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을 생각중인데 결혼정보업체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재혼고려중 조회수 : 6,241
작성일 : 2012-03-06 11:16:30

저희 언니가 이혼한지 몇 년지났는데

재혼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네요.

나이는 30대중반이고 외모도 괜찮고 직업도 전문직입니다만

부모님들도 인맥이 없는 편이고

친구들에게도 이혼후 연락하지 않고 집.직장만 다니다 보니 

재혼를 생각해도 결혼정보업체 외에는 딱히 방법이 생각 안나네요..

 혹시 주위에 결혼정보업체 통해서 재혼하신분 계시면 여러 조언이나 업체 추천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8.148.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3.6 11:18 AM (1.251.xxx.58)

    사별도 아니고
    이혼을 했는데,,,,다시 뭐하러 결혼을 하시려고 하시는지...

    이혼 사유가 뭔지에 따라 재혼을 잘 견뎌낼지가 결정될거예요.
    한번 실패한 사람은 그 뭐지...쓰레기같은 감정을 가지고 다음 사람과 결혼하기 때문에 그것도 안되고 그렇다고 책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도 똑같은 성향의 배우자를 만난다고 그래서 실패 위험도 높다고..

    욕 듣겠지만,,,,,뭐하러..요즘은 혼자 살아도 대놓고 뭐라하지 않는 세상에....

  • 2. ㅇㅇㅇ
    '12.3.6 11:20 AM (115.143.xxx.59)

    제 지인이 그렇게 재혼했습니다, D회사 재혼파트....
    결혼한지 몇달 안되었가에 뭐라 말씀드리기가..좀...
    꼭 재혼해야 되나요? 재혼이 더 어려운거고...잘살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그렇고..

  • 3. 뭣하러
    '12.3.6 11:23 AM (122.200.xxx.242)

    아이고, 재혼을 꼭 하셔야 하나요. 그냥 재밌게 연애나 하면서 사시면 안되나요...
    저도 30대 초반에 이혼했는데 다시 결혼하고싶지 않거든요. 여자가 손해에요 결혼하면...

  • 4. ...
    '12.3.6 11:31 AM (112.219.xxx.205)

    능력 있는데 급하실 거 있나요? 하긴 한살이라도 어릴 때 애써야 더 좋은 사람 만날 확률이 높긴 하겠죠? 전문직이니까 동업계 사람들 중에서 찾아보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은데...

  • 5. ㅇㅇ
    '12.3.6 11:34 AM (203.226.xxx.79)

    저도 제목보자마자 이혼하고 또 결혼하고싶은 맘이들까?
    하는생각이먼저...나쁜뜻이아니라 결혼하신분은
    아실거에요 이혼할정도면 남자가 지긋지긋할텐데..
    근데 전문직에 외모까지괜찮다면 이혼했어도
    주위에서 소개들어올텐데요
    전문직에 외모도괜찮다면 저라면 업체이용안할거같네요

  • 6. ,,
    '12.3.6 11:39 AM (110.13.xxx.156)

    실패를 인정 못해서 더 재혼을 급하게 한데요
    결정사도 괜찮을것 같아요

  • 7. @@
    '12.3.6 11:43 AM (125.142.xxx.175)

    제 지인도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재혼했습니다.
    지금 잘 살고 있고요.
    직업도 외모도 나이도,,, 그 정도면 상당히 좋은 조건의 남자들 소개받을 수 있을겁니다.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한 분들 대부분 남자들이고 여자는 희소성이 있어서 의외로 돈도 많이 안든다고 하더군요. 주변에서 어설프게 소개받아서 잔뜩 부풀려진 상대남의 정보로 사기(?) 당하느니 오히려 안전하다고 하던데요.
    함부로 이성만나기 두려운 분들은 업체를 이용하는게 더 안전하고 확실한 듯 합니다.

