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들이 주걱턱인데요..

고민맘..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2-02-21 09:09:37

고1 올라가는 제 아들이 주걱턱이라 심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 들어가서 수술을 해 줘야겠지만 어제 저녁.. 옆에서 가만히 보니 상당히 턱이 많이 돌출되어 보이더군요..

대학까지 갈 필요없이 당장 수술을 할 수만 있다면 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년전 치과에서 교정상담을 받았는데요..

그땐 제 아이가 주걱턱보단 치열이 고르지 않아 교정할 계획으로 병원에 갔었는데 그때   의사 얘기로는 제 아이는 교정를 해도 주걱턱은 고쳐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 아이가 주걱턱인것도 그때 처음 알았구요..

2년이 지난 지금 그때 교정은 하지 않았구요..현재 아래턱이 많이 발달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막연히 걱정하며 사는 것 보다 병원가서 상담을 하고 수술을 어떤 식으로 할것이며..만약 수술을 하게 된다면 언제가 좋을지등등..알고 싶네요

그래야 아이가 덜 스트레스 받겠다 싶구요..

부산에서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막막해서 이 곳 82에 부산 사시는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IP : 182.212.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1 9:32 AM (180.69.xxx.35)

    단순히 주걱턱이라면 수술하는 것 반대예요.

    남편이 부정교합, 주걱턱, 불규칙한 치열등으로 고생하다 턱수술 했는데 턱 주변에 신경이 많이 지나가서

    마비가 올 수 있다더니 한 쪽 안면 감각이 영 안 돌아 온대요.

    수술 후 회복하는 동안 고생 말도 못할 정도 였네요.

    부정교합이 심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불량 심하고 허리나 다리쪽 신경과도 관계가 있는지

    수술 직전 즈음엔 다리도 약간 절고 했어요.

    저희 남편처럼 이렇게 복합적으로 문제가 많은 경우가 아닌 외모적인 문제라면 금전적, 육체적 고생대비

    얻는 이득이 적고 위험은 높아서 저라면 말리고 싶을 것 같아요.

  • 2. 오래전에...
    '12.2.21 9:35 AM (59.22.xxx.178)

    부산대 구강외과에서 아들 수술했습니다 (확실한것은 잘 모르나 부산 경남지역은 여기 뿐 이라고..)

  • 3. ....
    '12.2.21 10:30 AM (112.155.xxx.72)

    그런데 관상학적으로 주걱턱이 좋습니다.
    언변이 좋거나 의지가 강할 수 있고 말년운도 좋다고 합니다.

  • 4. ..
    '12.2.21 11:13 AM (222.121.xxx.183)

    양악수술을 해야할지도 몰라요..
    제 아이는 양악수술이 가장 좋다고 크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 5. 전지니
    '12.2.21 12:46 PM (211.197.xxx.118)

    저희 딸 학교에 한학년 위에 남학생 오빠가 수능치고 양악수술해서 왔다고 하데요 아이가 잘 생겼는데 주걱턱이 심했나봐요 잘 알아보고 여러군데 가보세요 수술이 워낙크고 위험해서 상담도 많이 받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07 애기 뒷통수가 삐뚤어졌다는데, 큰 문제 있나요? 13 궁금 2012/03/12 3,353
83706 제가 33인데 이런 옷은 넘 올드한가요?? 4 야옹 2012/03/12 2,582
83705 50-60대 아주머니들에게 나는 쇠(?)냄새 같은건 왜 그런거예.. 79 .. 2012/03/12 52,874
83704 여기에 이런글 써도 되는건가요~? 나우루 2012/03/12 1,591
83703 김진애 의원 전략공천 아고라 청원 서명 10 부탁드려요... 2012/03/12 1,720
83702 아이돌보미 면접 보라 오라는데.. 2 구청에서 하.. 2012/03/12 3,325
83701 다 아버지때문이예요 5 당신은 없지.. 2012/03/12 2,217
83700 박원순 시장님 12 irom 2012/03/12 2,421
83699 연말정산 돌려받으려면 어느 부분 소비를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 13 세금폭탄 2012/03/12 3,526
83698 곽노현, 사립학교 '족벌 운영' 막았다 2 참맛 2012/03/12 1,652
83697 얼굴에 열꽃처럼 웃자 2012/03/12 2,360
83696 임신하고 직장 그만둔분 계시나요? 9 9주 2012/03/12 2,758
83695 씽크선반 포포얌 2012/03/12 1,443
83694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3 진씨아줌마 2012/03/12 2,025
83693 해군기지 건설에서 핵심이 뭔지 모르나?.링크 참맛 2012/03/12 1,321
83692 예스2424 경인389이사팀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 2012/03/12 1,750
83691 얇은 야상 잘입을까요?..의견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3 .. 2012/03/12 2,021
83690 자꾸 신용정보변동됐다고 문자가 왜 오죠? 3 왜? 2012/03/12 7,493
83689 아이들 어학학습용 오디오 대신 세이펜 구입했는데, 갑자기 후회되.. 2 세이펜 2012/03/12 4,791
83688 등기되지 않고 융자 아주 많은 급매 잡아도 될까요? 9 고민중 2012/03/12 2,763
83687 이번에 택시 막말녀 거의 레전드네요 2 시즐 2012/03/12 2,705
83686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 지원을 했어요 3 ㅎㅈ 2012/03/12 1,896
83685 AEG 의류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3 전기요금 2012/03/12 2,284
83684 청바지 예쁜곳이요~ 6 상큼 2012/03/12 2,228
83683 오후에 법무부에서 우편물이 왔어요... 7 깜짝이야 2012/03/12 3,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