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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엄마들의 심란한 마음

..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2-03-05 15:44:07

저도 마찬가지였는데..

아침에 첫등원 부터 난리였네요.

늦게 일어나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밥안먹는다고 떼부리고

발버둥치는 걸 강제로 원복입히고 고양이세수하고 보냈네요.

돌아오자마자 피곤했는지 방에서 뻗어 자고 있어요.

어린이집도 안다녀보고 집에서 자유롭게 놀고 

자고 일어나는 시간 밥먹는 시간도 자유롭게였는데

이번 6살에 유치원 가는 건데 많이 힘들었나봐요.

 

저도 뭔가 많이 아쉽고 안스럽고 아직도 심란하고 신숭생숭.. 그렇네요.

 

그런데 모든 소지품에 이름을 꼭 써야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30명이나 되서 그런지.. 그런데 맘에 안드는게

제가 식판과 숟가락 포크에는 이름을 안 썼는데

선생님께서 유성검정펜으로 이름을 쓰셨더라구요..

전 밥먹는 도구에 그런 펜으로 쓰는 걸 싫어하는데 그리고 써 봤자 스테인레스라

설겆이 하다보니 잘 지워지더라구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75.112.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3.5 3:48 PM (1.251.xxx.58)

    금은방에 가서 이름 써놓는 방법 말고는 딱히...

    유성펜으로 적고 테이프 붙여놓으면 덜 지워지죠
    이름은 다 적어놔야해요...전 애 소풍갈때 팔뚝에다가 유성펜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적어놨더니
    친구들이 깔깔 거렸데요...5살땐가 ^^

  • 2. 그건...
    '12.3.5 3:48 PM (14.63.xxx.9)

    토닥 우선 해 두리고 싶구요...^^

    아이 물건에 붙이는 방수 스티커 팔아요.
    지시장에서 네임스티커 검색하심 된답니다.

    전 아이 낮잠 이불에 이름표시를 이쁘게 수 놓아보냈는데...
    글쎄 매직으로 떡하니... 뭐... 하는 수 없었죠.^^

  • 3. 저도네임스티커추천
    '12.3.5 3:51 PM (203.246.xxx.233)

    방수스티커도 있구요
    옷에는 다리미로 밀어서 이쁜 글씨로 새길 수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매직으로 쓰는건 아닌거같아요 ㅠ

    오늘부터 열심히 다림질 해야해요
    우리애는 금요일 첫 등원합니다

  • 4. ..
    '12.3.5 4:08 PM (175.116.xxx.107)

    방수스티커 붙이세요.. 디자인아지트라고 쳐보세요 귀여운그림도 넣을수있고.. 아주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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