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순한 우리고양이

gg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2-04-30 14:44:05

고양이가 더위를 많이 타요 3중털을 갖고 있어서 그늘 찾아다니기 바쁩니다..

어제 때가 됐다 싶어 바리캉으로 밀어줬어요..

이짝으로 누워! 하면 이짝으로 눕고

저짝으로 !! 하면 저짝으로 눕고..

다리쪽 밀때만 좀 우우웅~~ 하길래

그래 그래 하며 살살 달래주고

30분만에 배쪽 (젓꼭지 날릴까 무서워서...) 만 남기고

양발에 어그부츠 신겨주고 ㅎㅎㅎ

씨원 하게 밀어줬어요..

성격도 좋아서 삐지지도 않고

'여름아~' 불러줬더니 눈뽀뽀 꿈뻑꿈뻑 날려주며

그루밍하기 바쁘네요..

ㅎㅎㅎ

IP : 211.117.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0 2:45 PM (1.252.xxx.26)

    우리 집 개도 좀 닮았으면...등 외에는 바리깡이나 가위 들이대면 발광을 해서 항상 밑쪽은 지저분해요. 어그부처 사진 줌줌에 올려주세요.

  • 2. 집사
    '12.4.30 2:53 PM (112.218.xxx.60)

    저도 냥이 한마리 키우는데 단모종인 이유도 있지만 털을 저리 수월하게 깎는건 상상할 수도 없네요.

    평소에 발톱깎는것도 앙탈이 어찌나 심한지...(그래도 귀여워요)

    원글님 냥이..상상만 해도 귀엽네요.ㅎㅎ

  • 3. 두분이 그리워요
    '12.4.30 2:56 PM (121.159.xxx.138)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워요 ^^
    아 정말 냥이 너무 좋아 ^^

  • 4. ...
    '12.4.30 2:58 PM (125.131.xxx.50)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발톱도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저로써는 꿈만 같은 일이네요 ㅠㅠ

  • 5. 순둥냥
    '12.4.30 3:10 PM (1.252.xxx.11)

    10녀석 중에 한 녀석 정도 있던 순둥냥이네요^^
    냥이들 워낙 개성들이 강해서 성격들이 천차만별 ㅎㅎ
    순둥냥님은 떠받들어드려야해요, 감사하니깐 ㅋ

    (=^,^=)~

  • 6. ^^
    '12.4.30 3:12 PM (150.183.xxx.253)

    근데 그루밍이 뭔가요? @.@

  • 7. ...
    '12.4.30 3:13 PM (180.64.xxx.147)

    우리집 아지는 순한편이라 야매미용 한번 해볼까 고민중이에요.
    그러다 맹구 만들까봐 걱정이라...

  • 8. 윗분
    '12.4.30 3:13 PM (220.116.xxx.187)

    그루밍은 고양이가 자기 혀로 자기 몸 깨끗하게 하는 걸 말해요~ 얘네는 깔끔해서 냄새가 많이 안나요 ^^

  • 9. ...
    '12.4.30 3:50 PM (211.109.xxx.184)

    진짜 대박이네요...
    우리 아주버님 내옹이는 마취하고 미용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목욕한번 할려면 진짜 맘먹고 해야하는데......
    님네 냐옹이는 전생에 강아지였을듯..너무 귀엽네여

  • 10. 뺨 맞은 이
    '12.4.30 4:34 PM (58.235.xxx.248)

    개 발바닥 털 밀다가 뺨 맞은 사람입니다. ㅡㅜ
    래브라도 레트리버인데 제가 쪼그리고 앉음 저랑 눈높이가 비슷

    발바닥 사이에 털을 좀 밀어보자고 마주앉아
    뒷발 털먼저 밀었는데
    앞발로 뺨을 치대요.

    나쁜년 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57 곽노현, '왕따 자살' 중학교 압수수색에 유감 3 뇌물아치 2012/06/20 2,409
122156 모자썼을때 머리안눌리는 법 없나요? 2 ㅇㅇ 2012/06/20 14,424
122155 유사나 구매하고 싶은데... 2 비니맘 2012/06/20 3,678
122154 장터에 매실 살려고합니다 4 매실 2012/06/20 1,956
122153 시스템敎 빠져 ‘문자지령’에 두딸 죽인 엄마 판결했네요 5 호박덩쿨 2012/06/20 2,904
122152 도시형 생활주택은 원룸과 비슷한건가요? dasf 2012/06/20 2,225
122151 카레에 양배추 넣어도 될까요? 4 저녁바람솔솔.. 2012/06/20 12,274
122150 샤넬 서프백 6 조심히~ 2012/06/20 3,364
122149 잘날수록 조용히 사는게 답인것같아요.. 26 .. 2012/06/20 49,404
122148 초2아들 교우관계 문제.. 2 고민 2012/06/20 2,564
122147 대학 등록금 마련... 더운여름 2012/06/20 1,448
122146 자가지방 빼서 병원에 보관했건 거요.. 몇 년까지 쓸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06/20 2,058
122145 82쿡 장터 바자회 열렸네요 7 dd 2012/06/20 3,117
122144 7.26~8.6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 5 슝더기 2012/06/20 1,957
122143 출퇴근 지하철 민폐 짜증나요 4 지하철 2012/06/20 2,387
122142 꿀맛닷컴과 같은 미국온라인 싸이트? 티파니 2012/06/20 1,547
122141 경기 남양주 지금.. 비와요...다른 중부지방은? 7 여긴 남양주.. 2012/06/20 1,575
122140 요즘 강변역 테크노마트 안가시나요? 7 TM 2012/06/20 3,688
122139 훌륭한 남편.. 2 오홍.. 2012/06/20 2,011
122138 민주당 초선의원, '월 120만원 연금 포기' 발의 2 샬랄라 2012/06/20 1,954
122137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5 후후 2012/06/20 3,069
122136 104년만의 최악 이상고온·가뭄...언제까지? 4 세우실 2012/06/20 2,657
122135 치즈킹 피자 만원 할인권을 주고 있네요... 요리왕도넛 2012/06/20 2,237
122134 이조건에 맞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1 요리철학 2012/06/20 1,263
122133 갤럭시노트,동영상이나 TV볼때 화면이 이상하지않나요? 1 Qp 2012/06/20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