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케이블에서 연애의 목적 하는데요

..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12-04-08 01:29:01

 

영화는 상당히 잘 나온거 같아요.

두분 다 연기도 잘했고 대본도 탄탄했고 연출도 잘 한거같아요.

내용에 호불호는 상당히 있을듯 싶지만요..

근데 정말 저런일이 많을까요?

술 취한 여자한테 5초만 넣을께요...

저랑 자요..(대사는 정확치 않아요 생각나는대로 비슷하게 써본거에요) 이런상황..

저 영화를 2005년? 개봉당시에 보고 좀 충격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30대가 훌적 넘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보고 듣다 보니까 가능한 얘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182.212.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8 1:31 AM (182.212.xxx.73)

    채널 cgv요 ㅋㅋㅋ

  • 2. ㅋㅋ
    '12.4.8 1:52 AM (222.251.xxx.57)

    댓글 4개인가 봤는데 다 삭제 해버리니 원글님 댓글만 생뚱하게 남았네요.

  • 3. 그러게요
    '12.4.8 1:56 AM (203.212.xxx.83) - 삭제된댓글

    그 분 왜지우셨을까요. 원글님은 기껏 대답해주셨구만......

  • 4.
    '12.4.8 1:59 AM (122.37.xxx.113)

    그냥 대수롭지 않게 봤어요. (영화자체는 매우 좋아함. 성적인 묘사가 놀랍지 않았단 소리)
    그 영화의 대사들 보고 막 싫다 충격적이다라는 반응들이 꽤 있길래
    아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보수적이구나.. 그랬네요.
    그런 남자 꽤 있어요~ 좋은 남자라곤 할 수 없겠지만 뭐 그냥 흔한 양아치.

  • 5. ...
    '12.4.8 2:00 AM (182.212.xxx.73)

    울집 케이블은 22번인데 지역마다 번호는 다를꺼에요. 그래서 채널 명을 쓴건데....
    제가 채널 알려드리고 뒤에 ㅋㅋ이라고 웃어서 기분 나쁘셨을까요... 혼자 소심해 졌었어요.. ㅠㅠ
    아니면 제 글이 넘 자극적이여서인가요? 근데 영화 대사가 그래요... 흑

  • 6. 그러게요
    '12.4.8 2:03 AM (203.212.xxx.83)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대사가 좀 헉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죠.
    저 스물 몇살때.. 그 영화 첨 보고 웃기면서도 놀랍고, 재밌으면서도 어이없는...
    뭐 그런 복합적인 느낌이었어요.
    얄밉긴하지만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역할이었던거 같아요. 박해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랍니다. 티비에서 해줄때마다 열심히 보는데 오늘은 놓쳤네요^^

  • 7. 라플란드
    '12.4.8 2:07 AM (112.155.xxx.36)

    전 굉장히 잼있게 보고 엄청 웃었던 기억이있네요..
    대사는 실제상황에서 있다고하기엔 너무 외설적이었지만요.
    남주인공이 작업거는거 꽤 사실적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첨에...둘이 첨 술자리하는장면요...
    박해일이 은근하게 쳐다보면서 작업거는거...잼있었어요.
    그런남자 많거든요..대놓고 농담하고 일단 어떻게든 눕혀야겠다는 남자들...

    영화와 실제와 다른건..
    실제상황이었다면..실제 여주인공처럼 과거에 상처가있던 여자였다면..그남자와 잘될리 없다는거.
    그여자는 두번 또 상처받고 안좋은결말이었다는거죠.

  • 8. ...
    '12.4.8 2:11 AM (182.212.xxx.73)

    솔직히 저도 저 영화의 남자와 어느부분에선 비슷한분 실제로 본적이 있어요..
    되게 자신한테 자신만만하고 남자 카사노바라고 해야하나?
    아무 여자한테나 나랑 같이 자자 하는분.. 그래서 여자가 좋다고 하면 자고 아님말고.
    근데 거절하면 그 여자한테 급 관심가지고 그러는..
    날 거절하는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뭐 이런 심리인가...?
    나이가 들다보니 세상엔 참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구나 해서 지금은 놀랍지 않아요..
    참..저거 한참 상영할때 초반 찐~ 한씬에 그냥 나가는 커플도 있었어요.
    아직 시작하는 단계인 커플이었는데 생각보다 야하고 서로 민망 뻘쭘 & 깜짝 놀라서..ㅋㅋ

  • 9. 아하
    '12.4.8 5:36 AM (115.94.xxx.222)

    제게는 다소 충격이었어요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저러는데...
    사고가 좀 강박적인지 ^^;;

  • 10. ..
    '12.4.8 6:05 AM (121.181.xxx.203)

    이영화 좀 매력적이긴해요..ㅎㅎ
    두번볼떄 더좋았어요.

