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안해도 살은 빠지네요

..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12-04-18 03:18:13
안먹으니 되네요 ㅠㅠ
실은 무릎 인대부분파열로 깁스하고 집에 있어요 회사도 쉬고 하루종일요
활동량이 거의 없으니 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달덩이가 되더니
정형외과약이 너무 독한탓에 위장병이 단단히 들어 거의 삼일째
그냥 쌀죽(기름들어간죽도 소화가 안될정도라서요)에 간장먹고
좀 미식할때 꿀물 타서 먹고...거의 이렇게 지냈는데 평소 몸무게보다
1.5킬로 빠졌네요 원래 뚱뚱한 체형은 어니었는데 배랑 이런데 군살이 좀 있었거든요
그게 쏙 빠지고 스키니해요...굶으면 살이 처진다던데
처질만한 살 없이 그냥 홀쭉해요 다치기전 운동 꾸준히해도 1킬로도 왔다갔다하더니
단 삼일만에 배가 아예 없어요 얼굴도 스키니...
그러나 그래도 아픈거보단 맛난 밥에 김치찌개 퍽퍽 먹을수 있는게 백만배 낫네요
위가 아직 안 가라앉아 배는 안고픈데요 아주 기운이 없어요 핵헥..
IP : 218.153.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8 6:18 AM (58.123.xxx.240)

    확 아프면 그렇더라고요. 저도 몇년전에 지독한 독감에 (하늘이 빙글 빙글 돌 정도였어요) 며칠 앓고 났더니 3킬로그램이 빠졌었어요. 다시 밥 먹으면 원상회복하겠지 했는데 계속 유지되더라고요. 그나저나 언능 나으셔야할텐데요... 고생이시네요

  • 2. ㅠㅠㅠ
    '12.4.18 8:34 AM (211.44.xxx.82)

    확 아프면 그런 경우 있어요 저희 엄마도 허리가 너무 아프셔서 고생하면서 10킬로가 빠지더니
    현상유지 하시고 계세요..

  • 3. 저도
    '12.4.18 9:37 AM (221.162.xxx.71)

    한번 확 아프면서 4키로 빠졌거든요. 그뒤로 운동하면서 관리햇더니 빠진상태 그대로 유지
    통통한 체형에서 날씬한 체형으로...지금은 애낳고 키우는게 힘들어서 살이 더 빠져서 마른 체형

  • 4. 우리 아이도
    '12.4.18 10:22 AM (125.135.xxx.131)

    배가 뽈록한 통통이였는데..
    수학여행 서울권으로 갔는데..
    날씨가..비가 오고 눈이 오고 설악산이랑 비무장지대쪽은 가지도 못했거든요.
    비와서 신발 다 젖고 하여튼 여행길이 고생길이었나봐요.
    애가 홀쪽해서 왔더라구요.
    3일 그러고 왔는데 날씬이가 됐어요.
    배가 쏙 들어가서 겨우 들어가던 옷들이 쏙 들어가서 좋다고 자랑하네요.

  • 5. 원글
    '12.4.18 4:26 PM (218.153.xxx.137)

    댓글 읽으니 공감도 가고 몸이 넘 아프니 예민해졌었는데 빙그레 웃게 되네요...첫댓글분 감사해요 저도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87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물건 내놓는 사람들은 6 희한해 2012/05/09 3,977
108086 등기가 아직 안되어있는데 전세 재계약이 가능한가요? 1 ㅎㅂ 2012/05/09 886
108085 군대입대한 아들의 편지 1 // 2012/05/09 1,331
108084 그대를사랑합니다 방영하네요 3 게비에수2 2012/05/09 1,338
108083 렌터카 이용한 여행 좀 여쭤볼께요 1 남편없이 2012/05/09 983
108082 교내수학경시대회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중1) 7 첫시험 2012/05/09 4,559
108081 아쿠아로빅 물따뜻한가요? 2 아쿠아로빅 2012/05/09 1,324
108080 세나가 왜..친딸인가요? 9 옥탑방 2012/05/09 9,299
108079 더킹은... 매회가 영화 한편 보는 것 같네요. ㅋ 28 000 2012/05/09 3,860
108078 교사가 자녀 체벌했을깨 처신잘하셔야되요 16 .. 2012/05/09 6,562
108077 전세 계약 - 집주인이 안와요, 부동산에서 해도될까요? 2 ㅎㅂ 2012/05/09 1,792
108076 이미 만기가 지난 정기예금의 경우는(저축은행 가지급금 관련질문).. 은행 2012/05/09 1,444
108075 태권도 하복 꼭 사야하나요?| 9 시아 2012/05/09 3,759
108074 스마트폰에서 나꼼수 듣기 2 무식한 질문.. 2012/05/09 1,536
108073 시어머님..나이 드시면 후회하실거예요.. 16 네버엔딩 2012/05/09 4,330
108072 독서 토론/ 혹은 토론 관련된 영상물 아시는 것 있나요? 1 굽신 2012/05/09 1,174
108071 아파트 현관 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 내놓는 앞집 어떻게 해야 하.. 5 그러지마세요.. 2012/05/09 5,783
108070 남자 성병의 증상은 어떤게 있나요? 17 ss 2012/05/09 9,485
108069 밀가루,소금으로 씻으라는데... 1 레몬씻을때 2012/05/09 1,358
108068 7세드림렌즈 첫착용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6 gndn 2012/05/09 2,242
108067 '노무현입니다'를 봤습니다. 12 ... 2012/05/09 1,929
108066 파업MBC에 후원 32,000명이라네요! 21 참맛 2012/05/09 2,599
108065 혼자서 의논없이 돈 쓰는 액수는? 6 정말궁금 2012/05/09 2,013
108064 아이가 학교에서 적성.특성검사결과표 가져왔는데.. 2 5학년 2012/05/09 1,858
108063 눈에 보이는건 없는데요 눈향나무 2012/05/09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