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 날 외로웠던 미혼입니다

.....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2-04-10 22:37:57
애인도 없고 친구들은 다 시집간 미혼입니다
혼자 삼겹살에 소주 간단히 했네요
친구들 시집가기전에는 이런날 만나서 수다 떨고
재미있었는데 제가 마지막까지 남을줄 몰랐네요
미혼때 저같았던 분 계세요?
IP : 180.67.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0 10:39 PM (59.19.xxx.134)

    결혼 안한 사랆이 부럽다능

  • 2. 배축구
    '12.4.10 10:42 PM (211.220.xxx.174)

    결국에 친구 다필요없습니다.
    평생 배필, 반려자를 찾으세요라고 충고해주고싶네요.

  • 3. 저는 결혼녀
    '12.4.10 10:43 PM (221.148.xxx.159)

    결혼해도 나름이에요. 늘 혼자 집을 지키고 있지만, 막상 기혼이든 미혼이든 친구들 연락 못하겠던데요?
    미혼인 친구들은 직장일로 바쁘고, 바쁘지 않아도 내가 남편 없다고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거 같아 그래요.
    기혼인 친구들은 남편이나 애들 때문에 외출을 별로 반기지 않고요.
    그래서 결혼해도 늘 혼자이지만, 그냥 혼자 있습니다.

  • 4. 싱글 많다던데
    '12.4.10 10:47 PM (211.63.xxx.199)

    결혼 안한 싱글들 많다던데, 원글님 주변엔 어찌 다 기혼이신지.
    원글님도 얼른 결혼하세요~~~

  • 5. 11
    '12.4.10 10:50 PM (218.155.xxx.186)

    저는 심지어 밤 9시까지 일하고 좀 전에 돌아왔네요. 나이든 싱글이 되니, 참 술자리도 없고 심심하네요 ㅠㅠ 공감됩니다.

  • 6. ...
    '12.4.10 10:50 PM (122.42.xxx.109)

    넌씨눈 댓글 어김없이 등장이네요.
    싱글들끼리 맛난거 먹으러 다니는 카페 있던데요. 맛난 것도 드시고 인연도 찾을 수 있잖을까요.

  • 7. .....
    '12.4.10 10:52 PM (180.67.xxx.47)

    Oops님 되게 정확하세요
    자꾸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남과비교 하게되네요 님 도사네요

  • 8. 우쒸
    '12.4.10 11:12 PM (211.178.xxx.110)

    제가 그러다 막차 타고 결혼했다는거 아닙니까...
    자주도 아니고,
    가끔 쿨하게 술 마셔줄 친구 1인만 있었어도...ㅠㅠ

  • 9. 저는 우아하게
    '12.4.10 11:18 PM (114.207.xxx.186)

    베란다 흔들의자에 앉아 와인에.....단무지 뜯어먹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등짝맞고 그랬죠.
    나만의 시간= 엄마눈엔 청승

  • 10. 저도마지막비혼녀
    '12.4.11 3:58 PM (110.12.xxx.118)

    그래서 바가 있는 거예요. 외로울 땐 바에서 바텐더랑 잡담하며 한잔! 내 일행이라 가정하고.
    싱글남 헌팅도 좀 하시고요(결혼하면 힘듦). ㅎㅎ
    외로움 잘 타는 친구들 보면, 외로워서 결혼했는데도 외로워하면서 살던데요.
    결국 자기 마음의 문제 같다는. ^^

    종목을 바꿔보시는 건 어때요? '삼겹살+소주'에서 '스파게티+맥주+웃긴 영화'로.
    우울한 거보다 즐거운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67 권력에만 복종하는 경찰 비쥬 2012/04/12 712
97966 곰탕끓이는데 원래 거품이 나나요? 2 스끼다시내인.. 2012/04/12 1,528
97965 얼마나 걸어야 살이 빠질까요? 26 운동 2012/04/12 18,955
97964 인터넷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17 .... 2012/04/12 2,462
97963 나꼼수를 확실히 밟고 가려고 기를 씁니다 9 대선 2012/04/12 1,508
97962 재미로 타로점을 봐 주는데,,제가 뽑은 타로 그림이&qu.. 1 개나리 2012/04/12 1,847
97961 여러분... 부디 적개심을 좀 줄여주세요... 19 용기내서 써.. 2012/04/12 1,869
97960 이준석 '문대성, 김형태 사퇴권고해야' 3 짱가맘 2012/04/12 1,757
97959 이번 총선은 민주당이 통진당과의 8 ... 2012/04/12 1,223
97958 정동영 후보와 미봉인 투표함의 전모(미공개 자료 포함) 9 부정선거 2012/04/12 1,837
97957 밥값 안 받은 식당 아저씨 9 왜그랬을까 2012/04/12 3,043
97956 서울서 참패한 정권은 모두 무너졌다 10 참패메시지 2012/04/12 2,196
97955 볼에 생긴 주름 혹시 아세요? 5 햇살 2012/04/12 1,922
97954 박그네는 참모진들이 유능했지염,.,, 1 별달별 2012/04/12 1,143
97953 (도움 절실)같은 학군 안에서는 가까운 학교 배정되는 확률이 높.. 3 고등학교 2012/04/12 1,292
97952 주기자님 책 사서 읽고싶어요 2 코스모스 2012/04/12 997
97951 코스코에서파는 키플링 튼튼한가요? 5 .. 2012/04/12 1,774
97950 돼지...고맙다. 45 불굴 2012/04/12 3,213
97949 오늘부터 이어질 쇼들.. 16 장미녹차 2012/04/12 2,168
97948 (급)지금 쑥전할건데요.. 1 새댁임 2012/04/12 1,114
97947 일산에 때 잘밀어주시는분 계신 목욕탕 있을까요? 2 목욕 2012/04/12 1,594
97946 중학생때 전학 하려면 4 전학 2012/04/12 1,722
97945 이웃간의 작은배려. 차태워주는 문제요. 15 고민 2012/04/12 3,862
97944 오늘 댓글알바 지침 14 알바지침 2012/04/12 1,207
97943 장관출신 3선 전재희 잡은 이언주 8 참새짹 2012/04/12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