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에 안하무인인 윗집-최고의 복수는..

tlasks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1-11-24 09:10:07

말그대로 안하무인입니다....

 

이사를 올때 저는 이것 부터 확인했구요...세입자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바만되면 천둥소리가 나는데 덤으로 아이들이 괴성도 질러요. 추운겨울에 문 다 닫고 잇어도 베란다에서

 

희미하게 소리지르는 게 들립니다.

 

호출해도 무대답..... 경비아저씨께 얘기하니 본인이 벨눌러도 안열어줘 그냥 왓답니다.

 

천장을 치는 게 얼마나 효과있는 진 모르지만 열받아서 치면 애들소리가 5분정도 조용하다 다시납니다.

 

그나마도 무시될 대가 많구요.

정중한 사과라도 하면 밉지만 참으려고 노력도 해보겠는데 복수라도 하고싶습니다.

 

그집앞에 쓰레기 버려놓을까 생각도 햇는데 애꿎게 청소하시는 분만 애먹을 거 같아

 

다른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에구 좋은 방법 없나요?

 

 

IP : 211.115.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적으로..
    '11.11.24 9:30 AM (125.141.xxx.221)

    친구따라 강남간다도 아니고 윗집따라 나도 진상된다는 좀 아니죠.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방법을 알아보시고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시끄러운 시간과 내용 기록하고 소음도 측정해서 민원 넣는게 차라리 나을듯.
    괜히 감정 싸움해서 좋을거 없죠. 님도 윗집의 예의없음이 더 화 나게 했는데
    복수한다고 다른일을 해버리면 그집도 가만있지는 않을거예요.
    복수는 양날의 칼과 같다. 상대방을 찌르면 나도 찔리는. 이말 진리라 생각해요.

  • 2. 웃음조각*^^*
    '11.11.24 9:31 AM (125.252.xxx.35)

    우와 원글님 글보고 도움드리려고 '층간소음'으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런 까페도 다 있네요.

    http://cafe.naver.com/nvforum.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1...

  • 3. 제 생각엔....
    '11.11.24 9:54 AM (121.124.xxx.175)

    저희윗집이다라고 말한지가 3년째인데
    어직도 저희집이라고 생각하는 저희아랫집은(중고딩녀석들이 있어요)
    담배냄새와 우퍼와 괴음악 대동한지가 1년반즈음입니다.
    그거 아는 내용이라 전 좀 웃겨요.하나도 안괴롭습니다.저에게는 윗집이 문제이지...
    전 인내력하면 저 따라올 자가 없는 편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윗집보다 복수한다고 찌질대는 저 아랫집이 더 짐승같아 보일때가 많아요.

  • 4. 어쩔 수 없음..
    '11.11.24 10:09 AM (218.234.xxx.2)

    윗집을 사서 이사한다.
    윗집과 친해져서 밤에 마실 좀 가자고 한다.
    윗집에서 한 시간 집중적으로 에어로빅 합세해서 추고 온다...

  • 5. 복수할꼬얌
    '11.11.24 11:37 AM (211.50.xxx.61)

    저도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만4년 시달리고 있는데요.
    전 이사갈때 곱게 안 나갈겁니다.
    돈이 수억이 들더라도 집 2-3일 먼저 비워두고 빈 집에서 밤꼬박 새워 새벽에 천장 두드려줄겁니다.
    그리고 그 집 열쇠구멍이며 버튼에도 순간접착제 떡칠해주고 올거예요
    4년 동안 밤마다 그 윗집 발목 도끼로 찍는-잔인하다해도 어쩔수 없어요-상상 수도없이 해왔어요
    이젠 저도 그 날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럼 좀 참을만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0 인간관계는 참 어려운 걸까요? 2 친구관계 2011/12/11 2,611
48919 오늘 무한도전 보셨나요? 8 2011/12/11 4,245
48918 빨래가 거무튀튀한 이유는??? 15 이웃집 2011/12/11 5,531
48917 이과 아들냄 텝스 고득점이 도움이 될까요.. 1 질문질문.... 2011/12/11 2,484
48916 ‘나는 꼼수다’ 열풍 속 정봉주가 말하는 나꼼수 비하인드 ㅡ 중.. 16 봉봉 2011/12/11 8,065
48915 수능끝나고 성형시켜주는 엄마들 보면 어떠세요.. 3 성형미인 2011/12/11 3,457
48914 몇줄 글에서도 인품이나 수준이 보이네요. 18 ... 2011/12/11 4,136
48913 스마트폰 82쿡 어플에서 베스트글 읽는건 안되는건지요? 급 질문. 2011/12/11 2,161
48912 시누와 올케 일이 꼬였어요. 25 fta 반대.. 2011/12/11 7,475
48911 그럼 부자 페밀리님.. 6 밑에 고1 .. 2011/12/11 3,240
48910 가카께서 시장 경제 활성화 시키신다고 외출하신 흔한 시장 풍경 4 참맛 2011/12/11 2,676
48909 이과지망 고1아들이 있어요. 방학에 뭘준비시켜야 할까요 10 이과지망 고.. 2011/12/11 3,016
48908 빠담빠담.. 종편드라마긴 해도 보신 분 계시나요.. 7 심장소리 2011/12/11 4,857
48907 나꼼수, 혹시나해서 들어 왔더니, 역시나.... 참맛 2011/12/11 2,822
48906 연말도 다가오고, 건강검진, 너무 간단하네요 2 ........ 2011/12/11 2,951
48905 장례식 5 zjadhs.. 2011/12/11 2,666
48904 KBS1의 SNS토론을 보니 참 한심하네요 5 참맛 2011/12/11 2,899
48903 정말 사람은 계속 변하는 건가봐요 2 문득 2011/12/11 2,655
48902 저 메밀묵을 샀는뎅. 2 하루 2011/12/11 2,196
48901 이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질문 2011/12/11 3,299
48900 내가 누군가에게 꿩대신 닭같은 존재라는걸 알게 되었을때 6 ..... 2011/12/11 4,032
48899 대전 촛불집회 참석 후기 8 행복한생각중.. 2011/12/11 2,784
48898 가스보일러 에서요.. .... 2011/12/11 1,821
48897 웨곤 지름신을 어찌해야 하나요?? 말려주실 분 계시나요 4 하늘땅 2011/12/11 2,292
48896 친정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4 네가 좋다... 2011/12/11 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