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치료 받는데...의사샘과 만날 경우...

이럴경우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2-03-05 15:56:52

충치치료를 받는데,

입벌리고...썩은 치아 치료 받는 의사쌤하고...

데이트? 를 할 경우...

환자 였던 입장에선 너무 챙피하고, 좀 민망하고 부끄러운 기분이 드는데,

의사쌤은 어떤 기분이 들라나요?

환자가 맘에 들고, 호감이 가면...그냥 평범하게 데이트 하게 될까요?

아니면..자꾸 집안의 충치들과...치료할때 들여다 본 구강때문에...쫌...웃기고, 그럴까요?

(아무리 니가 이쁘게 치장해도 입안의 충치들이나 관리 잘하셔~ 막 이런 분위기랄까요^^)

환자는..좀 벌거벗은 느낌? 까지 드는데 (입안을 다~보여줬으니~)

의사쌤은..직업이라...아무렇지 않을까요?

혹시 치과의사  와이프 되는 분들..데이트 할때 남편분한테 치료 받은적 있으신가요?

입 다 벌리고...난후..데이트... 궁금합니다

IP : 58.14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요
    '12.3.5 4:00 PM (68.4.xxx.111)

    충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던데요.

  • 2. 저요
    '12.3.5 4:07 PM (121.88.xxx.239)

    충치가 심한경우라면 당연히 의사선생님이 데이트 신청을 안하셨을 거예요.
    아무리 매일 하는 일이라도 가끔 너무 심한 환자분들 오시면 심적으로 좀 괴롭긴 해요.

    근데 그냥 약한 정도의 한두개 충치라면 누구나 다 몇개씩은 있으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저도 치과의사고 남편도 치의, 남편에게 치료받는데 별로 그런 거부감은 서로 없어요.

  • 3. ...
    '12.3.5 4:17 PM (125.186.xxx.4)

    친구가 아주 젊은 쌤한테 치아교정했는데 그 쌤이 친구를 맘에 들어해서 데이트 몇번 하더니 결혼하던데요
    초면에 입벌리고 만나도 다 인연이면 연결이 되죠

  • 4. 원글
    '12.3.5 4:27 PM (58.148.xxx.162)

    치과 의사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더 와닿는데요...
    제가 충치가 좀 많습니다...한두개, 서너개는 아닌데용...이럴경우는...ㅠㅠ

  • 5. 저요
    '12.3.5 4:46 PM (121.88.xxx.239)

    그래도 치과의사와 데이트 하실거면 그 선생님이 입안을 다 보셨을텐데

    그게 커버가 되고 신경안쓰이니까 데이트 신청 하셨지
    거부감이 들 정도로 신경쓰이는 환자분이셨음 만나지 않으셨을 거예요.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네요 ㅎㅎ

  • 6. ...
    '12.3.5 9:06 PM (61.73.xxx.12)

    오 정말 이런 일이 있군요..ㅎㅎ
    제가 아는 경우도 교정하러 다니던 치과의사샘과 연애하다가 결혼했던데..
    근데 궁금한건 도대체 언제 진도가 나가나요? 입벌리고 있다가 의사샘이 치료끝났습니다~하고 슝 가버리면 간호사와 돈계산하고 집에 가는데..
    이쁘면 안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34 투싼타시는 분 계세요? 5 달려라 엄마.. 2012/03/14 1,958
84433 두돌 생일상..시어머니.. 3 ㅠㅠ 2012/03/14 3,968
84432 FTA 주역’ 김종훈 공천 무소식…새 됐네요..ㅋㅋ 9 글쎄요 2012/03/14 2,180
84431 만날 온몸 여기저기 삭신은 쑤시는데 그 넘의 손님은 2 이궁 2012/03/14 1,505
84430 요즘엔 영어못하면 취직도 못하고 일도 못하나봐요.. 10 어라. 2012/03/14 2,950
84429 임신인지 생리불순인지 알수없어서요... 4 기다림 2012/03/14 1,806
84428 지금은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할 시점인듯해요. 4 ... 2012/03/14 1,430
84427 적립식 펀드 환매수수료 문의에요. 3 비비드 2012/03/14 2,751
84426 서울에서 원단(천) 살 수 있는 곳 가르쳐 주세요^^ 4 연우 2012/03/14 1,370
84425 추워요. 12 아휴 2012/03/14 2,648
84424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분당죽전분들 병원 어디로 가셨나요~ 유방암.자궁.. 2012/03/14 1,439
84423 거식증 치료, 가족이 합께하변 좋아 / 한겨례신문 .. 2012/03/14 1,197
84422 얼굴에 화상을 입은거 같아요! 3 gh 2012/03/14 1,697
84421 [동아] 주가 뚝…마음 급해진 안철수, 슬슬 나서나 6 세우실 2012/03/14 1,646
84420 초등 여아 블랙헤드 2 레몬티 2012/03/14 4,125
84419 3살인데 4반에 다녀요 남는보육료는? 4 보육료지원 2012/03/14 1,386
84418 영유보내는건 자유인데 5 ㅎㅎㅎ 2012/03/14 1,672
84417 법원등기는 왜 환부불필요 일까요? 1 흠.. 2012/03/14 6,206
84416 아가 등이랑 팔이 거칠거칠해요 3 아가 2012/03/14 1,219
84415 목욕탕(온천)에 뭐 들고 가세요? 4 촌년 2012/03/14 1,778
84414 통합진보당 정진후 공천에 관한 딴지일보의 논평...실망스럽다 못.. 4 에구에구 2012/03/14 1,268
84413 SK2 달라지는걸 느낄거예요.광고로 고민.정말 좋나요? 9 광고에서 하.. 2012/03/14 2,646
84412 강남갑 새누리당 박상일 "독립군은 테러단체 수준 6 밝은태양 2012/03/14 1,333
84411 중1된 딸아이 공부법..고민해결좀 해주세요.. 5 &&& 2012/03/14 1,868
84410 축농증 완치하신분 계신가요? 8 죽을거 같음.. 2012/03/14 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