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하신분들중에 해서 좋았다 하신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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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첫애 돌잔치를 안했어요.

첫애때 할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고, 늦게 예약했는데 자리가 너무 안좋아서 취소했어요.

양가 따로 먹었는데 분위기가 그냥 평소 만나서 밥먹는 분위기였어요. 분위기도 썩;;

 

이번에 둘째...돌잔치를 할까 말까 하다가 하는쪽으로 기울었거든요.

가족들과 정말 친한 사람들만 부르려구요...민폐다 느껴질 사람은 안부르구요..

 

암튼 이제 20일 남짓 남았는데 좀 고민이 되긴하네요...

82엔 물론 돌잔치가 민폐라는 의견이 많지만...

그래도 돌잔치 해서 좋았다 하신분들 의견 좀 달아주세용....

[새록]

해서 좋았다...라기 보다는 겸사겸사 친척어르신부터 사촌.. 친구들, 옛동료들 얼굴도 보고.. 그냥 먼가 자기만족이었던듯 싶네요. 아이 의사는 알수 없으니.. ^^; 그거 한다고 애가 모 좋아할것도 아닌데.. 첫째는 했고 둘째는 않하고 넘어갔네요. 근데 둘째가 만약에 딸이었다면 했을듯..
나중에 둘째가 자기는 왜 돌잔치 사진없냐고 한다면 모라고 대답을 해주어야 하나하고 가끔 생각하긴 합니다. 잔치만 않했지 사진은 또 다 찍은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