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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저녁내내 전화하는 어르신의 아들!

요양보호사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2-04-05 21:23:50
3등급  치매여자어르신을 케어하는 보호사입니다.

어르신이  대체적으로  얌전하신편이고 어렵지 않은데   아드님이  불편하기 그지없네요

노동일하시고 저녁에 술드시고 오시면 어르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고 끊으면 또 전화하시고 밤9시넘어서도 전화하십니다

술드시고 자기고집을 강요하시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분은  혼자사시는  분입니다.

매번 응대하다가 어제는 안받았네요

정말 어렵고 난감하네요

딱 부러지게  하실말씀은 저 출근한 시간에만 해달라고 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이분은  제가 방문했을때 집에 계실때가 더 많아요

어르신에게 면박주고 어르신이 무슨말씀하시면 그따위로하면 양로원가는수밖에 없다합니다

그러면 어르신은 기가 죽으십니다

소명감을 가지고 일하려해도  집에 계시는 할머니 아들때문에 정말 불편하네요

그만두고 다른일을 알아봐야겟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르신하고만 있으면  시간도 잘가고 재미있는데  이 아드님의 전화하는것때문에 정말 싫네요

IP : 112.14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2.4.5 9:28 PM (123.213.xxx.244)

    에구궁~~ 힘드시겠네요..

    술안드셨을때 하실말씀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고 전화는 수신거부 해놓으심 안될까요? 도움안되 미안해요..

  • 2. ㅇㅇ
    '12.4.5 9:28 PM (121.130.xxx.78)

    할 말 있음 업무시간에 하라고 딱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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