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왜요? 젊은사람들 많은 경기서울은 야권이 대부분 이기고 있어요

[강원/경상/충북]

아무리 투표독려해도 공산권 국가가 아닌이상 100%나오기 힘들고

탄핵정국이나 이번 총선이나 젊은층 투표율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휴일 안지키고 출근시킨 회사도 많습니다.

이번에 재외국민 투표권을 주고 그네들 투표율이 워낙 낮아서(5%대) 전체 투표율 많지 않아보이지만

이번 투표율 꽤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개표 방송 보시면 이건 세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동서가 확 갈린겁니다.

서울 대부분 야권이 싹쓸이하고, 경기도 대부분 야권입니다. 경기북부나 양평여주이천안성 이런데는 농사짓는 지역이라 노인들이 많아요.

이번총선 개인적으로 이명박 비리보다 FTA날치기 시킨 개누리당 심판이 화두라고 보는데,

농민들 FTA반대 한다고 삭발시위상경시위하고 이번 투표로 FTA날치기 시킨 개누리당 뽑아주는 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건 자기학대예요.

[맞아요]

지금 잘하고있어요
우리가 열심히했다는증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잇지요

웬지 우리의힘을빼고잇다는 생각을 하고잇네요

[...]

맞습니다. 전 서울개표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얻었어요

[ㅇㅇㅇ]

네...어차피 지금 한나라당 찍는 나이든 사람들은 조금씩 사라지고 젊은이들이 그 자리를 메꾸어 갈겁니다.
우리라도 나이들어서 제대로 투표하게 더 바짝 정신차려야할거 같아요. ^^

[ㅇㅇㅇ]

이러다가 나중에는 노인표가 진보적이고 젊은애들이 더 보수적인 그런 일이 벌어지는건 아닌가 농담도 하는걸요.

[ㅇㅇㅇ]

대선은 결국 전체 표수로 결정나기때문에 수도권 지역의 표가 얼마나 나오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들의 기세를 꺽어놓았고
다음 대선은 반드시 이기자구요.

오히려 이번 총선 압승했으면 방심했을지도 모르는데.
아직도 저들이 쉽지 않은 상대라는걸 알았지요.

이번에 들어간 우리 의원님들이 다음 대선에 좀더 방패막이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