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의 표심은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다

니ㅁ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1-11-23 16:44:55

경상도의 표심은 정책에 흔들리지 않으며, 정치인들은 유권자를 대변할 동기부여가 별로 없다.”

 


“국민들은 여당 내 권력견제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다. …

권위주의 시대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불안이 퍼져 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 대사가 2008년 12월23일과 2009년 4월22일 본국에 보고한 기밀 외교전문의 일부다.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기밀외교전문에는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평가가 담겨 있다.
 
스티븐스 대사는 2008년 12월23일 ‘영남: 한나라당에 대한 충성심과 지역주의의 여전한 군림’이라는 제목의 전문을

본국에 보고했다. 미 대사관 직원들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도를 측정하기 위해” 영남지역을 둘러본 뒤

느낀 점이 정리돼 있다.  스티븐스는 전문에서 “대구와 부산을 방문한 결과 국내정치에 지역주의가 강력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실했다”고 썼다. 

그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다른 이념을 발전시켜왔지만 경상도 유권자들은 정책의 차이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쓰고 한국 정치인들은 지역구 유권자를 대변하는 정책을 입안할 동기가 별로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어 그는 “지난 4월 이후 한나라당의 당내 민주화는 뜨거운 주제가 되었지만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역주의가 척박한 정책과 당내 민주화 결핍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우리의 현실입니다

IP : 115.143.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
    '11.11.23 4:50 PM (121.130.xxx.28)

    경상도 좀비들. 제발 각성좀 해라.

  • 2. jk
    '11.11.23 4:50 PM (115.138.xxx.67)

    그거 이미 내가 2008년 8월에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이미 했던 말인뎅.......

  • 3. 진짜
    '11.11.23 4:51 PM (183.100.xxx.68)

    진짜, 정말, 거기들 어쩔려고 그러는지.....

  • 4. 간단
    '11.11.23 4:53 PM (118.38.xxx.44)

    다른 지역이 제정신 차리면 됨.
    향후 50년간은 고립시키면 거기도 정신차리는 인간들이 생겨남.
    안생기면 100년은 고립시켜야 하고.
    그래도 안생기면 생길때까지.

  • 5. 저변했어요
    '11.11.23 4:55 PM (220.119.xxx.166)

    저는 정치 관심없다던 바보였는데
    명박이 되고 변했어요
    저같은사람 많아요 !!!!!!!!!! 서서히 변할꺼에요

  • 6. 포박된쥐새끼
    '11.11.23 4:56 PM (118.91.xxx.110)

    경상도;;; 뭐 답이 없지만 충청도나 강원도 제주도는 왜 그러나 몰라요.;;;

  • 7. 변하기야 하겠죠
    '11.11.23 5:03 PM (124.195.xxx.143)

    시점이란게 있습지요

    변하기는 할겁니다.
    당하고 나서요
    당해서 남는게 없는 다음에요 ㅠㅠㅠㅠㅠ

  • 8. --
    '11.11.23 5:04 PM (211.206.xxx.110)

    저들 왕따 시키고 욕 엄청해야함..영혼을 팔아먹은 인간들(깨인사람 빼고)

  • 9. 왕따
    '11.11.23 5:14 PM (50.64.xxx.206)

    앞으로 경상도 사람이라면 왕따는 따놓은 거네요.

  • 10. 사실
    '11.11.23 5:19 PM (124.50.xxx.136)

    입니다. 제주변의 남편직장때문에 수도권으로 올라온 대구,울산 아짐들...
    70%로는 한날당정서입니다.삼성,현차 다니는 집안은 이번에 더욱 회심의 미소 짓고 있겠지요.
    이명박 지지자들..만나지도 않지만, 이제 ..그들의 이기심 하늘을 찌릅니다.

  • 11. ..
    '11.11.23 5:51 PM (115.136.xxx.167)

    솔직한 심정이 경상도 독립시켜서 따로 나라만들어서
    박근혜가 하던, 이명박이 하던 자기들 끼리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무슨 민폐예요. 같은 나라 산다는죄로 뭡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8 비데 렌탈이 좋을까요 그냥 살까요 5 . 2011/12/19 3,024
51877 아, 정말 홧병나겠어요..ㅠㅠㅠ 9 ,. 2011/12/19 4,031
51876 요즘 키플링 챌린져 파는 코스트코 점포 있나요?? 2 ... 2011/12/19 2,159
51875 동서가 서운할까요?? 옷 물려주는 것 관련.. 10 동서 2011/12/19 3,443
51874 키플링필통 코스트코에서도 파나요? 정품을 싸게 파는 곳 없을까.. 2 ... 2011/12/19 3,921
51873 4개월된 아이폰4 중고로 팔면 얼마 받을 수 있을까요? 궁금 2011/12/19 2,034
51872 나가사키 짬뽕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18 모카초코럽 2011/12/19 5,944
51871 정화조 청소는 사람수대로? 가구수대로? 5 사람수 가구.. 2011/12/19 2,695
51870 전기렌지 요리시연에 다녀왔어요. 1 잠꾸러기왕비.. 2011/12/19 2,413
51869 이럴 때 뭐라고 하면 될까요*시어머니 관련 3 유구유언 2011/12/19 3,051
51868 대우냉장고 서비스 정말 개판이네요. 1 .. 2011/12/19 3,612
51867 영어학원 어떤 곳을 선택해야할지 8 고민 2011/12/19 3,258
51866 당연한 것이지만..ㅎㅎㅎ 3 저 착하죠?.. 2011/12/19 2,167
51865 BBK 2심판사 박홍우 판사가 그 '부러진 화살' 모티브의 석궁.. 2 2심판사 2011/12/19 3,629
51864 베현진 졸업사진이래요 ㅋㅋ 19 ㅇㅇ 2011/12/19 12,021
51863 '가카천운설'을 퍼뜨리고 싶어하는 분들께. 3 우연일뿐 2011/12/19 2,716
51862 식당에서 일하는 탈북아줌마가 이야기한 북한 붕괴 시나리오 4 무섭다 2011/12/19 7,292
51861 노찾사혹은 운동권 노래 중에서 송년회 부를만한것... 8 추천 2011/12/19 2,816
51860 디도스 는 묻히는구나 19 천운 2011/12/19 3,762
51859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치던 군장성들이 비상이 걸려 복귀하는 2 참맛 2011/12/19 2,864
51858 정봉주 의원을 좋아하는 종교인분들 5 양이 2011/12/19 3,286
51857 동물 보호단체 카라에 추운날 2011/12/19 2,266
51856 산후조리원 2주 후 시골 친정에서 조리해주신다는데 4 무거운맘 2011/12/19 2,872
51855 아이폰 화면 안 움직이게 하는 설정도 있나요? 2 혹시 2011/12/19 2,377
51854 나꼼수 호외 2 나왔습니다. 8 호외요 2011/12/19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