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선생님을 부정적으로 말해요

아이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2-03-11 22:59:54
이학년된 여아고요
첨 담임에 대해 얘길 들을때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유명한 분인데 이학년을 맡게 된다며 엄마들이 걱정했는데 그분이 저희 선생님이 되신거에요

공부를 잘 못하는것 제외하곤 조용하고 말잘듣는 아이라 걱정 안했는데

아이가 낼 학교가는게 싫다네요
워낙 감정표현이나 좋고 싫고가 없는 아이인데

선생님과 헤어질때 1학년때 선생님 처럼 슬플것 같지가 않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 선생님을 견디지 못해 전학 간 아이도 있었는데요. 아이의 불평은 하루종일 소리를 지른다고 하네요

아이한테 너네가 오죽 말을안 들으면 그러시겠냐
하지만 너희를 사랑하신다고 했는데


라고 하네요
IP : 211.60.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2.3.11 11:03 PM (211.60.xxx.112)

    핸펀이라 이상하네요

    아이가 누구 싫다고 애기한건 첨이에요
    앞으로도 계속될텐데.. 뭐라고 설명하는게 좋을까요? 본인 생각에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닌것 같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편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 줘야 아이가 일년을 무사히 보낼수가 있을까요?

  • 2. ...
    '12.3.11 11:09 PM (59.15.xxx.61)

    차라리
    우리 딸, 힘들지?
    대신 학교 갔다오면 엄마가 더 따뜻하게 해줄게...라고 위로해 주세요.

  • 3. ㅎㅎ
    '12.3.11 11:20 PM (108.218.xxx.250)

    아이가
    초딩?
    중딩?
    고딩?
    직딩?

    말을 또이또이 하세여~~~~^^

  • 4. 초등학교
    '12.3.11 11:43 PM (112.185.xxx.174)

    글 읽으니 초등학생이구만..뭘 또이또이하라는건지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분명한데..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을까.궁금하네요

  • 5. 저희 애 담임도
    '12.3.11 11:48 PM (121.130.xxx.5)

    걸핏하면 남자애들한테 *추를 확 뽑아버릴라...이러신데요. 여자임.

  • 6. 어우..
    '12.3.12 12:07 AM (211.207.xxx.111)

    윗 댓글 뭘 뽑아 버린다는 무식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선생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정말 원글님 경우나 뭐 윗댓글님 같은 경우 뭐 어쩌겠어요 하루하루 버티며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학년이 좀 높으면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대처방식을 키우는데요 어릴경우 집에서 부단히 위로하며 다독거리고 해가며 보내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7. **
    '12.3.12 9:44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고추를 확 뽑아버릴라' 설마 선생이 이런 얘기 하는데 담임이나 교장선생님께 항의 하셨겠죠???

  • 8. 죄송해요.
    '12.3.12 12:01 PM (121.130.xxx.5)

    못했어요. 용기없는 엄마...- -
    아이들보고 책장위에 올라가서 창문 닦으라고 했다는데 창문이 열려 있어서 떨어질뻔 했다고도 하네요.
    학년 바뀌기만 빌고 있었어요. 다만 남자애들이 그런 말 자꾸 들어서 성적으로 트라우마 생길까봐 걱정은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80 윤형빈 5 처음 보는데.. 2012/03/16 3,400
85279 어제 선녀가 필요해에서 황우슬혜가 입었던.. 염치없지만... 2012/03/16 1,538
85278 이번주 토일(17,18) 전화여론조사 꼭 받아주세요. 야권통합후보.. 2012/03/16 1,576
85277 빛과 그림자-에서 강기태 이름이 왜 강기태인가 zz 2012/03/16 1,991
85276 위병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3 .. 2012/03/16 1,725
85275 대학새내기 딸과 홍대앞 쇼핑 하고파요 6 서울초보 2012/03/16 2,562
85274 청와대 수석 문자메시지 내용보니… 파문 2 세우실 2012/03/16 1,771
85273 [원전]고리원전 소장이 "고리원전 정전, 보고 말라&q.. 1 참맛 2012/03/16 1,711
85272 언제부터 보라색(옷)이 나이든 색이 됐나요? ㅠㅠ 8 보라돌돌이 2012/03/16 3,069
85271 ISD가 한국기업 보호? 캐나다 변호사들 ‘절레절레’ 단풍별 2012/03/16 1,265
85270 저 바느질 못하는데 리버티원단에 꽂혔어요! 3 2012/03/16 3,736
85269 수염관리 어떻게 하세요? 7 콧수염 2012/03/16 2,416
85268 우유 흘린 옷 세탁했는데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빨래 2012/03/16 1,815
85267 종교 상관없이 좋은 구절 있을까요? 6 ... 2012/03/16 1,808
85266 봄이라 그런지 입맛 없네요.. 3 .. 2012/03/16 1,324
85265 고3학부모 정말 불안하네요 12 봄비내린다 2012/03/16 3,800
85264 은행에서 보험들라고 하는 전화 믿을 수 있는 건가요? 1 보험 2012/03/16 1,342
85263 프랑스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 3 후~ 2012/03/16 1,912
85262 저렴하게 스마트폰 이용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5 ... 2012/03/16 1,801
85261 혹시 블로그들 운영하시나요 ? 1 짱아 2012/03/16 1,499
85260 엘지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룸바 수리비때문에 갈아타려구요 2 ... 2012/03/16 4,088
85259 2년 이상 안입은 옷 버리라는데, 이런 분 계신가요?ㅜㅜ 13 버리기 2012/03/16 5,161
85258 친구 결혼에 선물해줬는데 축의금 내야할까요? 5 축의금 2012/03/16 2,404
85257 젖통..이라는 표현.. 18 hurt.... 2012/03/16 7,809
85256 한미 텐텐 어떤가요? 호야 2012/03/16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