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드티비 레시피 공작소 좋아하는 분 계세요?

닥본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2-02-29 18:27:32

직장 옮기고 자취 시작하면서 찌개라는 것을 처음 끓인 뒤
"아... 나는 먹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 먹이진 못하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 뒤로 도움이 될까 해서 시간맞으면 요리프로그램을 보는데
푸드티비 레시피 공작소에 반해버렸어요~ >_<

양쉐프님은 원래 무한도전 나왔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담쉐프님 너무 재밌으시고 ㅎㅎㅎ
며칠전 봤을 때 요리 못하는 신청자를 위해 "전 육수까지 포기했어요" 하며
종이컵으로 맹물 넣으실 때 넘 웃었는데 ㅋㅋㅋ
마늘을 양식에서는 칼로 얇게 썰어서 힘들여 계속 다지는데
양쉐프님이 담쉐프님에게 마늘 다져달라고 했더니
중국칼 넓은 걸로 쾅 찧으실 때 양쉐프님 허망해 하는 것도 웃겼어요.
중식은 원래 그렇게 한다고 ㅎㅎㅎㅎ

두분 사이도 너무 다정한 것 같고
양식, 중식 차이도 있는데 서로 물어보고 얘기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밤에 하는 재방송 보는데 시간 맞춰 챙겨보기가 만만치 않네요.

저 프로 좋아하시는 분 혹시 안 계세요??




IP : 211.51.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2.2.29 6:41 PM (121.140.xxx.185)

    보는 사람입니다.
    양셰프님은 진지모드,
    담셰프님은 코믹모드,
    안은금주님은 예쁘게 웃는 선생모드...
    세 분의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요리를 못해서 그런지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은 아닌 것 같아요;;

  • 2. 닥본
    '12.2.29 6:45 PM (211.51.xxx.2)

    가끔님 반가워요. ㅎㅎㅎ 보시는 분이 계시다니...

    실제로 만들려면 각오 좀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메뉴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가끔 정말 간단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또 소스 레시피는 알아두면 도움될 것 같아요.

  • 3. 하필
    '12.2.29 6:56 PM (121.140.xxx.185)

    제가 볼 때는 재료 구하기도 어렵고 과정도 복잡한(?) 요리를 만들더라구요^^;;
    그런데 레시피를 요청한 분들은 비슷하게 잘 만들어 드시더군요!!
    담셰프님의 날렵한 칼 다루는 솜씨는 진짜 부러워요~~

  • 4. 프린
    '12.2.29 7:58 PM (118.32.xxx.118)

    담셰프님 너무 좋아요
    레시피공작소말고도 예전 중식혼자하신프로도 있었는뎅 거기서는 기본중식해주셨었는데
    레시피도 정확하고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84 겁쟁이 신랑 땜에 미치겠어요 ㅡㅡ; 8 .. 2012/03/15 2,511
84883 "매월 280만원씩 청와대에 상납했다" 파문 .. 9 세우실 2012/03/15 2,086
84882 속이 씨~원 합니다!!! 51 음하하하 2012/03/15 14,098
84881 바로 이 장면.... 3 사랑이여 2012/03/15 1,302
84880 이민가방에 그릇 옮기는것 9 예쁜천사 2012/03/15 1,749
84879 외국사는 회원님들 얘기 나눠요.(최근 영어유치원 논란을 보며) 10 ㅇㅇ 2012/03/15 1,638
84878 KBS 아침드라마'복희누나'에서 "4월11일은 쥐잡는날.. 6 귤고 2012/03/15 1,928
84877 우리의 새싹이자 뿌리를 지킵시다 한국교육 2012/03/15 524
84876 영어로 기초생활대상자가 3 뭔가요? 2012/03/15 1,053
84875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12 가슴이 답답.. 2012/03/15 1,814
84874 우리 조카처럼 한심한 아이와는 친구라고 부르지 말라는 아이 7 .... 2012/03/15 1,543
84873 욕하면서도 챙겨보신 막장 드라마 있으세요? ^^ 17 그냥... 2012/03/15 2,505
84872 입주아주머니가 휴가를 너무 자주 요청하세요. 13 험난 2012/03/15 3,266
84871 같이 일하던 두사람의 연봉 5 혼란스럽다 2012/03/15 1,915
84870 오늘 점심은 .. 2012/03/15 678
84869 선글라스 가격이 그래도 얼마는 해야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될까.. .. 2012/03/15 799
84868 친인척과 이웃을 포함해서 부모 내쫓는 과정을 3번 봤는데요 43 하아 2012/03/15 10,501
84867 고2아들아이 영어 문법책 추천해주세요 2 2012/03/15 1,230
84866 복희누나 궁금증요.. 8 해결해주세요.. 2012/03/15 1,973
84865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리기 왜이리 힘들까요 9 전화하기 2012/03/15 1,930
84864 드라마 보통의 연애 2 whgdms.. 2012/03/15 1,287
84863 첫째가둘째젖못먹게해요... 7 ........ 2012/03/15 1,882
84862 휴대폰 요금 ,보험료 3 000 2012/03/15 865
84861 왜 감기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나요? 1 초등아들이 .. 2012/03/15 1,163
84860 자궁근종 재발했어요 도움말씀좀,, 3 동생 2012/03/15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