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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 아기, 남극의 눈물 봐도 될까요? --

눈물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2-01-07 22:30:44

세 돌 전에는 티비 보여주지 않으려고 애쓰는 엄마입니다.

할 일이 있어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애 아빠가 남극의 눈물을 애기랑 쭈욱 시청하고 계시네요.

실은 어제 우연히 잠깐 틀었던 티비에 황제펭귄 나오는 걸 보면서,

아기가 눈을 떼지 못하고 아기펭귄! 아빠펭귄! 하는 걸 보고,

지난주 방송한 프롤로그를 보여주고 있는건데요...

 

자극적 화면 나오는 거 아니고, 동물들 나오는 거니까, 괜찮겠지요? -_-a

 

IP : 121.13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라
    '12.1.7 10:41 PM (119.67.xxx.171)

    네,보여주세요.
    넘 귀엽고,자연의 아름다움에 미소짓게합니다.

  • 2. ㅇㅇ
    '12.1.7 11:09 PM (58.227.xxx.121)

    앞부분만 보다 말았는데요..
    아기 펭귄 죽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어요.
    저라면 우리 아기에게 그 부분만큼은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 3. 두살 아기에겐
    '12.1.7 11:26 PM (112.153.xxx.36)

    아기펭귄 뽀로로가 딱이죠.

    뽀통령~^^

    근데 남극의 눈물 보는게 낫다 아니다란 건 아직 생각을 못해봤어요.
    지금부터 생각해 보는 중...

    저라면 어떨까 계속
    생각해보니까 음...
    아기 펭귄 지키려는 아빠의 부정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은데
    설명해주면 될 듯하고...
    아기가 새들에게 공격당하고 그런건 음... 그 부분은 너무 가슴 아플거 같아요.
    그것만큼은 나중에 보여주세요. 좀 더 큰 다음에...

    펭귄을 남극의 신사라고 하잖아요
    전 펭귄이 너무 이쁘고 좋아요. 온순하고 자세 반듯하고 사람같은 면도 많고...
    그래서 저는 산전수전 겪은 어른인에도 아기 공격하는 장면 나오면 가슴이 조여오거든요. 먹이사슬 이런거 다 알면서도 마음이 울컥해서 못견디겠어요. 볼 용기가 안나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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