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가 끝난 뒤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좋아했었다면....
1. ...
'12.5.2 9:54 PM (211.47.xxx.243)네...가슴아프지만...어장관리
그 남자는 당신을 사랑 이전에...동등하고 소중한 인격체로서 충분히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그 녀석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이자, 불쌍하고 미성숙한 인격입니다.
원글님이 미련가지고 아파할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원글님, 자존감을 가지시고 스스로를 챙기세요.
시간이 지나면 아픈 마음도 가라앉고 더 좋은 사람 꼭 만나실 겁니다.
힘내세요.2. 그냥
'12.5.2 10:43 PM (58.141.xxx.145)어장관리예요
뭐 동등한 소장한 인격체 나발이에요
그냥 님이 이성으로 안끌렸고 더 끌리는 사람이 있었을 뿐이에요
자존감이란 중요하지만 굳이 환상안에 파며 생기는 자존감은
자존감이 아니라 도피심이더라구요
그래요 이별했고 그 놈이 당신보다 더 좋은 사람 생겼던 님이 싫었든 다 끝났어요
그리고 님은 지금 아파하고요. 그래도 님은 그냥 자기 자리에 있어요
자기 스스로 모든게 사라진게 아니예요
뭐 사랑이전 동등 소중 인격체... 이 말 듣고 웃겨서 씁니다
사랑에는요 남보다 더 소중하고 싶고 인격체 이전에 더
사랑받고 싶고 그런 마음이 있는거지
정말 그 격정 없는 사랑이라면 그것도 좋지만 타협이 아닌가요
해봤더니 안맞더라 그냥 그리 생각하세요
상대가 불쌍하고 미성숙한 인격이라 해봤자
그럼 그런 놈이랑 울고 불고 했던 나는 뭐 미성숙한 인격 아닌가요?
상대를 불쌍히 여길려고 자기가 쿨한척 할 때
오히려 본인이 가장 손해입습니다
슬프면 슬프고 아픈건 아픈겁니다
사람 맘이란게 북어 껍질 아니라
아플 때 그만둘 떄 알면 알아서 잘 그만해요3. 그냥
'12.5.2 10:45 PM (58.141.xxx.145)그저 지금까지 너 아팠겠구나 하고
자기 껴안고 울어주세요
낯간지러운 이야기지만 살려면 떄론 자기 한 번 쯤 태울 때가 있어야해요4. 로라
'12.5.2 10:46 PM (49.1.xxx.196)음...그 남자 나쁘다...............
5. ...
'12.5.2 11:30 PM (110.12.xxx.199)좋아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계속 만났겠어요.
만날 때는 좋아했겠죠. 같이 있을 때만 좋아했을 수도 있구요.
고로 최소한 같이 있을 때는 서로 좋았을 거예요.
그런데 그게 다죠 뭐.
내 감정, 내 기억만 남아 있을 뿐, 서로 멀어지면 끝! 그 이상은 자기 상상이구요. ^^
이제 원글님을 스쳐간 수많은 남자들 중 하나는 뒤로하시고,
원글님에게 더더더더더 좋은 짝 만나셔요. 홧팅!6. 소중한 사람
'12.5.3 8:08 AM (59.19.xxx.29)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것이 가장 슬픔인 것 같아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782 | 영어사교육 신문내용 1 | 외국맘 | 2012/06/05 | 1,429 |
116781 | 저 미쳤나봐요 52 | 젠장.. | 2012/06/05 | 16,774 |
116780 | 적금 3천만원을 탔습니다. 4 | .. | 2012/06/05 | 3,023 |
116779 | 향수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요. 향수 쳐바른 느낌 안나게 하는 .. 4 | 스프레이 향.. | 2012/06/05 | 2,124 |
116778 | 6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6 | 세우실 | 2012/06/05 | 808 |
116777 | 미스트가 있는데 덜어쓰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화장품 | 2012/06/05 | 828 |
116776 | 지하철타고 국립암센테에 가려면 어느역에서 내려야... 5 | 지하철 | 2012/06/05 | 1,793 |
116775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멍해 있어요 6 | ... | 2012/06/05 | 1,643 |
116774 | 카본지가 뭔가요? 3 | 궁금 | 2012/06/05 | 2,459 |
116773 | 간단하게 만드는 더위에 좋은차 5 | 샤샤잉 | 2012/06/05 | 2,557 |
116772 | 성악 전공요..... 5 | 도르가 | 2012/06/05 | 1,636 |
116771 | 로맨틱홀리데이 봤어요. 6 | 땡큐! | 2012/06/05 | 1,478 |
116770 | 올리브 오일로 클린징을 했더니. 5 | 오우~ | 2012/06/05 | 5,672 |
116769 | 하늘에 맡겨야 하나요? 5 | 불의 | 2012/06/05 | 1,458 |
116768 | (19금) 남편이 아동 성범죄자로 고발당함 38 | oks | 2012/06/05 | 19,608 |
116767 | 혼자 밥먹기 레벨.. 어느정도되시나요? 21 | ㅋ | 2012/06/05 | 3,484 |
116766 | 우드블라인드 수선가능할까요? | ?? | 2012/06/05 | 3,011 |
116765 | 퍼스트드림 뭐하는건가요? 1 | 궁금 | 2012/06/05 | 1,021 |
116764 | 자기 애가 이렇게 된게 제 탓이라네요. 72 | 내탓? | 2012/06/05 | 14,372 |
116763 | 복강경 담석증 수술 받아보신분들 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9 | 김동경 | 2012/06/05 | 5,320 |
116762 | 명의빌려줬어요...저 잘못한건가요? 11 | 바나나 | 2012/06/05 | 3,955 |
116761 | 친구한테 꿔 준 백만원. 과연 받을 수 있을까요????? 18 | ... | 2012/06/05 | 3,837 |
116760 | 제 나이를 묻고 자기 나이는 안밝히는 이유? 8 | 왜.. | 2012/06/05 | 2,068 |
116759 | 무지외반증... 2 | 펠리칸 | 2012/06/05 | 1,477 |
116758 | 남의 부부싸움에는 끼는게 아니라는 말은 정말 맞는말이네요.. 10 | 마나 | 2012/06/05 | 4,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