써도되나요? 3 새옹 2012/06/26 1,633
124076 동생이 부모 빌라한채 전재산을 전세금으로 쓴다네요 10 시누이 2012/06/26 3,317
124075 초등 1학년 어떤 책 읽혀야 할까요? 2012/06/26 1,190
124074 어제 미국에 있는 친척집에 아들 연수보낸다는 글 없어졌나봐요.... 11 .. 2012/06/26 4,119
124073 나이 드신 일하시는 어머니 11 질문 2012/06/26 2,737
124072 목동 로*김밥 드셔보신 분 있나요? 6 zzz 2012/06/26 2,510
124071 제주 오션 그랜드 호텔.. 이란 곳 노부모님 가시기에 괜찮을지요.. 2 제주도 2012/06/26 2,699
124070 생애최초 무료건강검진가면 병원에서 싫어하진 않나요? 9 건강 2012/06/26 3,532
124069 팥빙수팥이요 그냥 2012/06/26 1,789
124068 요즘엔 초등학생도 완벽하게 시험준비 시키나요? 8 요즘 2012/06/26 2,094
124067 지금 더우세요? 집 온도 낮추는 절약팁^^ 7 투덜이스머프.. 2012/06/26 8,123
124066 두~~ 둥~~ 마봉춘을 응원하기 위한 날이.. 7 phua 2012/06/26 1,859
124065 진짜 웃기네요. 6 어떤 댓글 2012/06/26 2,165
124064 삼성 생산직~ 몇살까지~ 4 궁금 2012/06/26 3,474
124063 르쿠르제16센치냄비는 어떤요리를 할수있나요? 2 궁금 2012/06/26 4,095
124062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요.이영애가 마지막에 어깨에 메고 나온가방 .. 1 갖고싶어요 2012/06/26 2,302
124061 벌 자주 서는 아들때문에 학교 근처도 지나가기 싫어요 4 카시야스 2012/06/26 2,070
124060 보험하는 사람들은 왜 다 똑같을까요? 6 2012/06/26 2,713
124059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환하게 웃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12 ?? 2012/06/26 4,447
124058 치마 입을때 속바지 다 입으세요? 23 궁금 2012/06/26 23,015
124057 남일에 관심도 없고 친한사람도 없고 다들 거리를 두는 사람. 28 성격 2012/06/26 2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