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사야할지.. 그냥 전세를 갈지 고민이 너무 되네요

집고민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2-02-25 23:49:17

제가 지방에 사는데 지금 떠들썩한 세종시 관련 지역에 살거든요 ㅠㅠ

 

지금은 임대아파트 사는데 내년에 나와야 해서 집을 지금부터 알아보고 있거든요

 

근데 이 부근 지역들이 아주 작년 말부터 집값이 수직상승을 하네요 ㅠㅠ

 

지금 사는 지역은 집값이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나고.. 전세값도 비싸서 저희형편엔 안되겠더라구요

 

차타고 5분거리에 그래도 꽤 저렴한 아파트가 있는데 지금 이걸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 돼요

 

만약 사게 된다면 대출 4천정도를 해야 하고요  전세로가면 대출 안해도 돼요

 

아파트가 좀 작아요 3동정도밖에 안되고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주변 아파트들보다 관리비는 2~3만원 더 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확장형이라 우풍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차길 옆이라 기차소음 있는데 이건 적응되면 괜찮다는 말이 있구요

 

아직 찾아본 단점은 이정도 인거 같은데... 요즘 집값 변동이 심한 지역이라 어째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IP : 118.46.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종시
    '12.2.25 11:51 PM (211.246.xxx.207)

    저라면 안사요
    차라리 서울에 삽니다
    실수요자 위주 공급이지
    공뭔아닌 사람이 그 동네가서 살일전무

  • 2. 삼층 사는 녀자..
    '12.2.26 12:02 AM (121.152.xxx.105)

    기찻길 옆이라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예전 친언니 신혼집이 기찻길 옆이었는데요, 여름에 창문 열 땐 소음이 엄청나더라구요
    기차가 지나갈 땐 티비소리가 안들릴 정도였으니까요
    14층이었는데 저층들에 비해서 소리가 더 크던데요..소리가 위를 타고 올라와서 그렇대요
    그리고..조금 더 돈 모으셔서 더 좋은 집을 사시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3동짜리 아파트는 사기에는 비추라고 생각됩니다.

  • 3. 소음이
    '12.2.26 12:17 AM (121.166.xxx.168)

    문제네요. 세종시에 아파트 사두면 가격이 내릴 일은 없을 거에요.
    서울은 현재 인구가 줄고 있어요.
    초중고생은 물론 유치원 유아원 모두 줄고 있고
    20~30대도 줄어 고시텔 빈 곳이 많아요.
    4~5000원 짜리 분식 & 한식 식당읙 경우 점심과 저녁 시간 때는 20~30대로 꽉꽉 찼는데
    지금은 점심은 70% 저녁은 50% 이하로 줄었어요.
    강남 경매 오피스텔 보니까 감정가가 평소 가격보다 30%가량 높게 책정되어 있더군요.
    금융 부채가 걸린 물건들인데, 금융사 손해를 줄이기 위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4. 사야지만...
    '12.2.26 12:47 AM (118.223.xxx.63)

    3동밖에 안되는 아파트는 사 둘만한 가치가 적어요.
    대형단지를 사야 합니다.
    거기 살아야 한다면 그냥 전세 사세요.

  • 5. 추억만이
    '12.2.26 1:17 AM (222.112.xxx.184)

    세종시 라면 사야죠
    단 현재 지역에 적응되는 기차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 6. ....
    '12.2.26 2:15 AM (122.32.xxx.12)

    기차가 소음도 소음이지만..(비행기는 그래도 밤에는 쉰다고....저희지역은 전투기까지 날아 다니는 곳이라서 소음이 만만치 않아요..)
    기차에서 나오는 까만 먼지도 장난이 아니라고 하든데요...
    아는 사람이 아파트 뒤로 기차가 다니는데 여름에 걸레질 하면 걸레가 시커멓게 될 정도로 먼지가 장난이 아니라고 했어요..

    자기도 전세니까 살긴 사는데 절대 자가로는 여기에 안 산다고..
    기차는 밤에도 소음 난다고 하면서요..

  • 7. 친정집
    '12.2.26 11:51 AM (218.154.xxx.233)

    친정집 뒤는 고가도로, 앞은 기차길
    헐, 처음에는 쌩쌩 차 달리는 소리 적응못하겟던데요
    그것도 몇년사니까 모르겠던데요
    사람이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더니 10여년 사니까, 집안이 조~용 하다고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13 김장때부터 내리 두번이나 실패하고나니 자신감 상실 7 김치야 2012/03/18 2,305
85912 고3 수학어찌해야 할지 답답해요. 12 고3엄마 2012/03/18 2,849
85911 일요일에 진료보는 병원 있을까요? 컴대기 7 ㅠㅠ 2012/03/18 1,508
85910 [급] 질문입니다. 영양보충용 ensure라는 마시는 것. 2 옆집캔디 2012/03/18 1,809
85909 애 교복 세탁때문에 세탁세제사려는데.. 3 추천 부탁드.. 2012/03/18 1,992
85908 카모메 식당 1 지금 2012/03/18 1,889
85907 올핸 꼭 부재자투표신청해서 투표해야겠어요. 2 .. 2012/03/18 1,205
85906 부탁드립니다. 글 좀 찾아주세요. 3 플리즈 2012/03/18 1,219
85905 우리나라 가족 중에 한명은 결핵균 잠복보균자래요 2 Tranqu.. 2012/03/18 3,598
85904 넌 라면 ok! 짬뽕 2012/03/18 1,173
85903 82님들도 그렇죠? 5 살짝튀긴새똥.. 2012/03/18 17,221
85902 초등학생 여아들 수영복 어떤거 사줘야 되나요? 10 수영복 2012/03/18 3,163
85901 세계와 교감하는 한국 발효 음식 스윗길 2012/03/18 1,250
85900 건강검진 할수 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건강검진 2012/03/18 1,269
85899 통번역사 님의 영어 공부하기 14 하나엄마 2012/03/18 4,515
85898 수학은 뭐가 정답일까요? 과외 학원 자기주도 2 수학 2012/03/18 2,312
85897 볶음밥인데 밥이 질어요 ㅠㅠ 5 ... 2012/03/18 6,205
85896 피부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우왕 2012/03/18 1,848
85895 블랙헤드 이렇게 쉬운놈일줄이야..ㅋㅋ 7 ㅎㅎ 2012/03/18 28,650
85894 통번역사님 글에 덧붙여...영어학습에 관한..^^ 58 눈빛 2012/03/18 4,657
85893 좋아하는 홈쇼핑쇼호스트있으세요? 6 ㅎㅎ 2012/03/18 3,661
85892 혈앨형 열풍 당시 b형남자의 비애 20 비형 2012/03/18 3,933
85891 둘 중에 누가 더 8 민트커피 2012/03/18 2,332
85890 어렸을 땐 몰랐는데 커서 아~하고 이해가 되는 일 있나요? 12 ... 2012/03/18 4,122
85889 영어 배워서 남 줍니당~ & go away smiling.. 22 통번역사 아.. 2012/03/18 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