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씨티카드 다니는 여자가 연봉5천 남자 무시해도 되나보죠?

...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2-04-28 11:07:46

 

남자는 35살 연봉 5천의 공기업 직딩.

여자는 32살 씨티카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된 직딩.

두 커플이 결혼했는데, 여자가 남자를 무시한달까요..

 

남자는 제 직장 동기오빠이고, 여자는 그의 와이프입니다.

 

툭하면 돈으로 남자 자존심건들고,

남자가 승진을위해 바쁜부서로 옮기고자 여자에게 의견을물어보니

"그거 하면 지금보다 두배는 벌어와?그럼 하지마"

이런말을 한다네요.

 

애도 있는데, 싸우기만하면 이혼하잔소리 밥먹듯이 하고...

중매로 결혼한것도 아니고, CC로 결혼한건데도 이정도니...

 

이 커플외에도 은행텔러의 와이프있는 남자동기도 와이프 과소비때문에 힘들다고 하고...

 

은행권 다니시는분들 원래 이렇게 콧대가 높은가요??

 

 

IP : 118.33.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8 11:10 AM (121.151.xxx.146)

    오죽못났으면 그런이야기를 남에게할까요
    그것도 직장동기여자에게 에고
    그러니까 아내가 남편 무시하는겁니다
    행동이 그정도이니까

  • 2. 아니거든요
    '12.4.28 11:10 AM (125.177.xxx.35)

    주위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지 그 사람들땜에 성실히 잘 다니고 있는 사람들까지 도매급으로 취급하는거 보기 안좋네요

  • 3. 뭐야...
    '12.4.28 11:12 AM (116.36.xxx.29)

    한다리 두다리 건너 얘기면 그말을 어디까지 믿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4. ..
    '12.4.28 11:24 AM (110.9.xxx.208)

    여자들은 직장에서 남편에 대해 하소연 해도 괜찮지만 남자들은 왠지 찌질해지죠. 솔직히 밖에나와 배우자 욕 하는 사람들은 남녀 불문 그닥 좋아보이지 않아요.
    씨티카드사를 다녀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여자 성품이 그런겁니다.
    오래 살다보면 여자들이 순하게 돈이 두배가 되는게 아닌데 바쁘면 좀 그렇지 않나. 이렇게 말한것도 싸납게 더빙해서 듣게 되기도 하구요.
    제 남편도 제가 아무말 안하고 듣기만 했는데도 무슨무슨 나쁜 말을 했다면서 난리 치다가 아이가 조율해줘서 싸움까지 안간적도 있어요.
    정말 기가 막혔어요. 전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말을 했다는거에요. 제가 아주 못되게.
    아이가 듣고 있지 않았으면 그는 제가 그 말을 했다고 믿었겠죠.
    오래 같이 살다보면 그래요.
    님도 결혼하셨나요?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요. 서로 육아에 지쳐서 뾰족한 말들 오고가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둘이 금방 이혼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렇게 저렇게 미운정 쌓으면서 오래 사는 부부가 더 많죠.
    그리고 남자도 여자 무시하고 서로 무시하는거에요.
    그게 부부죠. 보통..

  • 5. 글쎄
    '12.4.28 11:50 AM (211.207.xxx.145)

    여자가 속물 근성 쩌는지, 대화기술이 부족한 건지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어요.
    사냥꾼으로 진화해온 남자들은, 정서적으로 해석할 문제에 등수를 놓는 경우가 있어,
    무시하지 않았는데 무시한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대요.
    -바쁜 부서로 옮기면 2배 더 벌어 ? 아님 옮기지 마,
    피곤하니 말이 곱게 안나오지만, 이런 말도 떼돈 벌거 아니면 그냥 시간여유가 낫다 이런 말일 수도 있거든요.
    2배 못버는 너는 찌질이다가 아니라.

    여자분 평소점수가 있잖아요, 글만으론 모르겠네요.

  • 6. 이중성.....
    '12.4.28 11:50 AM (218.232.xxx.248)

    솔직히 못난걸로 따지면 여자들이 훨씬 많지요.
    82에서도, 직장에서도 남편에 대한 하소연이 훨씬 많잖아요..