  • 11. ..
    '12.4.8 6:38 AM (66.56.xxx.7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예전에 봤을땐 헉! 했었는데
    나이 좀 더 들고 영화를 다시 보니 극본을 참 사실감 있게 썼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박해일이 능글맞은 연기를 참 잘 해냈기도 하구요 ㅎㅎ

  • 12. .....
    '12.4.8 7:01 AM (220.88.xxx.69)

    보면서 완전 강간 수준이다...하면서 너무 놀랬었어요.
    학교나 직장이나 여성이 태반인 환경에서 살아서 그런지 위에 분들 댓글 보니 세상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 ..
    '12.4.8 7:43 AM (147.46.xxx.47)

    생활의 발견?그리고 이영화 성을 참 현실적으로 그렸다 생각하며 본 영화에요.

  • 14. 디케
    '12.4.9 10:25 AM (112.217.xxx.67)

    특별한 영화였어요.
    여운도 오래갔고요.
    박해일과 강혜정 둘 다 연기 잘 하더군요.
    강혜정 그때 얼굴 보다가 요즘 보면 정말 정말 무지 안타까워요.

    그런데 마지막에는 둘이 잘 되는 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22 두부 고로케 간단하고 맛있어요 3 뚜부 2012/05/05 3,102
106621 출국시 면세점 이용하면.......세관에 신고하고 나가야 하나요.. 11 면세점 2012/05/05 4,473
106620 드디어 벙커1 가봤습니다 3 바람이분다 2012/05/05 1,966
106619 노무현 3 .. 2012/05/05 1,582
106618 주말부부 되고 싶으세요? 2 .. 2012/05/05 1,765
106617 솔로몬저축은행이면 부산솔로몬저축은행도 해당되나요?? .. 2012/05/05 1,116
106616 영문 사이트 중에도 82쿡 같은 곳 있나요? 2 levale.. 2012/05/05 1,226
106615 밑에 유시민에 대한 글을 보고 3 유시민 2012/05/05 1,303
106614 여성 전용 원룸 어떠세요? 좋은 아이디어 구함. 13 여성건축주 2012/05/05 3,524
106613 불후의명곡,,,임태경,,머리하려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요?? 2 .. 2012/05/05 2,262
106612 성지홈쇼핑?아시나요? 1 ㄱㄴㄱ 2012/05/05 3,522
106611 유시민님 21 .. 2012/05/05 2,620
106610 뇌병변장애 2급일경우 병원입원치료시에.... 부탁드려요 2012/05/05 3,055
106609 인덕원에 있었던...엘르스포츠 매장 2 ... 2012/05/05 1,228
106608 아이가 반성문 쓰면, 거기다 부모님 란에 뭐라고 적으시나요? 5 학교에서 2012/05/05 1,988
106607 월요일부터 걷기 다이어트 하려구요.도움 주세요. 9 엄마딸 2012/05/05 3,659
106606 토마토 페이스트 한번 쓰고 어떻게 하나요 6 ㅠㅠ 2012/05/05 8,229
106605 네살 딸아이.. 배변훈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4 왜그러니 2012/05/05 3,684
106604 요즘 하는 꼬라지들 보면 8 ... 2012/05/05 1,452
106603 도형검사 해보신분.. 도형검사 2012/05/05 1,292
106602 핸폰 오늘 기기변경했는데 해지 가능할까요(휴일이라 아직 개통전).. 6 바부팅이 2012/05/05 2,579
106601 많은 미나리 어찌해야할까요?? 13 미나리 2012/05/05 2,772
106600 [속보]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체포…中 밀항 시도 2 참맛 2012/05/05 1,634
106599 화학과 출신 분!! 분말의 농도..좀 봐주세요 6 민트잎 2012/05/05 1,169
106598 부부인데 남남처럼 사시는분들.... 4 토요일 2012/05/05 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