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수유 관련 질문드려요.

ㅡㅡㅡ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1-11-07 14:53:33
2개월 좀 지난 아이 기르고 있어요. 완모중인데 애가 손 빨기 시작하면서 젖물고 자려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래서 필요이상 먹는것 같은데 그냥 먹여도 되나요?노리개 젖꼭지는 안 물어요. 그냥 손 빨게 놔두나요? 아님 다른 것을 물릴까요?그리고 제 눈에 다래끼가 나는것 같은데 안과 다녀오는 게 나을까요?약 먹으면 아무래도 수유에 지장이 있겠지요?그리고 애 길러보니 궁금해진 건데 왜 애기는 혼자 잠들지 못하나요? 우는 거 감수하고 수면교육을 시키는 게 낫나요, 아님 계속 안고 재워줘야 하나요?폰으로 급하게 써서 두서없지만 ... 알려주세요.
IP : 14.52.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11.11.7 3:03 PM (210.206.xxx.130)

    저도 육아의 달인은 아니지만 제 경험만 놓고 말씀 드리자면
    1. 밤에도 낮에도 젖 물려 재웠어요. 공갈도 물려봤는데 뱉어내더라구요. 충치 생긴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젖 안 물면 안자서 돌때까지 그렇게 재웠어요. 돌 지나면서 수유 끊으니 젖 안 찾고 자연스레 혼자 놀다 자더라구요.
    2. 수면교육 저는 반대해요. 아이에게 잠드는것은 어른이 상상하는 이상의 공포라고 들었어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엄마와의 단절?) 아이가 울다 혼자 잠들게 하라고 하는데 이게 혼자서 극심한 공포를 견디다 못해 그냥 체념하고 자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수면교육 시키는 미국 아이들이 인형이나 담요에 집착하는게 이것때문이라고...영화에 보면 담요끌고 다니는 아이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제 아이가 순한아이라 그런지 아니면 보통의 아이들도 그런지 모르지만 돌 지나고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단유하면서 옆에 누워서 같이 잤는데 혼자서 잘 자더라구요.
    3. 안과 가서 수유중이라고 말씀하시면 알아서 약 조절해줘요.

  • ㅡㅡㅡ
    '11.11.7 9:57 PM (14.52.xxx.159)

    감사합니다. 초보 엄마에게 많은 도움이 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49 남편의 상간녀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복수하고 싶어요,... 21 ... 2011/12/07 21,157
47848 아무리 나쁜 부모라도 자식이 죽으면 이도처럼 오열할까요? 1 아무리 2011/12/07 2,972
47847 치과 갔다가 넘 아팠어요.. 1 .. 2011/12/07 1,532
47846 보기가 딱해요 1 딸래미 2011/12/07 1,291
47845 아이의 이상증상 도움주세요... 2 걱정돼요 2011/12/07 1,900
47844 거실용 전기매트 어떤가요? 춥다추워 2011/12/07 1,932
47843 오늘 심각하게 남편이 MRI찍어 보래요 16 치매 2011/12/07 4,156
47842 대응방법 코치 좀..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올 때 2 $$ 2011/12/07 1,820
47841 저는 웬만한설겆이 세제안쓰고 하는데요.. 지저분한건가요? 10 oo 2011/12/07 4,140
47840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 paerae.. 2011/12/07 1,839
47839 한석규씨는 정말 연기의 신이네요 9 양이 2011/12/07 6,997
47838 헉! 헉~ 광평대군이! 광평대군이~~~~~~~~~~~ 28 뿌나 2011/12/07 10,747
47837 12시에 다함께 검색해주세요. 8 아고라 2011/12/07 1,988
47836 YB - 흰수염고래 1 ㅇㅇ 2011/12/07 1,377
47835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 남 몰래 흐르.. 5 바람처럼 2011/12/07 2,766
47834 냉면집 가장한 학원 아저씨......배후가 있을까요?? 4 어제백토 2011/12/07 2,101
47833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10.1 쓰시는분 1 태블릿 2011/12/07 1,477
47832 남편이 좋아하는 바디샤워? 샤워코롱?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4 향수?향기?.. 2011/12/07 2,576
47831 영어+기타 외국어 2개 동시에 성공하신 분 조언 좀.. 5 0000 2011/12/07 5,290
47830 뿌리깊은 나무 8 이스리 2011/12/07 3,455
47829 햐 이런 딱딱한 주제가 이리 재밌다니! 신기하네요! 7 참맛 2011/12/07 2,781
47828 한국걸그룹이 원전근처에서 공연해야 한다고 우기는 이사람? 2 아이고야~ 2011/12/07 2,034
47827 다이어트 이제 3주째인데요 3kg정도 빠졌어요..근데 너무 괴롭.. 3 다이어트해야.. 2011/12/07 3,023
47826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748
47825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916