    언니분이 좋은 인연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

  • 8. ....
    '12.3.6 11:44 AM (72.213.xxx.130)

    같은 전문직 내에서 돌싱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재혼은 상대에게 자식이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9. ..
    '12.3.6 11:44 AM (211.234.xxx.34)

    저요. 전 D사 통해서 결혼했어요. 30중반이고 전문직이시면 지금 딱 좋아요. 나이 한살 많을수록 상대가 줄어드니까요. 전문직의 경우 상대가 많지는 않아서 거의 분기에 한번 소개받은거 같아요. 쉽게 찾은건 아니고 한번은 1년 사귀다가 깨지기도 하고 여러해 걸려 30후반에 결혼했는데요. 아주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 가만 있는것보단 노력하는게 낫죠. 단기간에 잘 안될수도 있지만 전문직이시라니까 더 잘될수도 있는거구요. 혼자살거 아니면 노력해야죠.

  • 10. 아는이
    '12.3.6 11:54 AM (180.64.xxx.84)

    예전 15년쯤 전에 듀*에서 만나 재혼한 사람 있어요.둘다 전문직(교수,의사)이고 사별아닌 이혼.아이는 없었고요.여자쪽이 돈이 많아 집장만해오고해서 그야말로 전화위복으로 잘 살아요.아이도 낳고..30중반이라 나이때문에 여자쪽에서 많이 서둘렀네요.

  • 11. 새타리무침
    '12.3.6 5:23 PM (119.30.xxx.47)

    결혼정보업체들 정보 드려요..
    다른 분들 댓글에 있는 업체들도 있네요..
    참고하시길!
    http://go9.co/7p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58 다이어트했더니 가슴이 너무 작아졌는데.. 다시 안커지나요 ㅠㅠ 8 2012/03/10 4,893
82957 자동 우산이 나을까요? 4 초등저학년 2012/03/10 1,640
82956 1유로가 얼마인가요? 4 알려주세요 2012/03/10 17,518
82955 이런남자랑 결혼하면 후회할까요? 28 고민녀 2012/03/10 14,762
82954 민주당 한명숙 대표님...왜 이러세요? 와와 2012/03/10 1,673
82953 책꽂이 수납박스? 1 몰라맘 2012/03/10 2,169
82952 뉴욕에 일주일 가게 되었는데 어디서 잘지 고민이네요 8 궁금 2012/03/10 2,449
82951 중국 5천년 역사에 여황제는 하나뿐, 민란 안났던 황제도 하나뿐.. 6 포실포실 2012/03/10 2,184
82950 Tod's D백, 아웃렛에서도 파는지요? 4 부탁드립니다.. 2012/03/10 2,794
82949 울퉁불퉁한 시골길...경차 모닝과 스파크 중 어떤 차가 나을까요.. 3 고민 중 2012/03/10 3,674
82948 히트레시피에 맥반석계란해보신분..원래 이렇게 탄냄새 나나요? 2012/03/10 1,590
82947 죽집에서 사온 그릇을 데울때? 2 궁금 2012/03/10 1,774
82946 컴에서 저절로 자동업데이트 되는거 어떻게 멈추나요 ㅠ 2 제발 스탑!.. 2012/03/10 1,799
82945 배꼽 아래에 속으로 뭔가가 만져져요 4 ㅠㅠ 2012/03/10 3,199
82944 티라미수케이크 절반이나 퍼먹었네요 3 신세계 2012/03/10 2,251
82943 보란듯이 물건 집어던지는 4살아이 그리고 육아상담.. 7 초보엄마 2012/03/10 3,118
82942 이탈리아 날씨 어떤가요? 3 .. 2012/03/10 2,274
82941 살림 못하는 전업맘 계세요? 4 전업맘 2012/03/10 2,735
82940 영화 '화차'를 보고 왔습니다. 1 2012/03/10 3,034
82939 왕따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6 gkrry 2012/03/10 2,843
82938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먹고 탈이 났는데. 4 따뜻한 방 2012/03/10 2,318
82937 올 겨울 3키로가 쪘는데... 바지가 낑겨 죽겠어요 12 살들아~~ 2012/03/10 3,514
82936 질문있어요... 4 whgdms.. 2012/03/10 1,587
82935 국민들은 다 아는데,, 또 시작이네요..ㅎㅎ 2 ㅇㅇㅇ 2012/03/10 2,222
82934 노래 찾아주실 분 6 82csi .. 2012/03/10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