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 이후로 장을 안보네요.

행복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2-02-22 16:48:52
설 명절에
시골에서 챙겨온 먹거리가 아직도 많아서
장을 본 일이 없어요.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라 아침,저녁을 잘 먹는데도요.

냉장고를 어느정도 비워내야 해서
시장 보는 일 없이 있는 걸 해먹다 보니.
과일도 여러개 남아 있고
고구마도 많고
토란도 있고
씨레기,청국장,고등어,통조림도 있고요.

떡국떡도 있고 
떡볶이 떡도 있고
쑥 인절미도 있고
냉동 옥수수도 몇개 남았고...

깻잎김치에 무김치에 배추김치에 파김치 고들빼기까지.


정말 시장 볼 일 없어서 행복하지만
어서 어서 먹어 없애야지..하는 조바심도 생겨요.^^;

다음달에 아버지제사가 있어서 또 시골 다녀와야 하는데
그때 또 이것저것 생길테니까요.
고구마도 또 가져와야 하고
냉이도 많이 캐오려고요.
쑥은 안나올거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 하니까 기분 좋네요.ㅎㅎ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12.2.22 5:25 PM (223.33.xxx.152)

    부러워요.
    냉장고에 맛있는거 많네요

  • 2. ...
    '12.2.22 6:00 PM (58.239.xxx.82)

    과일은 벌써 없어지고 우유같은것만 사왔어요,,,지금 냉장고 파먹는 중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45 오늘 쵸콜릿이나 사탕 받으셨어요? 9 화이트데이 2012/03/14 2,118
84644 원안위, 정전보다 더 큰 문제는 '늑장 보고' 참맛 2012/03/14 1,020
84643 산후복대..필요한가요? 2 야식왕 2012/03/14 2,665
84642 서정희 방송 다시 보기 중단되었네요.. 6 /. 2012/03/14 3,587
84641 꼭 좀 봐주세요. 가방요. 5 가방 2012/03/14 1,444
84640 제일평화 갔다왔어요.. 8 바느질하는 .. 2012/03/14 3,878
84639 별거 아닌걸로 기분 나쁜 화이트데이.. 4 .. 2012/03/14 2,222
84638 전세집 수리 관련 문의드려요 6 어찌할꼬??.. 2012/03/14 2,525
84637 친정엄마와 나. 3 눈치구단 2012/03/14 2,240
84636 요실금 4 챙피하지만 2012/03/14 1,542
84635 허벌라이*같은 파우더도 아이허브에 파나요? 다욧뜨하자 2012/03/14 1,638
84634 이런 잡놈들봤나..대단하다.. 2 .. 2012/03/14 1,848
84633 행복해 지는 법 1 고양이하트 2012/03/14 2,426
84632 남편이 들고온 비싼 목도리 1 감사~ 2012/03/14 1,817
84631 청각장애아두신어머니 꼭 조언부탁드려요... 3 꼭!! 2012/03/14 1,696
84630 약간의 하혈이 있는데... 질문이요. 2012/03/14 1,356
84629 한쪽 손에만 물건 잡는 부위 중심으로 물집이 생겼는데 아파요~ 2012/03/14 1,052
84628 영어 뜻이 모호하다고 왔는데 A,B,C,D,E 순으로 3 도와주세요 2012/03/14 1,767
84627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여행시 주의점이나 사올만한거 있나요? 7 스페인 2012/03/14 9,202
84626 43세 아짐인데 요즘 얼굴이 확 달아올라요. 4 샤르망 2012/03/14 3,820
84625 소주 안주로 피자 최고에요 4 ... 2012/03/14 3,338
84624 일본에 진도 6.8 지진났대요 13 에구 2012/03/14 4,294
84623 낯선 남자의 등을......... 16 반지 2012/03/14 4,469
84622 저주받은 하체 2 조언구해요 2012/03/14 2,275
84621 글내려요. 4 달콤한인생 2012/03/14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