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음이란거......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2-02-29 23:06:40
어찌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끝인거 같아요
수술할때.... 마취할때 소리가 점점 멀어지고
감각이 둔해 지고 잠 속으로 빠져드는 그냥 그 상태.....
마취는 시간이 지나면 깨어나지만 죽음은 그게
끝이라는게 다를 뿐....

저......오늘이 끝이었음 좋겠어요


IP : 222.114.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9 11:10 PM (121.161.xxx.102)

    아이고, 힘든 일이 있으신가 보네요.
    어떤 일이 있으셨는지 꺼내 놓으세요.
    힘든 거 매일매일 알려주시고 늙어 죽어요, 우리.

  • 2. 마법꼬냥
    '12.2.29 11:10 PM (112.151.xxx.22)

    무슨 일인지 몰라도, 힘내세요~ 토닥토닥~~

  • 3. ..
    '12.2.29 11:13 PM (175.116.xxx.27)

    자는듯이 가는게 모든이의 바램이지만 거의 그렇지 않죠,
    전 친할머니 돌아가실때 뵜는데 숨쉬는거 너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는것마저 힘들고 너무 슬펐어요,
    그리고 님은 종교 없으신가봐요, 죽음이 끝이 아니예요,
    또다른 시작이예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사는거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 4. 날아라
    '12.2.29 11:18 PM (211.228.xxx.65)

    아이고 진짜...너무 아파서 님이 말씀하신 상황에
    따라 생이 마감됐으면 하는 생각을 수술 직전에 했어요.
    모든것을 내려놓고 생애 마지막에 대한 기도를 수없이
    하면서... 아,,, 그래도 또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살아야 하고 살아있어야 합니다.
    마음 잘 다스립시다!!!
    죽음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태어나 죽음까지 간단하게
    가지 맙시다.
    힘내시길 부탁드립니다.

  • 5. ㅡㅡ
    '12.3.1 9:44 AM (125.133.xxx.197)

    다들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살아가면서 죽고 싶단 생각 안 해본 사람 없어요.
    그래도 살면서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그래도 살아보셔요. 재미있을 때도 있으니까요.
    종교를 한 번 가져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79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보험금 2012/03/12 3,968
83678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으쌰쌰 2012/03/12 3,355
83677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5살 아들 2012/03/12 1,794
83676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약속지키러왔.. 2012/03/12 29,751
83675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호빗 2012/03/12 1,054
83674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9 이쁜마눌 2012/03/12 2,835
83673 충격 받거나.. 4 추운 날 2012/03/12 1,469
83672 저만 기분나쁜가요?? 8 건강해 보이.. 2012/03/12 2,774
83671 애들이 중딩되니, 사는게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는 비교를 하네요.. 8 ㅠㅠㅠ 2012/03/12 3,053
83670 고1 아이 물리공부 질문입니다. 17 고민중 2012/03/12 1,860
83669 아이폰 업데이트 하셨어요? 12 아이폰 2012/03/12 2,128
83668 로얄알버트 100주년 16만원대... 1 하늘에서내리.. 2012/03/12 3,312
83667 커플링..어찌해야할지.. 6 고민녀 2012/03/12 2,138
83666 쇠고기 없이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10 궁금 2012/03/12 3,228
83665 애견통조림 질문이요~~~** 8 걱정 2012/03/12 1,137
83664 초등 4아이..안경 해줘야 겠지요? 6 안경 2012/03/12 1,459
83663 대륙의 엄마... 별달별 2012/03/12 1,052
83662 메리# 화재 산부인과쪽 되는거 맞죠? 실비받기 8 실비받기 어.. 2012/03/12 2,628
83661 다리굵고 짧은 사람 스키니 정말 싫어요 34 숏달 2012/03/12 12,649
83660 이상한 소리내는 옆직원 14 .. 2012/03/12 5,671
83659 네이버에서 자동댓글프로그램으로검색하니 3 ggggg 2012/03/12 1,719
83658 남대문 안경점 갈까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1 안경 2012/03/12 3,081
83657 보험관련 문의입니다. 해지냐, 유지냐 조언해 주세요.. 3 지필 2012/03/12 1,486
83656 드라마가 유일한 취미인 나...여러분은 왜 사느냐 묻는다면요? 1 ㅠㅠㅠㅠ 2012/03/12 1,809
83655 돈 모으기 참 힘드네요 8 .... 2012/03/12 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