    저 여자예요... 너무 이중성있는 댓글 좀 자제합시다.


    그리고 원글에 시티카드 여자는 그냥 그 여자 인성이 그것밖에 안되는거죠.
    같은 부부끼리 뭘 직장으로 무시해요. 그럼 전업들은 남편에게 맨날 무시만 당하게 살게요??
    암튼 ...이런거 왜 물어보시나요. 딱봐도 시티카드 여자가 이상하구만...

  • 7. 헐...
    '12.4.28 12:19 PM (222.116.xxx.180)

    여자가 잘못했는데 왠 쉴드..... 이중잣대 속된 말로 쩝니다.

  • 8. ...
    '12.4.28 2:47 PM (112.214.xxx.73)

    그러게요 여기 댓글 보면 남녀가 직장 동기여도 서로 마음 놓고 말도 못할것 같아요
    직장 생활 오래 같이 하다보면 남녀 이런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지낼 수 있는거지 꼭 남녀는 동료사이에 그런이야기도 하면 안돼는지...

    잘은 모르지만 원글님이 쓰신글로는 그건 한번이 아니라 다른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말씀한것 같은데...
    그리고 같은 말이면 몸 상할수도 있는데 굳이 큰돈 버는것 아니면 뭐하러 옮기냐 하는말과는 다르쟎아요
    그런식으로 생각하더라도 그걸 상대방에게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처가 된다는걸 고려 안한거고
    남녀 입장이 바뀌어서 남자가 그런식으로 말했다고 써도 이런 반응일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86 품절되었던 채칼 앓이하다 구입 가격이 확 올랐네요.. 유용할까.. 6 샐러드데이 .. 2012/05/04 2,986
106085 운동회 사진 배경음악 뭐가 좋을까요(급;;) 4 고고씽랄라 2012/05/04 2,051
106084 초4.초6 한자공부 교재.뭐가 좋을까요? 4 오월이시르다.. 2012/05/04 1,749
106083 5월5일 탑밴드2가 시작됩니다~! 8 더블준 2012/05/04 974
106082 구로동 아울렛좀 알려주세요?? 2 .. 2012/05/04 1,751
106081 이순자 나온거 보셨어요???? 6 아침방송에서.. 2012/05/04 5,039
106080 5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4 687
106079 네스프레소 바우처 안쓰시는분.. 4 뒷북.. 2012/05/04 1,192
106078 송파구에 있는 레마어학원 2 영어학원 2012/05/04 1,881
106077 운동회를 이렇게들 하나요. 교실에서 놀다가 운동장서 놀다가 8 요즘 2012/05/04 1,539
106076 컴퓨터 한글?? 2 아이맘 2012/05/04 654
106075 조현오 前경찰청장 “어느 은행, 누구 명의인지 다 까겠다” 3 참맛 2012/05/04 1,581
106074 안철수 내달 대선출마 선언한다 7 세우실 2012/05/04 2,326
106073 더덕엑기스 만드는 법 아세요? 1 해독 2012/05/04 5,293
106072 초등6학년 이성문제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2 울고싶어라 2012/05/04 1,258
106071 가수의 앨범을 기다린다는것.... 6 애니 2012/05/04 1,087
106070 손님접대시 견과류 뭐가 좋을까요? 5 격식없음 2012/05/04 1,312
106069 홍콩 싱가폴 가장 여행하기좋은 시기 3 여쭤봅니다 2012/05/04 14,035
106068 격 있는 사람이란게 어떤 사람일까요? 3 .... 2012/05/04 3,655
106067 돼지고기를 얼마나 준비를 해야할지 6 1인분은 얼.. 2012/05/04 1,097
106066 딩크족 후회.... 89 후회해요 2012/05/04 117,720
106065 오프닝 오일 사려면 어디서? 빵미 2012/05/04 1,136
106064 상가집 갔다왔는데요 3 산책 2012/05/04 3,540
106063 교회에서 반강제적 기금마련 20 힘듬 2012/05/04 2,214
106062 버스터미널 부근 구경할곳 2 사천행 2012/05/04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