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1-12-06 12:01:02

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이신지.....
    '11.12.6 12:07 PM (114.203.xxx.124)

    전업 맘 이시라면 영어는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자유롭게 놀이처럼 하면 길게 봤을때 효과도 훨씬 좋은데........
    영어 못하는 엄마인 저도 매일 꾸준히 시간 정해서 비디오든 오디오든 디비디든 다양하게 보여주고
    책 보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 걱정처럼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 2. ..
    '11.12.6 12:59 PM (175.120.xxx.2)

    학습에 별 욕심이 없다는게 아이가 그렇다는거죠? 그럼 공부 많이 시키는데 가면 더 힘들어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질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자기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들러리밖에 안되고 자신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립초 보내실꺼면 영유보내시고 아니면 애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9 사무실이 많이 건조해서 얼굴이 말라가는것 같아요 7 바스락 2011/12/11 2,302
48938 왜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그렇게도 멀까요? 2 사랑이여 2011/12/11 1,555
48937 드디어 82깃발 만났는데.. 6 서운 2011/12/11 1,914
48936 아이들 공부할때 뭐하고 계세요? 8 눈치보여요... 2011/12/11 2,524
48935 입술 물집 나보신적 있으신분~ 11 tranqu.. 2011/12/11 3,247
48934 대학선택시에 1 레알 2011/12/11 1,343
48933 죄송한데....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ㅠ.ㅠ 2 영어 2011/12/11 1,262
48932 세상이 이지경이 되었군요.. 22 2011/12/11 11,697
48931 random harvest 무슨 뜻인가요? 4 naesum.. 2011/12/11 2,818
48930 93세 시어머니에 대한 40대 며느리의 솔직한 심정 41 삶이란 2011/12/11 18,501
48929 글펑)보통 남매인 경우..만약..신랑 누나나 여동생이.. 30 -- 2011/12/11 5,632
48928 탈모...미녹시딜 쓰시는 분들..엘크라넬 알파 추천해요. 4 -_- 2011/12/11 12,302
48927 아덴 오일 캡슐쓰는데, 대체할만한 오일 뭐가 있나요 8 화장품 2011/12/11 2,148
48926 아이튠스 잘아시는 분.. 1 .. 2011/12/11 1,326
48925 미샤 에센스, sk2에센스 둘 다 사용해보신분... 급해요. 12 미샤 2011/12/11 10,252
48924 도대체 어떻게 돤 거예요? 의대는 없어지고 의전으로 된 줄 알았.. 1 ... 2011/12/11 2,696
48923 저는 성형수술 찬성해요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는요... 17 슬픈바람 2011/12/11 4,393
48922 5만원 짜리 컴퓨터로 82cook 해도 잘만 돌아 가네요! 2 ... 2011/12/11 2,113
48921 윤승아 하고 김연아 하고 생김새에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1 이상해 2011/12/11 1,943
48920 발리에서 생긴 일, 이찌 보면 되게 우울한 내용인데 10 예전 드라마.. 2011/12/11 6,589
48919 아이친구 간식사주기 27 엄마 2011/12/11 7,427
48918 추억의 외화들- 블루문특급과 레밍턴스틸 기억하시는 분들 계세요?.. 16 추억 2011/12/11 4,378
48917 인간관계는 참 어려운 걸까요? 2 친구관계 2011/12/11 2,609
48916 오늘 무한도전 보셨나요? 8 2011/12/11 4,245
48915 빨래가 거무튀튀한 이유는??? 15 이웃집 2011/12/11 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